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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anuary 29, 2017

2017/01/27~01/28 고향집 풍경

고향에 도착. 점심먹고 장에 떡하러 나왔다. 날이 그닥 춥지는 않네. posted at 14:26:02  2017/01/27  도토리(+밤) 묵을 만드는게 쉬운게 아냐,, 끓이기 시작하는 처음부터 끝까지 열심히 저어줘야 하는데, 팔이 후들거리고 저려온다. 묵을 다 끓이고 난 후 나머지는 누룽지처럼 긁어 먹기 위해 마지막 열을 가함... pic.twitter.com/yPR7typ8ls posted at 17:30:51 2017/01/27


나무도 한 구루마 하고,,, pic.twitter.com/r6JRLQwAZJ posted at 17:51:22 2017/01/27


떡국을 끓이기 위해 가마솥에 불을 지피다 pic.twitter.com/13sHoRGU4B posted at 11:16:30 2017/01/28


눈사람이 조금 지저분한데... pic.twitter.com/GPh9CKkmaD posted at 14:00:31 2017/01/28


뭐하냥?? 나 심심하다... pic.twitter.com/PXUUPoGAvX posted at 20:25:58 2017/01/28

맛조은 장수(長水) 생막걸리,,, 탄산이 안들어가니 훨 좋다. pic.twitter.com/LDuCWLjuLr posted at 21:02:19 2017/01/28

아침먹고 부산스럽게 이것저것 싸들고 고향집을 떠나 도시로... 고향집에는 늙으신 노인네들만 덩그러니 남아... posted at 10:36:31 2017/01/29

Friday, January 27, 2017

[Scrap] 책명 미상,,,

"조로아스터의 우주에는 미리 정해진 운명이란 없다. 이 세상에서 최고로 큰 경기(힘이 동일한 두 신 사이의 줄다리기 전쟁)의 결과는 언제나 미정이며, 모든 인간은 자유롭게 선악의 판단을 내릴뿐 아니라 그들의 모든 선택이 우주적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 posted at 10:44:45 201/01/21  끊임없는 선택, 또는 주사위 던지기. 결과는 영원히 미정이다. posted at 10:46:21 2017/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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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華思想/中華主義처럼,, 제국의 자기 중심적 세계관은, 동서고금을 불문하고 어디든 존재하는 듯,,,, pic.twitter.com/kicZlJjbHV posted at 11:04:26 2017/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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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의 합일, 직접적으로 신을 체험하고 신과 교통하는 영성의 최고양태를 경험한 자는 선지자의 이름으로 종교를 창시(개시)하고, 나머지 무리들은 그 종교의 외적 의식과 의무, 관행에 묶여,, 뭔지 모르지만 어쨌든 복종하며 따라 가야 하는... posted at 11:31:10 2017/01/26 이러한 양태/구조는 종교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 역사의 기본틀을 형성하는 듯. posted at 11:33:24 20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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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서유럽이라는 변방에서의 글자와 인쇄술에 대한 거부감; "펜이 숫처녀라면 인쇄기는 매춘부이다",, "텍스트의 과잉과 사상적 혼란",, "신성모독",,, pic.twitter.com/EnBzOrGV4k posted at 12:03:50 2017/01/26

  

한편, 일반 민중들은 글은 1)법원의 판결문 2)빚/채무의 증서 3)마술적이고 저주의 수단이라는 점에서 반대. 약자를 구속하고 공동체적 평등에 대한 거부의 상징이라는 이유로,,, pic.twitter.com/7i4wfEIFPK posted at 12:08:10 20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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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자기 것으로 만들기; 개인 서재의 구성과 책의 사적 소유" 라는 주제는 꽤 흥미로운 듯.. 아무래도 인쇄술의 발전과 맞물리기도 하고,, 고대의 공공도서관들의 역사와 개인 서재로의 이행 등을 엮으면... posted at 12:29:10 2017/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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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언뜻 보게 된 포르노의 유혹에 못 이겨, 결국은 몰래 다 보고는 삭제해 버리는,, 호기심+외설+남이 볼까 하는 두려움+자기변명 등이 뒤섞인 그런,,, 17세기(1668년) 어느 독서가의 일기 pic.twitter.com/lourzn5eaN posted at 15:46:32 2017/01/26

Friday, January 20, 2017

2017/01/20 관악산 산보

 타디스를 벗어나 오랜만에,,, out for a walk,,,

하얀 눈위로 신발자국을 찍으며,,, 얼마 걷지 않았는데 땀 삐질. 저질 체력이 다 된건가?? pic.twitter.com/mV4Gu91IuS

posted at 10:54:30 


한 손 가득히 움켜쥔,,, pic.twitter.com/HrewsflArr

posted at 11:34:33 


노루나 고라니 발자국 같은데,, pic.twitter.com/UlzqlftkuZ

posted at 12:20:41 

바람이 남기고간 흔적들,,, pic.twitter.com/TQzcnqR74b

 

posted at 15:06:09

여전히 그 자리에 그대로,,, pic.twitter.com/wocaHa17BR

posted at 15:07:23 

관악산 눈꽃,,, pic.twitter.com/miCNI34awf

   

posted at 15:12:08 

관악산 산보,,, pic.twitter.com/OtCWVuHr8K

 

posted at 15:16:34

Sunday, January 15, 2017

2017/01/14~01/15 고향 친구들과 함께 양양 여행

2017年01月14日(土)

 한계령을 넘어,,, pic.twitter.com/e4PVHzMES7

posted at 12:58:47 

양양시장에서,, pic.twitter.com/O48Z7V3oW8

 

posted at 15:08:45 

Hello Nyang,,, 새침떼기.. pic.twitter.com/O2yRhbUIIK

posted at 15:40:17 

낙산사,, pic.twitter.com/KamOGNKc6d

   

posted at 17:22:44

후진항,,, 회집에서 저녁 pic.twitter.com/xUTUBDDwba

 

posted at 18:45:21 

2017年01月15日(日)


해떴다,,, pic.twitter.com/qy7uWGHt0G

posted at 07:45:56 

Hello Nyang,,, pic.twitter.com/Fh2BriDqVB

  

posted at 08:54:24

아침을 맛있게,, 음식이 맛깔져...

posted at 09:07:17

오대산 중대사자암,,, pic.twitter.com/lx249yTbg5

posted at 12:07:44 

오대산 비로봉 pic.twitter.com/743l3Iptbo

  

posted at 17:40:42

저녁은 섭장칼국수로 먹고, 서울로...

posted at 19:26:03

Friday, January 13, 2017

『신화의 이미지 The Mythic Image』 by Joseph Campbell

神은 자기 자신의 적이라는 근거로 스스로에게 (자신을) 제물로 바치는,, 이해할 수 없는 이상한 존재... pic.twitter.com/rfuL07NbmO

posted at 15:36:38 2017/01/13

붓다 최후의 만찬 telegra.ph/%EB%B6%93%EB%8…

posted at 17:04:31 2017/01/13



[신화의 이미지 The Mythic Image] by Joseph Campbell

*개인적인 상상이지만,,, (멧돼지의 상징/이미지는 별개로 하고) 붓다가 먹었다는(붓다만 먹었다는) "싱싱한(신선한) 멧돼지고기" 는 날 것을 의미하는거 아닐까? 날것을 먹어서 세균성 이질이나 기생충에 감염되어 사망에 이르게 된...

Monday, January 09, 2017

[Scrap] Land of the Firebird - The Beauty of Old Russia by Suzanne Massie


Los Gatos 도서관 옆의 중고서점에서 $6 주고 산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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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y-made houses" sold at Moscow in the 16th & 17th centu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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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건시대의 농노와 자본주의 사회의 임금노동자 사이에 별반 차이를 못 느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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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대에 자연으로 돌아가자 라는 운동이 있었다는 사실이 좀 낯설?? 이런 경향이 1960년대 아메리카 북반부에서 히피로 발현되기도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