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부. 표해록(漂海錄)

우리 조상님들은 말씀하셨다. “중국은 우리 부모의 나라다”
- 최부. 표해록(漂海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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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부의 표해록에도 그렇구,, 다른 기행록에서도 나오는데,, 중국 지방관이나 지식인들이 "니들 나라에도 황제가 있냐?" 물어보면 조선의 사대부들은 어찌 그런 불경한 말씀을…놀라며 극구 부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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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는 해가 둘일 수 없는데,, 어찌 한 하늘아래 두 황제가 있을 쏘냐,,, 우리는 성심으로 상국(중국)의 황제를 섬길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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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물고”. 1488년 경에는 “작고”라는 표현이 조선에는 흔치 않고, “물고”라는 표현을 썼다고. 최부도 “작고”라는 표현을 몰라 무슨 뜻이냐고 중국인에게 물어봄. 


요즘은 “물고” 보다는 “작고”가 일반적. 물고는 점차 잊혀지고 남아 있는 표현은 약간 부정적 의미?,,, “물고를 당하다”,, “물고를 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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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부의 표해록 읽다보니,, 항주에서 운하를 따라 북경까지 가는데,,, 중국의 오래된 운하 시스템. 참 대단한 듯... 테마여행으로 중국 운하 돌아보는 코스도 좋을 텐데, 돈과 시간이...

최부의 이동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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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쪼장꼬장하기는 ;; “산천(山川)에 제사하는 것은 제후(諸侯)의 일이므로, 사서인(士庶人 일반인)이 된 사람은 조고(祖考)에게만 제사할 뿐이니, 조금이라도 그 분수에 지나치면 예절에 어긋난 일입니다",,;; 그런데 내가 용왕에게 절을 해야겠니?? http://db.itkc.or.kr/dir/nodeViewPop?dataId=ITKC_BT_1410A_0020_020_0100&upSeoji=ITKC_BT_1409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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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열하일기(熱河日記)

마두(馬頭) 득룡(得龍); 사신을 따라 역관으로 중국에 갈때 마다 가족은 감금당하는 처지. 득룡이 역관이자 상판사의 말잡이 임에도 불구하고 종2품 가선대부에 이르렀다 함은, 돈주고 공명첩(空名帖)을 산,, 허직(虛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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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박지원)의 복장을 긁는,, 장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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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장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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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방이언정,, 선진국에 가보니,, 아아, 심지어 소 외양간이나 돼지 우리까지 모두 법도 있게 제곳에 놓였으며 나무 더미나 거름 무더기까지도 유달리 깨끗하고 맵시 있는 품이 그린 듯싶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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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지명/도시 이름은 사람들 따라 움직이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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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포의 기둥에 적힌 글귀. “洪範九疇先言富 / 大學十章半論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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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아래서 두 사람을 만났다. 그들은 모두 만주 사람으로, 약을 사러 영고탑(寧古塔)에 가는 길이다. 땅에 글자를 써서 문답을 하는데, 한 사람이 고본(古本) 《상서 尙書》가 있나를 묻고.."(각주: 옛날부터 우리나라에 고본 상서가 있었다 하므로, 그들이 물은 것이다) : 열하일기 > 遼東白塔記 中

이 문장 보고, 옆으로 새서,, 고문상서(古文尙書), 서경(書經), 갑골문, 한자 서체(예서, 해서, 행서, 초서)에 대한 글을 거쳐, 거란, 거란족, 여진, 여진족, 『韓半島から眺めた契丹・女真』 등등 오전 내내 인터넷 문서를 따라 이리저리 떠돌아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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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사람 나빠요.. 청나라 사행길에, 남의 나라에서 몽골인들을 괴롭히는 조선 족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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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로 오랑캐를 ‘되놈’ 이라 하니,, 청나라 갑군이 제 스스로 “도이노음이오” 하니 절도할 일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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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0년 심양(瀋陽)쪽 여성들은, 머리에 꽃 하나씩 꽂아 올리고 다니는게 일상적 예의범절 이었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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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문, 한 푼, 한 닢 ;; 글 읽다보니 조선시대 화폐단위가 헷갈려 찾아봄. 1문(文) = 1푼(分) = 1닢 :: 1냥(兩)=10전(錢)=100푼(分), 1관(貫)=10냥(兩)=100전(錢)=1,000문(文).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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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양에서 낯선 남자 커플 따라 약방까지 좇아 들어가, 소화제 한쪽 얻어 먹은,, 아재 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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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커플은 좀 황당했을 듯,, 모르는 외국인 아재가 갑자기 나타나 인사를 하더니,, 자신들 따라 약방까지 들어와 자신들 주위에서 얼쩡거리니,,,  http://db.itkc.or.kr/m/dir/view?grpId=&itemId=BT&gubun=book&depth=5&cate1=H&cate2=&dataGubun=%EC%B5%9C%EC%A2%85%EC%A0%95%EB%B3%B4&dataId=ITKC_BT_1370A_0030_010_0020&viewDire=prev&viewSy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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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은 낯도 두껍고 넉살도 좋은 듯,, 청나라의 초상집 구경하겠다고,, 길가다 생판 모르는 남의 초상집에 찾아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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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아무 가게나 들어가 필담 나누며 자기 자랑도 하고, 실수도 하고,, 국숫집을 의미하는 기상새설(欺霜賽雪)라는 글을 전당포와 악세사리 집에 써 주었다가 굴욕을 당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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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청나라를 무시하는 사람들을 은근히 까는 듯한 글인거 같기도 하고,,, ;; 청나라를 평(評)하는 조선 선비의 유형을 나열하면서 본인은 "깨진 기와 조각이나 똥무더기"를 으뜸 장관(壯觀)으로 세우고 있음. http://db.itkc.or.kr/dir/nodeViewPop?grpId=&itemId=BT&gubun=book&depth=5&cate1=H&cate2=&dataGubun=%EC%B5%9C%EC%A2%85%EC%A0%95%EB%B3%B4&dataId=ITKC_BT_1370A_0040_010_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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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의 열하일기를 보면, 그 당시까지도 중국 사람들은 조선을 "고려"라고 칭하던 기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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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이 진자점(榛子店)이라는 기생집에 갔다 나올제 “상삼이 관주(館主)에게 은(銀) 두 냥, 대구어(大口魚) 한 마리, 부채 한 자루를 주었답니다”라는 말을 보건데,, 당시(1780년)의 은 1냥은 현재가치로 치면 5~6만원 가량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은 두냥+대구 한마리+부채 한자루=대략 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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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이(伯夷)ㆍ숙제(叔齊)와 고사리에 대한 풍자 ; "백이ㆍ숙제, 백이ㆍ숙제야. 나하고 무슨 원수냐. 나하고 무슨 원수냐",, "백이ㆍ숙채가 사람 죽인다” http://db.itkc.or.kr/dir/nodeViewPop?grpId=&itemId=BT&gubun=book&depth=5&cate1=H&cate2=&dataGubun=%EC%B5%9C%EC%A2%85%EC%A0%95%EB%B3%B4&dataId=ITKC_BT_1370A_0050_010_0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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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보(高麗堡)라는 곳에서의 이야기..ㅠㅠ 어이하여 이 족속들은 만리 타향의 같은 동포들를 무시하고 박대하는 습속이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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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경가는 길 들르는 곳곳에 관왕묘(關王廟), 관제묘, 관공 등,, 관우를 모시는 사당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당시에 관우 숭배가 성행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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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모두 연경의 거지들로서 거리로 돌아다니며 멀리서 온 장사치들에게 하룻밤 베개를 같이하고 몇백 냥의 돈을 받는 일이 있다 한다”;; 한자로는 “美童” 이라 표현을 하였는데, 남자아이인지 여자아이인지 잘 모르겠다. 아마도 어린아이를 대상으로하는 남색을 의미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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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경(북경)에 도착한 사행단 약 281명 에게 청에서 제공하는 신분/계급별 식량 목록과 양. 만만치 않음,,, http://db.itkc.or.kr/m/dir/view?grpId=&itemId=BT&gubun=book&depth=5&cate1=H&cate2=&dataGubun=%EC%B5%9C%EC%A2%85%EC%A0%95%EB%B3%B4&dataId=ITKC_BT_1370A_0050_010_0160&viewDire=next&viewSy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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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2 냥을 2,200닢으로 환전했다 하니, 은 1 냥에 1,100닢=110전=11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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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의 선무문(宣武門)쪽으로 가서 천주교당과 이슬람사원을 둘러본 연암. 
http://db.itkc.or.kr/dir/nodeViewPop?grpId=&itemId=BT&gubun=book&depth=5&cate1=H&cate2=&dataGubun=%EC%B5%9C%EC%A2%85%EC%A0%95%EB%B3%B4&dataId=ITKC_BT_1370A_0050_010_0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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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관광국의 선무문 소개 자료 :: 솬우먼(宣武门, Xuānwǔmén, 선무문) 베이징 내성 남쪽 성벽의 서문 
https://t.co/HPnmoaZQeO?amp=1

베이징 선무문(宣武門) 성당 :: https://t.co/ECUsykDufH?am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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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淸의 황제가 달라이 라마를 한번 만나봐라 해도 오랑캐를 만날 수 없다고 개기는 객기를 부리는 조선의 사신단. 청의 황제가 말하길,, ‘그 나라는 예(禮)를 알건만 사신은 예를 모르네그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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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효(孝)를 행한다는 건,이는,, 천지의 기운이 온통 문란해진 것이지요. 세상이 망할 징조이지요. 아무렴 그렇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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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황제가 달라이 라마를 찾아뵈라 강권하여 어쩔 수 없이 보긴 했으나,, “사신은 마음속으로 불평을 품었으며... 하인들은 모두 마음속으로 번승(달라이 라마)와 황제를 욕하고 비방하였다”. ;; 조선인들은 오랑캐들을 만나는게 죽도록 싫은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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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동설 vs. 지동설 ; 연암이 김석문(金錫文)과 홍대용(洪大容)의 지동설에 대해 이야기하다.
http://db.itkc.or.kr/dir/nodeViewPop?grpId=&itemId=BT&gubun=book&depth=5&cate1=H&cate2=&dataGubun=%EC%B5%9C%EC%A2%85%EC%A0%95%EB%B3%B4&dataId=ITKC_BT_1370A_0070_010_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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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대. 막북 가는 길에 말 발굽에 발을 심하게 밟혀,, 고난의 행군. 하인의 삶은 심히 고달프도다. 주인 양반은 별 도움이 안 되고, 청나라 관리가 그나마 도움을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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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사람 놀부심보?? 아니야,, 청나라는 되놈나라. 천년만년 불구대천이라,, 소심복수라네.


오랑캐에 대한 적대감 vs. 중화 사대주의. 한편으론 이해 간다;; 원이나 청, 왜 등 오랑캐들은 한반도에게 직접적인, 씻을 수 없는 패배감, 모욕감을 안겨준 오랑캐인 반면. 명으로 표상되는 한족국가는 상대적으로 교화적이고 선비적인 중화의 표상.

더군다나 명은 왜의 침략으로 인한 국망의 위기에서 나라를 살려준 재조지은의 천조이니... 재조지은의 천조. 이게 남조선에선 근래에 서양 오랑캐인 미국으로 대체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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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반하장 유분수. 연암이 남의 집 오미자 두어개 집어 먹다 폭행사건으로 치달은 사연. 연암 曰,, “두어 낱의 오미자는 실로 한낱 지푸라기와 같은 물건이건마는 저 완패(頑悖)한 중이 나에게 무례(無禮)한 행위를 한 것은 가위 횡역(橫逆)의 경지에 이른 것이다”,,, 비겁한 변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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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라마가 아니라 판첸라마를 보는 것이었네 ;; 열하일기 > 찰십륜포 札什倫布 "반선액이덕니(班禪額爾德尼)를 찰십륜포(札什倫布)에서 보았다"  http://db.itkc.or.kr/dir/nodeViewPop?grpId=&itemId=BT&gubun=book&depth=5&cate1=H&cate2=&dataGubun=%EC%B5%9C%EC%A2%85%EC%A0%95%EB%B3%B4&dataId=ITKC_BT_1370A_0130_010_0010

반선액이덕니(班禪額爾德尼) → 판첸라마? ,, 찰십륜포(札什倫布) → 타쉬룬포 ?? 아마 찰십룬포는 티벳이 있는 실제 타쉰룬포라기 보다는 판첸라마가 거주하던 장소를 그냥 타쉰룬포라고 부른 듯...

황제의 명으로 판첸라마에게 절을 해야 한다는 명령에도 불구하고 정사(박명원)는 슬며시 뭉개버림. 조선 사람이 오랑캐의 중을 만나 절을 올리고 예를 올려야 한다는 사실에 대해 심한 거부감이 절절히 묻어 남


심지어,,, 판첸라마 면전에서 팔뚝을 걷어 부치며 욕을 해 댐 ;; "상판사(上判事)조달동(趙達東)이 일어나 팔뚝을 걷어붙이며, '만고에 흉한 사람이로군. 옳게 죽을 리가 없을 거야' 하기에, 나는 그에게 눈짓을 했다"

연암의 판첸라마(반선액이덕니 班禪額爾德尼)에 대한 묘사 ; 

판첸(빤첸)라마 성하께서 하사하신 불상을,, 결국 청과 조선의 국경지대인 압록강에서 추방하기로 모의를 함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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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라 밑지는 장사?? :: "이번 걸음에 가지고 온 방물(方物)이란 종이와 자리에 불과했으나, 중국은 우리가 유숙하는 비용을 치르는 것만 하더라도 언제나 10여만 냥이 든다고 하니, 청 나라 초기에 비한다면 가위 도리어 중국에 폐를 끼치는 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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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의 비대칭성. 너에게 중요하고 가치있는 것이라고 남들에게도 그려려니 하는 것,,, 커다란 착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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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제묘(關帝廟)에 대한 연암의 기사;; http://db.itkc.or.kr/dir/nodeViewPop?grpId=&itemId=BT&gubun=book&depth=5&cate1=H&cate2=&dataGubun=%EC%B5%9C%EC%A2%85%EC%A0%95%EB%B3%B4&dataId=ITKC_BT_1370A_0270_010_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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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耽羅)의 귤(橘)이 바다를 건너 강진에만 오면 탱자가 된다". 이 이야기가 근거 없는 소리는 아니리라 했는데,, 진짜 근거 없는 소리는 아니리,,, 우리나라 강진이 북극 몇 도인데, 황하(黃河)가 회수(淮水)에 들어오는 어귀와 직선으로 되어 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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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c Show,, 연암, 마술공연을 보다. 열하일기(熱河日記) > 환희기(幻戲記) 
http://db.itkc.or.kr/dir/nodeViewPop?dataId=ITKC_BT_1370A_0220_010_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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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거울의 정체가 궁금하다. 뭔가,, 움직이는 것을 보여주는 일종의 Display 같긴 한데 1780년에 동영상기는 없었을테니 그런건 아니고, 그렇다고 거울 Frame안에서 연극을 하는것도 아닐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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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말 조선초의 설손(偰遜), 설장수(偰長壽) 위구르(Uighur) 출신 사람이란 것을 오늘 알았음.
https://www.blogger.com/blogger.g?tab=rj&blogID=7787220041594766508#editor/target=post;postID=1941144007422629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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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조(李朝)에 들어와서 벼슬한 설장수(偰長壽)는 곧 설손의 손자이다" 라고 되어 있는데,, 연암의 원문에는 "손의 자(遜之子)"라 쓰여 있는 것으로 보아, 이가원 선생이 소소한 실수를 한 것이거나, 또는 입력 과정에서의 Typo 일 수,,, http://db.itkc.or.kr/dir/nodeViewPop?dataId=ITKC_BT_1370A_0240_010_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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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라에 온 조선 사신단은, 소위, 요즘 말하는 찌라시나 가짜뉴스도 돈주고 사모아서 왕에게 바치는 별도의 보고서, 별단(別單)을 꾸몄음. 중국엔 가짜 뉴스 공급단도 있음. 별단(別單)의 폐해에 대한 연암의 비판. http://db.itkc.or.kr/dir/nodeViewPop?dataId=ITKC_BT_1370A_0240_010_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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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라시, 가짜 뉴스의 사례 : 나약국서(羅約國書)  http://db.itkc.or.kr/dir/nodeViewPop?dataId=ITKC_BT_1370A_0240_010_0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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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조정에서 벼슬 품계도 받고, 월급도 받고,,, 일을 잘 못하면 매도 맞고 봉급도 깍이고 했다네. http://db.itkc.or.kr/dir/nodeViewPop?dataId=ITKC_BT_1370A_0250_010_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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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動物園) 구경을 하지 못하고 돌아간 연암. 18세기 청나라의 동물원은 어땠는지 궁금하군. http://db.itkc.or.kr/dir/nodeViewPop?dataId=ITKC_BT_1370A_0250_010_0360

남해자(南海子); 요즘의 동물원이라기 보다는,, 황제의 사냥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