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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27, 2017

[Scrap] 책명 미상,,,

"조로아스터의 우주에는 미리 정해진 운명이란 없다. 이 세상에서 최고로 큰 경기(힘이 동일한 두 신 사이의 줄다리기 전쟁)의 결과는 언제나 미정이며, 모든 인간은 자유롭게 선악의 판단을 내릴뿐 아니라 그들의 모든 선택이 우주적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 posted at 10:44:45 201/01/21  끊임없는 선택, 또는 주사위 던지기. 결과는 영원히 미정이다. posted at 10:46:21 2017/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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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華思想/中華主義처럼,, 제국의 자기 중심적 세계관은, 동서고금을 불문하고 어디든 존재하는 듯,,,, pic.twitter.com/kicZlJjbHV posted at 11:04:26 2017/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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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의 합일, 직접적으로 신을 체험하고 신과 교통하는 영성의 최고양태를 경험한 자는 선지자의 이름으로 종교를 창시(개시)하고, 나머지 무리들은 그 종교의 외적 의식과 의무, 관행에 묶여,, 뭔지 모르지만 어쨌든 복종하며 따라 가야 하는... posted at 11:31:10 2017/01/26 이러한 양태/구조는 종교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 역사의 기본틀을 형성하는 듯. posted at 11:33:24 20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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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서유럽이라는 변방에서의 글자와 인쇄술에 대한 거부감; "펜이 숫처녀라면 인쇄기는 매춘부이다",, "텍스트의 과잉과 사상적 혼란",, "신성모독",,, pic.twitter.com/EnBzOrGV4k posted at 12:03:50 2017/01/26

  

한편, 일반 민중들은 글은 1)법원의 판결문 2)빚/채무의 증서 3)마술적이고 저주의 수단이라는 점에서 반대. 약자를 구속하고 공동체적 평등에 대한 거부의 상징이라는 이유로,,, pic.twitter.com/7i4wfEIFPK posted at 12:08:10 20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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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자기 것으로 만들기; 개인 서재의 구성과 책의 사적 소유" 라는 주제는 꽤 흥미로운 듯.. 아무래도 인쇄술의 발전과 맞물리기도 하고,, 고대의 공공도서관들의 역사와 개인 서재로의 이행 등을 엮으면... posted at 12:29:10 2017/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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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언뜻 보게 된 포르노의 유혹에 못 이겨, 결국은 몰래 다 보고는 삭제해 버리는,, 호기심+외설+남이 볼까 하는 두려움+자기변명 등이 뒤섞인 그런,,, 17세기(1668년) 어느 독서가의 일기 pic.twitter.com/lourzn5eaN posted at 15:46:32 2017/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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