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김장하러 고향에 가서 캐온 고수. 커다란 거문 봉다리에 가득 담아 왔는데, 먹다 보니 벌써 반절 넘게 먹었네.ㅎㅎ posted at 19:07:59
동남아시아에 가면 보통 고수의 이파리 부분을 먹지만, 우리 고향에서는 옛날부터 뿌리를 포함해서 통째로 먹어왔다. 특히 뿌리가 향이 짙고 더 고소하다. 겉절이 비슷하게 무쳐 먹기고 하지만, 대부분은 양념장(간장+간마늘+고추가루+파+들기름)을 만들어 통째로 양념장에 찍어 먹는다. posted at 19:08:53
밥 한술 떠 먹고 고수 한 웅큼 양념장에 찍어서 반찬으로....
사골 고수는 노지 고수라 길게 자라지 않고 펑퍼짐하고 난쟁이 고수다. posted at 19: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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