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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22, 2022

책, 『나의 아버지 박지원 』 by 박종채

연암 박지원이 결혼하고 나서 장인과 처숙으로 부터 교육을 받은거 보면,, 조선시대에 처가쪽에서 교육을 담당한 케이스가 제법 되는 듯… posted at 20:32:24 2022/10/18 우리 결혼문화는 조선 중기까지 데릴사위제가 대세였다는 걸 보면,, 조선초 왕족들도 어려서는 처가에서 자랐으니… 일례로 태종도 처가에 의지했고 그 아들들도 외갓집에서 기르고 가르쳤으니,,, 이런 전통이 조선 후기까지 남아 있었던 듯..

외가에서 자라고 가르침을 받은 퇴계와 율곡도 있고… 근데 퇴계는 오히려 유학을 강조하면서 오히려 부계중심의 예법을 주장하는 아이러니란… www.khan.co.kr/article/202105… posted at 20:41:37 2022/10/18

한편,, 연암 박지원도 고향이 서울이고 줄곳 살아오던 곳이 서울인데, 집안이 가난해 셋집을 살았다고 하는데.. 전세일까 월세일까? posted at 21:09:31 2022/10/18

인터넷 검색해 보니, 조선시대 지방출신 중앙고위관료들도 셋방살이 한 경우가 많네.. 퇴계 이황과 김종직의 사례도 있네.. seouland.com/arti/culture/cposted at 21:17:07 2022/10/18   

연암 박지원에 대한 가장 훌륭한 연구자는 박지원의 차남 박종채 인듯... 고미숙의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 정민의 [비슷한 것은 가짜다 - 연암 박지원의 예술론과 인생론], 김명호의 [열하일기 연구]를 읽어봐도,,, 박종채의 [나의 아버지 박지원] 만큼 감동이 덜해ㅎㅎ posted at 21:49:46 2022/10/26

물론, 박지원의 아들이기에 아버지에 대한 일부 미화가 있을 수 있지만,, 그래도 [과정록 過庭錄]의 내용을 보면, 연암에 대한 나름의 체계적인 해석과 정리가 훌륭한 듯... posted at 21:54:05 2022/10/26

권과 책의 구분: '2권 2책'에서 '권'은 "주로 고서(古書)에서 책을 내용에 따라 구분하는 단위"로 볼 수 있고, '책'은 "옛 서적이나 여러 장의 종이를 하나로 묶은 것을 세는 단위"로 볼 수 있습니다.... posted at 22:04:06 2022/10/26

소(疏) : 옛날의 주(註)를 해석하거나 새로운 해석을 가한 글..;; 해석에 주석을 달고 그 주석에 또 주석을 달고, 각주를 달며 그 주석을 해석 해야하는..ㅎㅎ posted at 17:05:14 2022/11/17

젊은이들은, 골방에 처박혀 편벽해지기 보단, 밖으로 나돌아 다니며 친구들과 모여서 놀아야 한다. 그게 건강한 삶이다라고... posted at 12:01:45 2022/11/22

젊어서 열심히 놀아라. 신독(愼獨)은 늙어서 힘 딸리고 할 일 없을때나 하고ㅎㅎ posted at 12:10:33 202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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