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방석 내지마라 어제 진달 돋아온다
솔불 켜지마라 낙엽엔들 못 앉으랴
아야 탁주 산채일망정 없다말고 내놓아라"
솔불 켜지마라 낙엽엔들 못 앉으랴
아야 탁주 산채일망정 없다말고 내놓아라"
"세상이 참~ 고독해요... 더 살아야 해요?" 옆자리 오십대 아저씨의 전화통화 이야기... 세상 참~ 고독하다.
— Om Namah Shivaya (@nomadic_crow) May 8, 2011
만일 누군가 <유령이 존재한다>고 말한다면, 우리는 그 말에 반박할 수 없다. 그 말이 거짓임을 증명할 방법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반대 증거를 찾아낼 수 없다…
"과학은 언제나 반증의 가능성이 있다. 반증할 수 없는 것은 비과학적인 것일 따름이다."
/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 사전’ 中
"언젠가 타이의 시골로 여행을 갔는데, 화장실에서 취해 휘파람을 불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이국의 골목에서 그 옛날 아버지가 분 휘파람을 만날 수 있겠구나. 그런데 제가 아버지의 휘파람을 만나고도 못 알아보면 너무 억울해 오열할 것 같았어요"
— Om Namah Shivaya (@nomadic_crow) May 1, 2011
"…그런데 제가 아버지의 휘파람을 만나고도 못 알아보면 너무 억울해 오열할 것 같았어요" - 시인 김경주
— Om Namah Shivaya (@nomadic_crow) May 1,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