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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29, 2021

한량백수들에 관한 글을 읽다 졸았다...

한량백수들에 관한 글을 읽다 졸았다... [18세기 조선의 백수 지성 탐사 : 김창협·이익·이용휴·홍대용의 삶과 글쓰기] by 길진숙

Wednesday, January 27, 2021

2021/01/27 남한산성 라이딩, 일명 멧돼지 코스

소머리 그리러 나왔다가 탄천에서 방향을 틀어 맷돼지 그리기로 하였다 posted at 12:06:51 2021/01/27

남한산성 남문에 다시 오다 posted at 13:15:36 

한강은 얼음이 풀렸는데, 팔당호는 얼음이 아직도 그대로.. 저 멀리 배는 얼음위를 달리는 건가? posted at 14:13:18 2021/01/27

간만에 등나무집에 들러 허기를 채우기로 하다 posted at 15:20:56 2021/01/27

일단 마른 목을 좀 축이고ㅎ posted at 15:22:03 

평일 오후라 그런지 손님이 나 혼자뿐...

국수로 늦은 점심... posted at 15:31:10 

2021/01/27 남한산성 라이딩, 일명 멧돼지 코스. strava.app.link/PCEJl7RPndb posted at 17:44:26 2021/01/27

친구가,, 이 코스를 말달리자 코스로 명명해 주었다... posted at 08:27:07 2021/01/28

Wednesday, January 13, 2021

[Scrap] 책, 『1984』 by 조지 오웰

충성심이란 무엇인가?.. 끊임없이 과거를 지우고 왜곡하면서 현재를 정당화하는 것. 수령은 전능하며 당은 언제나 옳다ㅎㅎ - 조지 오웰의 [1984] 中 posted at 15:04:59 2021/01/12

당성 黨性. 당에 예속됨으로서 얻게 되는 영생.. 당을 믿고 따르라... posted at 00:23:01 2021/01/13

Sunday, January 10, 2021

2021/01/10 감악산 산보

감악산 운계폭포 posted at 11:28:42 2021/01/10

감악산 산보posted at 13:04:56 2021/01/10

감악산 정상에서 졸고 있는 고양이 posted at 13:36:52 2021/01/10

Saturday, January 09, 2021

2021/01/09 겨울바다 산보

 꽁꽁얼었는데, 배는 나아갈 수 있으려나?.. posted at 12:56:48 2021/01/09

오이도. 그리고 송도가 저 멀리. 바닷가에 얼음이... posted at 15:20:59 2021/01/09 

겨울바다 posted at 16:00:40 2021/01/09 

Thursday, January 07, 2021

영화, 『심야식당』

영화 <심야식당> 홍보 위해 내한한 코바야시 카오루 기자간담회 정리 및 인터뷰 buff.ly/1KoPPgd retweeted at 19:13:41 2015/06/10


(스위스) 산골에서의 밤은 시간이 너무 길어.. 특별히 할일이 없어 맥주 마시다, 문득 넷플릭스 생각이 나서 열어보니,, "심야식당"을 추천해 주네. 한 시간 보고 아홉시에 자야겠다. posted at 04:13:45 2016/11/08

넷플릭스의 [심야식당] 에피소드4 보는데,, 어디서 많이 본, 낯이 익어 이리저리 찾아보니, 고아성씨라고ㅎ... posted at 02:42:30 2016/11/09 pic.twitter.com/GRUK5kZGo8

[심야식당] 다시 보는데,, 따스한 감정. 음식에 대한 이야기도 좋다. posted at 00:28:51 2018/03/17

[심야식당]에 나오는 대사 중.. “어느 시대든 남자가 여자 인생을 망치는 법이지”,,, 보편적으로 그러한가? 복종/수동적인 관계의 경우에 해당되지 않을까...posted at 12:04:18 2018/03/17


2016년 한 겨울, 동네며 산이 온통 눈에 파묻힌 스위스 산골 Zermatt 에서 보던, 심야식당. 오늘 다시 찾아 본다 posted at 22:41:44 2021/01/06

2021/01/07 관악산 눈꽃 산보

오늘 날씨 죽이네.. posted at 06:46:20 2021/01/07

날은 춥고, 만나기로 한 친구는 톡에 열중하느라,, 중간에 갈아탈 역 놓쳐 30분이상 지각. 춥다. 정신줄 단디 챙기자!!ㅠㅠ posted at 09:14:48 

오늘 관악산 눈 posted at 16:39:04        


2021/01/07 관악산 눈꽃 산보 posted at 18:18:52    

   

Wednesday, January 06, 2021

책, 1333년 이븐 바투타 Ibn Batuta 의 여행기 (4)

 [중세의 화려한 이슬람 사회]

2020年10月16日(金)

K.HAN@nomadic_crow

비단천이 깔린 길을 코끼리를 타고 지나가다... 옛 사람들도 참, 화려한 시절을 보냈어.. 지배계급엑 국한되기만 하였지만.. :: 바투타, 여행기 中. pic.twitter.com/ywmitNOlvZ

posted at 21:54:57

2021年01月06日(水)

K.HAN@nomadic_crow

킵자크한국의 제9대 술탄(Khan)이 ‘무함마드 우즈베크 한(Khan)’의 세번째 황후(하툰)는 동로마제국 왕의 딸인데, 임신하여 친정인 콘스탄티노플에서 해산하기 위해 핫즈 타르한시에서 출발하는 행렬의 규모.. pic.twitter.com/D2qY83MS6q

 

posted at 12:01:06 

책, 1333년 이븐 바투타 Ibn Batuta 의 여행기 (3)

 [바그다드에 대한 이야기]

2020年12月15日(火)

K.HAN@nomadic_crow

14세기 이븐 바투타의 여행기에 나오는 바그다드에 대한 詩... 어째 현대 바그다드의 회환을 그대로 읊은 듯 하다... pic.twitter.com/VjFT7k9oAb

posted at 16:35:11 

“바그다드는 이미 그 부음이 전해졌으니/세월의 풍상에 허물어진 그 참경 슬피우노라/티그리스강은 전화에 휩싸여도/불길만 잡히면 곳곳이 우아하였건만/이제 그 찬란했던 과거로 돌아가려한들/바라는 그 마음엔 실망만이 자리하네/마냥 일찌감치 청춘을 보내어/천부의 아름다움 날려보낸 노구처럼”

2020年12月17日(木)

K.HAN@nomadic_crow

14세기 바그다드의 목욕탕 묘사 pic.twitter.com/mGDakdkf30

 

posted at 09:15:53

책, 1333년 이븐 바투타 Ibn Batuta 의 여행기 (2)

[이븐 바투타 Ibn Batuta  여행기에 나오는 1333 인도 역참제도에 대한 설명]

인도의 역체/역참제도는  종류이다


하나는 "왈라끄"라고 하는 마필(馬匹)역체로서 술탄의 전용말을 이용하는데, 4마일( 6.5km)마다 말을 교체한다


다른 하나는 "다와"라는 행인(行人)역체인데 마일을 3부분으로 나눈다. '다와'3분의 1마일( 500m)이다... 


행인역체의 질서를 보면 3분의 1마일 마다 사람 사는 마을이 있다마을 밖에는 3개의 천막이 쳐져 있는데 역졸들은 거기에서 항시 출발준비를 하고 대기상태로 앉아 있는다역졸들은 허리를 질끈 묶고 손에는2완척(cubit,  1미터) 되는 채찍을 들고 있는데채찍 끝에는 구리방울이 달여 있다일단 역졸이  도시에서 출발하면 한손에는 서찰을 높이 치켜들고 다른 한손에는 방울이 달린 채찍을 들고서는 죽을 힘을 다해 뛴다천막안에 있는 역졸들은 방울소리가 들리면  떠날 채비를 한다서찰을  역졸이 도착하면  역졸이 그의 손에서 서찰을 넘겨받아들고는 채찍을 휘저으며 다음 '다와' 도착할 때까지 열심히 달린다서찰이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이런식으로 역체가 이어진다... 이러한 행인역체는 마필역체보다 빠르다


때로는 이런 행인역체를 통해서 인도에서는 진귀한 호라산 과일을 그릇속에 넣어 단단히 포장하여 술탄에게 전달하기도 한다


 이런 역체를 통해 중죄자들을 압송하는데죄인을 묶어 놓은 침상을 머리 위에 이고 질주한다.


뿐만 아니라 술탄이 다울라 아비드에  있을 때면 이런식으로 마실 물을 갠지즈강에서 날라온다... 다울라 아비드에서 갠지스강까지는 40 거리다.


[여행중에 고향의 아내가 아이를 낳았다는 소식을 전해 듣다]


이븐 바투타가 Ibn Battuta 실론(스리랑카)에서 중국으로 가는 여정 中 벵골만 바다 어디에서 해적(?)을 만나 모든것을 다 털리고 깔리꾸트 Qaliqut 라는 곳으로 돌아와서.....들은 소식 중 “집 떠나올 때 임신중이었던 처가 사내아이를 낳았다는 소식들었다" 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당시에 저멀리 모로코에서의 그런 소식은 어떻게 들었을까? 편지를 주고 받았나?? 통신/역참제도가 지중해에서 인도 벵갈만까지 연결되었다?? 


함께 여행을 하던 이라크 출신의 상인은 중국쪽으로 떠나고, 이븐 바투타는 인도로 갔는데, 인도에서 중국으로 떠난 상인의 소식을 들었다는 기록. 당시엔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그런 소식을 들었을까 궁금하다.  


[겐지스, Kang, Gang, 강]


"the river of Hindustan which is called the Kank [or Gang, i.e. Ganges]"(Ibn Batutah 여행기 中) — 강... 우리말과의 발음의 유사성...


[Ibn Batutah 가 묘사하는 중국의 신속한 몽타주 기술]


"I went to the Sultan’s city, passed through the painters’ bazaar, and went to the Sultan’s palace with my companions. We were dressed as Iraqis. When I returned from the palace in the evening I passed through the said bazaar. I saw my and my companions’ portraits painted on paper and hung on the walls. We each one of us looked at the portrait of his companion; the resemblance was correct in all respects. I was told the Sultan had ordered them to do this, and that they had come to the palace while we were there and had begun observing and painting us without our being aware of it. It is their custom to paint everyone who comes among them. They go so far in this that if a foreigner does something that obliges him to flee from them, they circulate his portrait throughout the country and a search is made for him. When someone resembling the portrait is found, he is arrested..." https://t.co/0ry1UmSa1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