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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September 04, 2010

태안의 신두리 해변에서...

넓다랗고 한산한 늦여름 해변. 
모래사장에 그늘막치고 누워 솔솔부는 해풍에 취해 낮잠을 자고 일어났더니, 
옆에서 모래놀이 하던 딸과 엄마는 저 멀리 해변으로 사라져 갔다

넓다랗고 한산한 늦여름 해변. 모래사장에 그늘막치고 누워 솔솔부는 해풍에 취해 낮잠을 자고 일어났더니, 옆에서 모래놀이하던 딸과 엄마는 저 멀리 해변으로 사라져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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