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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26, 2014

[Scrap] Nikolai Vaslievich Gogol의 『외투 Shinel』 중


뻬째르부르그에는 연봉 4백 루블 정도밖엔 받지 못하는 모든 인간에게 하나의 강적이 있다. 그 강적이란 다름아닌 북극 특유의 혹한이다. 하기는 건강에 아주 좋다라는 주장도 있기는 하다. 아침 여덟 시가 지나서, 관청에 출근하는 관리들이 거리를 메울 무렵이면, 혹독한 추위가 사람을 가리지 않고 어찌나 따갑게 코끝을 찌르는지 가엾은 관리님들은 어디다 코를 간수해야 할지를 모르고 쩔쩔 매는 것이었다. 높은 지위에 있는 어른들 조차 추위에 머리가 띵해지고 눈에 눈물이 글썽해지는 시간이라 가엾은 구등관 따위는 그야말로 속수무책일 경우도 가끔 있다. 구제책이란 오직 한가지, 초라한 외투로 몸을 감싸고, 대여섯 길목을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통과하여, 수위실에 뛰어들어가서, 도중에 얼어붙은 사무능력이나 자질을 제자리 걸음으로 녹이는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아까끼 아까끼예비치도 일정한 거리를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뛰어가려고 노력하고 있었으나, 언제부터인지 잔등과 어깨가 유난히 차가운 것 같은 느낌이 들게 되었다. 마침내 그는 외투가 어디 잘못 되었을지 모른다고 생각하기에 이르렀다. 집에 들어와서 찬찬히 살펴본 결과, 잔등과 어깨의 서너 군데가 마치 모기장처럼 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나사 천이 닳을 대로 닳아 환히 비쳐 보였고, 안감도 갈기갈기 해져 있었다.  
... 
사실 말이지 무슨 돈으로 외투를 새로 맞춘단 말인가? 물론 어느 정도 명절때 나오게 되어 있는 상여금을 기대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돈은 이미 오래 전부터 미리 할당되어, 쓸데가 다 정해져 있는 것이다. 바지도 새로 사야하고 구둣방에서 장화에 새로 가죽 창을 붙인 묵은 외상도 갚아야 하고, 그 밖에도 셔츠 세 벌과, 활자로 된 글 속에서는 그 이름을 쓰기조차 창피한 속옷 두어 벌 가량을 삯바느질하는 여자한테 맡겨야 했다. 한마디로 말해서 상여금은 받기가 무섭게 그 자리에서 죄다 없어져 버리게 되어 있었다. 
... 
그의 방도 소지품도 봉인되지 않았다. 첫째는 유산 상속인이 없었기 때문이며, 둘째로는 유산이라고 할 만한 것도 없었기 때문이다. 거위의 날갯죽지로 만든 펜 한 묶음, 관청에서 쓰는 백지 한 권, 양말 세 켤레, 바지에서 떨어진 단추 두세 개, 그리고 '겉저고리' 뿐이었다. 

Thursday, December 25, 2014

초승달,,,


“그렇다. 나는 또 초승달을 본다. 한기를 띤 희붐한 조각달을 본게 몇 번인가. 지금과 같은 이런 달을. 조각달은 볼 때마다 늘 다른 느낌과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앉아서 초승달을 볼 때마다 내 기억 속의 푸르른 구름에 걸려 있곤 한다. 잠들려는 꽃을 깨우는 저녁 바람처럼 나의 기억을 불러 일으키는 것이다” - 라오서老舍, 『초승달月牙兒』 중,,,







Saturday, November 15, 2014

Tweet Archives_ 포이에르바흐(Feuerbach)에 대한 파편들,,,


"참된 변증법은 고독한 사색자가 스스로와 갖는 독백이 아니라 나와 너 사이의 대화이다" - Ludwig #Feuerbach - 9:32 PM - 12 Aug 2010

근세의 진정한 기독교 호교론자는 포이에르바흐(Feuerbach) 와 니체(Nietzsche) 인듯,,, 10:01 PM - 14 Nov 2014

"#Feuerbach 의 기독교의 본질은 현대신학의 새벽을 찌른 가시이며, 본질적으로 소환장이자 요청이고 선포이다"-칼 바르트 ; 글쎄,, 어떤 측면에서 보면 포이에르바흐도 '최종심급'에선 기독교 護敎論者이다. pic.twitter.com/ZwwCdFSt 10:09 PM - 13 Jan 2013

무릇 혁명이란... "처음에는 모든 것을 전복시키려하나 다시 옛 장소로 놓아진다" 라고,,, 아주 먼(?) 옛날에 포이어바흐(Feuerbach)가 말했다. 비판/혁명의 궁극적 귀결은 '호교론', 또는 자기들만의 관점에서의 '긍정적' 재배치이다. 10:50 PM - 15 Sep 2012


"신앙은 본질적으로 당파적이다. 그리스도를 찬성하기 않는 사람은,,, 그리스도를 반대하는 사람이다. 나를 찬성하든가 혹은 반대하든가 둘 중에 하나이다." #Feuerbach 좌파 아니면 우파 중 하나만 골라... 1:12 PM - 11 Jan 2013

"신앙은 신앙이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잘 대하지만 신앙이 없는 사람에 대해서는 나쁘게 대한다. 신앙 속에는 악한 원리가 가로놓여 있다...." #Feuerbach 12:58 PM - 11 Jan 2013

"기독교는 사랑을 신앙의 지배 아래 예속시킨다. 사랑은 단지 기독교의 공개적인 교의에 지나지 않으며, 신앙은 비의적秘義的 교의이다" 2:01 PM - 11 Jan 2013

"빛은 마음에 들지만 중력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왜냐하면 중력은 개인에게 제한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Feuerbach 9:21 PM - 10 Jan 2013

"삶이 공허하면 공허할 수록,,, 神은 풍요러우며 더 구체적이 된다" #Feuerbach 7:09 PM - 10 Jan 2013

"진실로 신의 어머니이시며,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녀로 계시는 축복된 처녀인 마리아..." #Feuerbach ; 이 얼마나 난해하고 논리모순된 명제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앙의 힘으로 진리로 받아 들이는... 12:55 PM - 10 Jan 2013

악마, 마녀, 유령, 천사,,, 등등도 한 때는 성(聖)스런 진리여였던 바...#Feuerbach 11:35 PM - 9 Jan 2013

"나의 신은 십자가에 달려 계신다. 그런데 나는 쾌락을 즐겨도 좋을 것인가?" ; 내가 신보다도 더 행복하다는 것이 옳은 일인가? 라는 고뇌ㅋㅋㅋ 이런 죄/부채 의식의 힘이란,,, #Feuerbach <11:11 -="" 2013="" 9="" jan="" pm="" span="">

"율법은 나를 단지 추상적인 본질로서 긍정할 뿐이며 사랑은 나를 현실적인 본질로서 긍정한다" - #Feuerbach pic.twitter.com/goYAnF6V 3:00 PM - 8 Jan 2013


"현대에 있어 최고도의 환상은 또한 최고도의 신성함이기도 한 것이다. 종교는 소멸해 버렸고 그 대신 종교의 외관인 교회가 신앙이 되었다" - Feuerbach 1:47 PM - 21 Dec 2012


자기분열, 정신분열적 현상으로서의 종교/神... 인간의 삶이 공허하면 공허할 수록 신은 풍요로우며 더 구체적이 된다(#Feuerbach) 11:56 PM - 11 Aug 2010

인간은 지상의 인간적인 사물보다도 천상의 신적인 사물과 훨씬 더 오래 관계한다(#Feuerbach), 즉 원래 있는 그대로의 사물 보다도 사유 속으로 전환된 사물과 훨씬 더 잘 그리고 오래 관계한다 2:17 AM - 12 Aug 2010

율법으로서의 신은 인간을 "죄인"화하고 복종시키는 반면, 성육신(成肉身)- 인간화된 아들은 "사랑"으로 다가온다 (#Feuerbach) 12:39 AM - 11 Aug 2010

"신앙은 외적 대상과 결부되어 있다. 神은 인간의 대상이며 인간이외의 다른 존재에게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것"( #Feuerbach) ; 아~ 인간에게 구속된 가혹한 신의 운명이여... 인간에게 속박될 수 밖에 없는 신의 가학적인 자기 형벌이다 11:49 PM - 11 May 2010

그런 대~충 알맹이 없는 말-"인격성(人格性)이란 피와 살로 이루어진 것"-을 Feuerbach가 말했다. 그보다 더 알맹이 없는 '구체에서 추상으로 추상에서 구체로' 미친x 널 뛰듯 난리치는 Hegel의 "절대정신"에 대한 비판차원에서... 11:49 PM - 31 Oct 2011

"시간과 공간은 단순한 현상형식이 아니다 - 그들은 사유나 존재의 본질조건이고 이성형식이고 법칙들이다" 라고 Feuerbach가 말했단다. 어쨌거나 Space/Time Continuum ; 벗어날 수 없는 굴레이다. 인간에게는... 3:02 PM - 13 Dec 2010

도덕적 존재자 혹은 율법으로서의 신 [기독교의 본질 Das Wesen des Christentum] #Feuerbach http://uquehan.blogspot.kr/2013/01/das-wesen-des-christentum-4.html 5:19 AM - 9 Jan 2013


종교에서 기복(祈福)은 무시할 수 없는 강렬한 유혹이다.이론신학에서 신은 추상성속에 존재하지만,실천신학(대중종교)에서 신은 구체성속에 존재해야 한다.건강(생로병사)/재물/복/행운과의 물물교환 속에서 신의 존재/무게감이 드러난다 #Feuerbach 10:02 PM - 10 May 2010

체제의 힘; 신의 부정인 무신론이 신의 객관적인 규정-즉 무신론 자체가 신적 발전과정의 한 요소로 규정된다(#Feuerbach) 그처럼, 다양한 반자본주의/반문화운동들도 결국 자본주의를 지탱하고 움직이며 지속가능케하는 힘이다. 그놈이 그놈이란 논리? 10:06 PM - 6 May 2010

체제/시스템/문화/이데올로기로부터의 해방을 외치는 해방론자들은 공통적으로 범우주적 차원에서의 억압적 체계를 전제로 한다. 종교/정치/사회/문화/네트에서 계몽주의의 유령이 거리를 배회하고 있다. 근데, 그 사람들 은근 말빨이 쎄다 #Feuerbach 11:59 PM - 4 May 2010

혁명이란... "처음에는 모든 것을 전복시키려하나 다시 옛 장소로 놓아진다" 비판/혁명의 궁극적 귀결은 '호교론', 또는 자기관점의 '긍정적' 재배치이다 #feuerbach : 자기관점에서의 권력의 재배치(국가적 차원이든, 조직이든, 가정이든) 11:48 PM - 29 Apr 2010


"우리는 종종 실제로는 어떤 사태나 이론이나 이념으로부터 해방되지만 두뇌 속에서는 해방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사물을 가장 철저하게 다루는 두뇌는 가장 늦게 해방된다" - #Feuerbach, 1843.. 밤늦게 막걸리 마시며 읽은 글 중에 3:05 AM - 25 Apr 2010

순혈주의/벙커주의; "다른 것과는 고립된, 순수한, 자기에게만 연관되고, 스스로의 대상이며, 자기 자체안에만 내포하는,이종교배는 될 수없는..." 권력과 소통의 자기참조적 무성생식... 우린 그런게 좋더라~능 대한민국국? #Feuerbach 10:31 PM - 10 May 2010


#Feuerbach [기독교의 본질] 종로서적, 1990, 값 2,500원 pic.twitter.com/frW17J5E 10:02 PM - 13 Jan 2013


#Feuerbach, [기독교의 본질 Das Wesen des Christentum], 후기 http://uquehan.blogspot.kr/2013/01/feuerbach-das-wesen-des-christentum.html 9:20 PM - 13 Jan 2013

#Feuerbach 기독교의 본질 - [결론] "신학의 비밀은 인간학이며 신의 본질의 비밀은 인간 본질의 비밀..." pic.twitter.com/vAZQALMP 1:07 AM - 12 Jan 2013


나의 구글 드라이브에 공유 설정해 놓은 시덥잖은 책들이 있었네,,, 포이에르바흐(Feuerbach) 책 3권, 그리고 The Jesus Mysteria ㅎㅎ https://t.co/U5UT4uy6dC 9:48 PM - 14 Nov 2014

Friday, November 14, 2014

2014/11/18~11/21 대련(Dalian)

Incheon Air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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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heon Air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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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boarding,,, To Dal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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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a Plaza, Dal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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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위에 이런 것이.. Howard Johnson Parkland Hotel, Dal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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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 there, over the wind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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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hai Guangchang, Dal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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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hai Guangchang, Dal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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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hai Guangchang, Dal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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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ing Wanda Plaza, Dal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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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ing Wanda Plaza, Dal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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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ing Wanda Plaza, Dal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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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 for guest @ Howard Johnson Parkland Hotel Dal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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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kf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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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Wallpap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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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ber Duck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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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질없는 공허한 잠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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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kf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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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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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 there over the wind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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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ck f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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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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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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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ian Airport. 안개가 자욱해서,,, 비행기다 뜨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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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boar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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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y to g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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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 there over the wind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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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31, 2014

할머니, 할아버지...


"백세를 넘기신 할아버지는
할머니 먼저 보내고 장례를 치르던 날, 
 가족 모두 장례식장에 가고 아무도 없는
낡은 시골집의 뜨락에  홀로 지팡이 짚고 앉아
눈물 훔치고 계시더이다..."
 - 2013年04月19日(金) 할머니 돌아가신 때의 메모 - 

오늘 늦은 밤,,, 갑자기 돌아가신 할머니가 그립다. 
할아버지는 여전히 정정하신데 얼마나 생을 더 누리실지...

2012년 7월 29일, 고향, 장수목장에서 찍은 사진

Saturday, October 25, 2014

2014/10/25 관악산 산보

동네 뒷산 산보 중 ; 가물어서인지 마른잎으로 물든다...
posted at 11:53:56

관악산,,, 단풍반, 사람반... 시끌버쩍하다. pic.twitter.com/jLbWHN9vdG
posted at 12:35:26

사당방향 내려가는 헬기장에서 막걸리를 팔고 있어 배도 고프고 해서 마늘쫑, 양파를 안주로 막걸리 두잔 먹고 다시 산보...
posted at 13:15:19

산꽃, 억새.. @관악산 pic.twitter.com/YgptW2kea0
posted at 13:17:51

2014/10/25 관악산 산보 https://photos.google.com/album/AF1QipPhzp2Ud5iyVT7HDJFq8WaNVz GYGpwOWIBMTdqi
posted at 22:05:47

Saturday, October 18, 2014

2014/10/12~10/17 상해(Shanghai)_2

야근하고 저녁식사 후 숙소로. 한국시간으로 밤 11시 다되어 밥을 먹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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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옆의 쇼핑몰, 아침 출근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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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길 전철역. Zhongshan Ggonyuan S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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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4 19:01 Yishan lu Stn. 퇴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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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 scene of Shang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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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from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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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ingtao beer. diffrent 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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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qiao lu, Line 3, Shanghai Me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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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shan lu stn, Line 9, Shanghai Me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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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ing 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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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plier vis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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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전철안,,, Hongmei lu stn. Line 3/4, Shanghai Me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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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hongshanggongyuan stn, Shanghai Me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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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 scenes of Shanghai, Zhongshanggongy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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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 scenes of Shanghai, Zhongshanggongy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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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ohejing Hi-tech Park, Shang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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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여기에서 저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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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i-style fried noo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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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e roll with sweet sau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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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nner Me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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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ingtao draft b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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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 there over the win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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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공간이 넓은 상해의 신형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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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공간이 넓은 상해의 신형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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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the way to Hongqiao airport, Shang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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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공간이 넓은 상해의 신형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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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공간이 넓은 상해의 신형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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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qiao air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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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nghai Hongqiao Air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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