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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September 09, 2018

2018年09月09日(日) 치악산 산보

11시 50분경, 치악산 황골 탐방지원센터 코스 시작. 햇볕이 조금 따갑다.
황골 탐방지원센터에서 입석사까지는 아스팔트로 포장한 가파른 삔닥길.


12시 30분. 입석사. 저기 가운데 보이는게 입석(선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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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입석대. 가까이 가서 보니 상당히 크다. 바위 위에는 작은 소나무들이 기거하여 살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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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어김없이,, 거대한 입석대를 거뜬히 받치고 있는,,, 작은 나무 작대기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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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석사 대웅전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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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이라는게,, 새로운 종교 권력에 의해 뒷방으로 쫓겨난 옛날 종교권력의 늙은이들을 위한 장소이다 보니,, 여기서도 개점 휴업 상태. 문이 잠겨 있고 아무도 찾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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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많은 아이젠에 당했으면,, 나무계단이 움푹 파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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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 25분경 비로소, 비로봉에 당도.
비로봉 정상에 잠자리떼가 하늘을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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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

하산길에 보이는 나무가지 위의 하얀 봉지들..
지난번 월악산에서도 이런걸 봤는데, 여기는 무더기로 씌워 놨네. 가만 읽어 보니, 종자•씨앗을 채취하기 위한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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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막아 서곤, 춤을 추는 녹색 애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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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시경. 다시 입석사, 입석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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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하여 골프연습장 들러 골프연습 마치고 저녁 7시경 귀가.
구름이 벌겋게 달아 올랐다가 회색빛으로 식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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