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이야기, 특히 춘추시대 이야기 읽다보면, 당시 제후 국가의 자문관이나 재상, 관료, 장군들은 특정 국가에 얽매여 있는게 아니라, 종종 다른 나라에 스카웃되거나 또는 스스로 좋은 직장을 찾아다니던 움직이던 프리랜서였던거 같아요. posted at 19:52:50 2016年05月04日
어떤 나라에 채용되어 일하다가 경쟁/적대국으로 자리를 옮긴 경우도 많고,,, posted at 19:56:47 2016年05月04日
그리고 공자孔子처럼 노나라에서 초기 경력을 쌓은 후, 프리랜서 전향,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여러 국가에 이력서 냈지만 채용되지 못한 케이스도 많고... posted at 19:58:38 2016年05月04日
제후국간의 경쟁이 심화되다 보니, 출신지역, 부족/종족 가리지 않고 능력있는 인재를 채용하여 힘을 키우려던 당시의 분위기가 그런 고용환경을 만들었겠죠. 권력투쟁에서 밀려난 왕자들이 적대국에 몸을 의탁한 경우도 많고... posted at 20:04:07 2016年05月04日
그리고 제후국간에는 서로 교차 결혼으로 복잡할 정도로 혼맥이 형성되고(이건 어느 지배계급이나 보편적 현상. 유럽왕조간의 지저분한 근친혼은 거의 막장), 그러다보니 족보도 꼬이고,,, 그러면서 지들끼리 싸우고 죽이고.. posted at 20:08:45 2016年05月04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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