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EAR GOD. THE DOG IS NAKED!!"
목줄없이 자유롭게 무리지어 거리를 어슬렁거리며 거닐거나, 가끔씩 인간들을 위협하기도 하며, 길모퉁이나 양지 바른 곳에서 평온하게 늘어져 낮잠을 자거나, 싸고 싶은데 싸고, 물고 싶은게 있을 때는 물 수 있는 개의 권리를 누가 빼앗아 갔는가? 우리는 인간이라는 주인을 거부한다.
"늦은 시간, 구원에 대한 생각은 마음속에서 자위의 욕구를 불러 일으켰다"
The perfect life,,, leaving nothing but death. 완벽한 삶이 남겨 놓은 거라곤,,, 죽음뿐이라..
신의 기억이라,,,신에게 기억이라는게 있기는 하는 걸까? Painting is the act of seeking out Allah’s memories and seeing the world as He sees the world.
Painting is the silence of thought and the music of sight.
천국에서는 육체 없는 영혼을, 이생에서는 영혼 없는 육체의 삶을,,, I begged of Exalted Allah to grant us souls-without-bodies in Heaven and bodies-without-souls in life.
책을 이런식으로 만드는 방식을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는데,, 칼로 미끈하게 잘라 재단한거 보다는 왠지 모르게 정감이 간다.
대체로 그렇다.. "Contrary to what is comonly believed, all murders are men of extreme faith rather than unbelievers" 믿는 자 만이, 그 "믿음"이라는 것에 사로 잡혀 악행을 저지른다. 그게 도덕적 강박이든, 정치적 신념이든, 종교적 신앙이든,,,, 인류역사란 대체로 그러하지 않은가?
Master Osman 은 신의 눈으로 세상을 보기 위해, 신의 기억을 찾기 위해,, 바늘로 스스로의 눈을 찔러,,, 눈을 멀게 하였다.
횃불을 든 한 무리의 군중들이,, 커피가 건강을 해치고, 건전한 정신을 미혹시키며, 신에 대한 믿음을 약화시키는 독, 악마의 음료로 규탄하며,,,
표지설명.
Sultan Mehmet I, Turkey, 16c.
Horseman drawing his bow, Ottoman miniature, 15c, Istanbul.
old "dotard",,, 여기서 만나네. 변덕스럽고 까칠한 늙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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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세의 나이에, 사랑도 결혼도 해본적이 없는 전설적인 늙은 화공은, 16살의 미소년 견습공을 보자 마자 사랑에 빠져 버렸다. 그 미소년을 유혹하기 위한 경쟁에 뛰어 들었으나, 안타깝게도 몇 일 지나지 않아,, 아틀리에의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죽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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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my birth there was infinite time, and after my death, inexhaustible time,,,,"— 神의 냉랭한 품속 (@nomadic_crow) August 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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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神의 냉랭한 품속 (@nomadic_crow) August 3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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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 "My Name Is Red" ,올해 안으로 읽고야 말겠다. 옛날에 1/4 정도 읽고 말았던거 같은데... 빨리 읽고 버려야지. pic.twitter.com/oUy1VrTAcC— 神의 냉랭한 품속 (@nomadic_crow) December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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