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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31, 2014

할머니, 할아버지...


"백세를 넘기신 할아버지는
할머니 먼저 보내고 장례를 치르던 날, 
 가족 모두 장례식장에 가고 아무도 없는
낡은 시골집의 뜨락에  홀로 지팡이 짚고 앉아
눈물 훔치고 계시더이다..."
 - 2013年04月19日(金) 할머니 돌아가신 때의 메모 - 

오늘 늦은 밤,,, 갑자기 돌아가신 할머니가 그립다. 
할아버지는 여전히 정정하신데 얼마나 생을 더 누리실지...

2012년 7월 29일, 고향, 장수목장에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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