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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October 25, 2015

2015/10/25 관악산 산보

관악산 산보 pic.twitter.com/rd7VJOMlpJ
posted at 13:30:03

관악산 여기저기 술판.
posted at 13:39:08

하마바위라고 불리운다는,,, pic.twitter.com/jQA6WEV4h1
posted at 13:52:11

길고양이 한마리,,, 내게로 와서 쓰다듬어 달라고 재롱을 핀다. pic.twitter.com/NicWKAbzZF
posted at 17:44:32

재롱,,, pic.twitter.com/18U84LTs9Y
posted at 17:48:50

쓰다듬어 달란 말야,,, 제발... pic.twitter.com/wrBE0EcIcW
posted at 17:53:33

길냥이. 배를 쓰다듬다, 마른 젖꼭지를 보아하니 새끼가 있거나, 있었던것 같은데...
posted at 18:10:17

Friday, October 23, 2015

[Scrap] [정도전을 위한 변명], 조유식


이게 진짜 농부의 말인지, 
아니면 정도전이 농부에 빗대어 만든 말인지 모호하다
- [정도전을 위한 변명], 조유식

Monday, October 19, 2015

[Book Scrap] 마야코프스키와 에이젠슈테인 by Elsbeth Wolffheim


"신격화된 혁명". 그 모순적 전제専制, 중압감

자살은 제국에 대한 신성모독. 

Mayakovsii ; "건장한 체격, 육중한 아래턱, 우수와 비정함 사이를 아른거리는 두 눈, 우롱찬 목소리, 무뚝뚝함, 반은 몽상가에 반은 운동선수, 언제든 격렬한 싸움속으로 뛰어들 수 있는 기민함, 중세의 곡예사와 광신적인 성상聖像 공격수의 교배 잡종"

주두은자柱頭隠者 ; 5세기경 지메온이란 사람은 바위를 다듬어 기둥을 만들고 18미터 높이의 가둥꼭대기에서 "은둔"하며 말년을 금욕 고행하며 보냈다고 한다. 
* 이런건 은둔자라기 보다는 오히려 과시적 행위라고 봐야...

혁명적 검열과 삭제

자살의 유형/방법에 대해 굳이 의미를 부여하자면, 자신의 심장을 쏘아 죽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

Eisenstein ; 

- 금욕주의. "파괴욕구", 사디마조히즘적 경향. 약간의 정신분열?

- 국가 예술, 혁명 영화

- 에피소드 하나


* 개인적으론 굳이 읽을 필요가 없었던, 또는 읽어도 별로 감흥이 없던 책.

Wednesday, October 07, 2015

[Book Scrap] 【한 단어 사전(一語の辞典) - 인권】, Higuchi Youichi


“인권"을 근대법의 이념으로서 말할 때, 권력의 자의적인 지배에 대한 대항의 논리라는 성격이 공통의 전제…(다의적인 어법속에서도) 자의적 지배에 대한 제동, 권력 제한이라는 점이 최소한의 공통의 표지로 여겨져 왔다…
인권의 근대성. 1789년, 프랑스혁명당시 선언된 『인간과 시민의 제 권리 선언』…이 선언에서 비로소 신분적 귀속에서 해방된 인간 일반으로서의 개인이 바로 인권의 주체로… 이 선언의 표제가 "인간"의 권리와 함께 "시민"의 권리를 구별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시민의 권리는 인간 일반의 권리와는 구별되고 있다…
권력을 국가가 독점해나가는 과정과 함께 발전되는 주권, 인권 개념… (이중적 의미의) ‘해방'된 개인을 담당자로 하는 인권은 (신분제로 부터 벗어나) 이제는 유일한 공권력의 담당자가 된 국가로부터 자유를 확보하는 것으로 선언되고, 이윽고 더 나아가 실정 제도화된다. 그리하여 실정법상의 장치로서 인권이 언급될 때에는 무엇보다 국가로부터의 자유가 주제가 된다… 다만 이때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은 그 개인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국가가 신분제를 해체함으로써 국가 이외의 사회적 힘의 공권력성을 부정하는 것이 필요했다는 경과이다. 국가 이외의 권력이 원칙적으로 부정되는 한 인권은 곧 국가로 부터의 자유를 의미할 것이다… 국가로부터의 개인의 자유 뿐만아니라 사회적 권력(전제)로 부터의 개인의 해방도 줄곧 문제시…

여기서 문제가 되고 있는 인권은 자립적이고 자율적인 "개인"을 그 담당자로 상정… 신분적 공동체의 구속에서 해방됨과 동시에 그 보호망에서 방출되어-그러한 의미에서 '이중으로 자유로운’ 개인들이 각기 자기 결정을 하는 주체이며 자기 결정의 결과를 자기 자신이 책임지고 떠맡는 강한 개인을 상정하고 있다.
확대된 인권 i.e., Non-human persons "자연계에서 인간이 특별히 뛰어나다는 불평등 주의를 선언하는” vs. “모든 인간이 인격성을 지닌 존재로서 평등하게 존엄을 갖는다는 인간계 내부에서의 평등주의”..
“자유"는 약자측의 원망願望이라는…
"평화 속에서 생존할 권리”… 이 권리의 내용과 관련해서는 전쟁포기와 戰力을 보유하지 않는다 vs. 그와는 반대로 자위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것의 상반된..
인권 옹호자로소의 재판관 - 그 정당성에 대한 의문. 위헌 심사제 혁명 - 입법부가 정한 법률 자체를 헌법에 비추어 무효화하는 권한을 재판관에 부여.. 그렇지만 기준이 되는 그 '헌법'은 실은 다름아닌 재판관들이 해석해 보인 헌법, 바로 그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제기…

Sunday, October 04, 2015

2015/10/03~10/04 관악산 산보

Flowers & Pine tree,,,@ GwanAk Mt. pic.twitter.com/NIZx4BpQLE
posted at 14:32:52

관악산 산보 pic.twitter.com/nxF2OO6M7t
posted at 15:43:13

관악산 산보.. pic.twitter.com/VIARTk1rpc
posted at 15:44:50

곧 해떨어지겠군. pic.twitter.com/IU1fgEa84T
posted at 17:16:21

산 빛에 해가 가렸다. pic.twitter.com/9mIESTECLy
posted at 17:20:52

반대편 하늘은 아직 푸르름을 머금고... instagram.com/p/8aKtPwueLI/
posted at 17:24:31

또 하루 멀어져 간다... pic.twitter.com/rCbesexmAP
posted at 18:01:19

산너머 바다 저편으로 해떨어졌다 pic.twitter.com/mViA6H81K2
posted at 18:20:01

해떨어지니 지상의 불빛이 점점이 밝힌다 pic.twitter.com/Z1ai3BxItC
posted at 19:39:25

[Scrap] 책, 『사생활의 역사 Histoire de la vie privee』, 필립 아리에스. 조르주 뒤비, 새물결 中

[사생활의 역사],,, 다섯권, 약 오천페이지 정도 되는... 시간 꽤나 걸리겠다.posted at 16:30:16 2015/05/24

"어린아이들의 자리" posted at 14:56:56 2015/05/24


공간, 울타리, 권력…





2,000년전의 초상화

폼페이의 테렌티우스 네오의 집이라 불리는 곳에서 볼 수 있는 부부의 초상화. 기원전 79년 이전의 작품. 이러한 양식을 ‘파이윰(Fayoum) 초상화'라고 하는데, 로마 제국령 이집트에서 유명했다. 나폴리, 고고학미술관
… . .
“스냅사진과 같은 것으로 볼 수도 있는 이 초상화,,,
이들을 보고 있노라면 곧 어색한 느낌도 사라지게 된다. 이들이 누구인지 알고 싶으면 이들의 눈만 들여다 보면 된다. 이들도 똑 같이 그렇게 하고 있듯이 말이다…. 이 남자와 여자는 결코 대상이 아니다. 이들도 우리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우리가 앞에 있다는 사실을 의식하기 보다는 오히려 조용히 세상 사람들의 눈에 자신을 보여주고 있을 뿐이다. 이들에게 우리의 존재가 자연스럽듯이 이들도 자신을 아주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이들도 우리와 똑같은 존재로 우리와 그들은 평등한 입장에서 공통의 가치를 주고받고 있는 것이다….
이 그림속 남편과 아내가 손에 들고 있는것,,, 이들은 지갑이나 칼처럼 재산과 권세를 보여는 것이 아니라 책과 서판 그리고 첨필(尖筆, Stylus)를 들고 있는 것이다…. 남자는 신중하게 두루마리 모양의 책에 턱을 괴고 있으며, 아내는 무엇을 골똘히 생각하는 듯 첨필을 입술에 대고 있는 모습을 그린 것은 아주 드물다.
-『사생활의 역사 Histoire de la vie privee』, 필립 아리에스. 조르주 뒤비, 새물결 中 April 21,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