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봉화산 철쭉군락단지.
아침 9시 30분경 어머니는 걷지를 못해 주차장 아래쪽에 옆집 아주머니와 계시고,,
나만 후딱 산위쪽으로 돌아 매봉만 들렸다 내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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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꽃 터널을 거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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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30분. 할아버지 점심 차려드린게 맘이 급한 어머니는,
다른 곳 꽃구경 더 하고 싶지만 일단 점심 차려주고 오후에 다시 움직이기로 하고 집으로 복귀하였다.
점심먹고 오후엔 어머니와 옆집, 윗집 아주머니들 모시고 운봉 바래봉 철쭉 축제로,,,
목적지를 잘못 찍어 팔랑치쪽으로 갔다가 다시 인월로 나와서 운봉으로..
같이 모시고간 윗집 아주머니 택호가 “살래댁”이라, 살래라는 지명이 어딘가 했는데,, 오늘 알았음. 남원 “산내면”;; 차 타고 오면서 산내 지나는데 거가 친정, 고향이라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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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은 행사장에 남겨 두고 혼자서 살랑살랑 둘러 보는데, 여기 철쭉꽃 색깔은 번암 봉화산에 못 미치는 듯,,, 어째 꽃 보다 등산객이 더 많음.
바래봉 철쭉 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