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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13, 2019

[Archives] 『신화의 이미지 The Mythic Image』 by by Joseph Campbell 관련 몇몇 트윗들


“세례"의 동질성, 그 양태들… - 신화의 이미지 중 http://tmblr.co/Z4ePBy1lYHRiz
posted at 2015/02/24 22:16:06 

신성화된 포도로서의 디오니소스,,, 그리고 기독교적 변형으로서의 포도나무 열매가된 그리스도. - 신화의 이미지 중 http://tmblr.co/Z4ePBy1lYIyqC
posted at 2015/02/24 22:23:46

'우주적 의미'들은 절대로 그 자체로 순수한 상태에서 경험될 수 없고, (지역적, 종족적, 분파적 혹은 역사적 국면 등의) 한계를 통해서만, 개인적 특이성을 통해서만 추상해낼 수 밖에 없다라는,,, 조지프 캠벨의 이야기.
posted at 2015/02/22 20:31:31

이집트신화와 네팔 종교/신화의 유사성„, 응시하는 눈과 어머니-산, 또는 ‘세계산’ - The Mythic Image, Joseph Campbell http://tmblr.co/Z4ePBy1e4bU8e
posted at 2015/02/22 19:18:48

악을 물리치는 상서로운 문양으로서의 힌두 신전의 여러 부분에 사용된 "영광의 얼굴"... 이는 그리스 신화의 고르곤이나 중국의 아귀인 도철과 유사하다.
posted at 2014/03/15 12:09:09

기원전 1523~1027 중국 상 왕조시대의 정鼎에 새겨진 도철 가면 분석도. https://pic.twitter.com/CUuvEroPTQ
posted at 2014/03/15 12:12:39

Sunday, November 10, 2019

속초 영랑호에서 지는 해를 바라다 보다


2019.11.09(토)~11.10(일) 속초 영랑호에서의 1박2일 모임에 대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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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을 입은 사람도 있고, 아직 당나귀를 마련하지 못한 사람도 있고, 또 몸도 쇠약해 자전거를 타고 서울에서 속초까지 달려 가기엔 무리. . 그래도 명색이 자전거 동아리인지라,, 고심끝에 자전거를 머리에 이고(!) 가기로 하였다.
(머리에 자전거를 이고 가는 도중 너무 힘들어 내린천 휴게소에서 당보충을 하다)

모임의 좌표는 영랑호 근처의 펜션, 
"the Ho-Bar(호빠)",  
ToT : 점심 12시. 
그렇게 경향각지에서 친구들이 길을 달려 
영랑호로 하나 둘 모여 들었다.

오후 13시. 1차로 모인 친구들은 
먼길 달려 오느라 지치고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영랑해변으로 발길을 향하였다

잠시 걸어 도착한 영랑해변,,,
거기엔 바닷물만 출렁일뿐 
주린 배를 채울 수 있는게 하나도 없었다ㅠㅠ

그리하여 급히, 현지인에게 물어 물색한 주변 맛집, 로봇이 서빙하는 물회집에서 물회와 오징어순대, 섭국, 그리고 우리의 친숙한 곁들임 음식인 소주와 맥주로 조촐히 점심을 시작...
하는 순간,, 커다란 무지개의 서광이 창밖으로 피어오르기 시작하였다.
그렇게 무지개의 축복을 받으며 
먹고, 먹고, 마시고.. 
또 시켜서 먹고, 마시고... 
많이 먹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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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다보니 해가 뉘엿뉘엿 설악능선으로 넘어가는 기미가 보이자, 황급히 자리를 털고 일어나 영랑호의 일몰을 보기 위해 펜션 "the Ho-Bar(호빠)" 로 향했다.

영랑호의 일몰

넘어가는 해를 그냥 보낼 수 없어, 
소소하게 잭다니엘 한잔을 들어 건배를 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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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떨어졌으니 이제는 저녁을 먹어야 할 시간...
그리하여 그들은 밥거리를 찾아 나섰다. 엄지네 포장마차.

그곳에서 육사시미, 육회, 꼬막 비빔밥, 
그리고 곁들이용 소주+맥주를 더해 
간단한 저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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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귀환.  저녁이 부실하여, 
부족한 배를 채우기 위해 그
들은 저녁 3라운드 준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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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촐하게 보드카, 와인, 소주, 맥주, 잭다니엘, 중국 백주를 준비하여 시작한 저녁.




먹고 마시고, 또 마시고,, 얄리 얄리 꽐라셩~~~

그들은, 그날 밤,, 
그렇게 흐느끼며 어둠속으로 술과 함께 사라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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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11/10(일)

창밖에는 어김없이 새벽이란 놈이 등대하고 있었다. 
밝아오는 동녘을 바라다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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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맞이하여 바퀴는 굴려야 해서,, 잠시 영랑호를 한바퀴 도는데,,,
아침 바람이 차가와서 손이 시리고 발가락이 얼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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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운동도 끝났으니,, 밥을 먹어야지.
아침은 현지인의 추천에 따라 청국장과 시레기 비빔밥을 먹기로...



여기 맛이 정말 쥑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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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점을 먹고 다시 잠시 차를 타고 후식을 먹으로 Go, Go!! 

우리에겐 아직도 채워야할 배가 남아 있습니다!

바다정원으로 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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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과 커피로 배를 채우고 나니, 어느덧 다시 점심을 먹어야 할 시간..

점심은 아침식사를 하였던 식당 주인 아주머니께서 추천해준, 장사항 10호집을 찾아 가서 회를...

아~주~~ 오랫동안 먹었다!
(횟집에서 점심을 마치고 떠나온 시간이 오후 4시 40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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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떠나야 할 시간..
뉘엿뉘엿 넘어가는 해를 배웅하기 위해 다시 영랑호로,, ​​​​​​​

설악능선위로 해를 떠나 보내며,, 
그들은 모두들 아쉬움의 이별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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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3리터 짜리 Jack Daniel’s 을 다 마시지 못하고 남겨두고 와야만 했던 아픈 가슴. 다시 찾아가마...

Monday, September 30, 2019

삼강주막. 자전거, 그리고 쇄골이 부러지다..

2019/09/29 Sun 09:10
문경
점촌버스터미널에서 동서울向 버스에 몸을 싣다. 다시 사고 현장까지 가서 자전거를 가지고 수는 없어,,, 하는 없이 자전거를 그곳에 버리고 고속버스를 타고 서울로 복귀하기로 하였다.

2019/09/29 Sun 08:50
응급실
들어올 때는 119에 실려 왔는데,
나갈
때는 천만다행히 제발로 걸어 나간다ᄒᄒ

응급실에서 찍은 CT, X-ray 등 영상자료와 진료의뢰서를 받아 들었다. 수납을 하고 손에 쥐어준 영수증을 보니,, 응급의료비가 자전거값보다 비쌌다ᅲ.ᅲ

2019/09/29 Sun 08:26
결국,, 이렇게
응급실 신세를 지는 구나ᅲ.ᅲ
내리막길에서 자전거에서 굴러 떨어져 오른쪽 얼굴과 어깨뼈(쇄골) 부상.
2019/09/29 Sun 07:08
오른쪽
얼굴 광대뼈에서 피가 흐르고 어깨에 통증이 심하다.

다행이다. 헬멧이
조금 찌그러지기는 했지만 몸상태, 정신상태 멀쩡하다.

상당한
경사의 길다란 내리막길. 삼거리 분기점에서 길을 잘못 든걸 깨달으며 급커브 변경. 그 순간에 도로에 튀어나온 돌출물에 자전거가 튕기면서 머리 먼저 도로에 떨어지고 한바퀴 굴렀다.

잠시
멍~한 상태로 앉아 있다, 얼릉 자전거를 가장자리로 옮기고 119에 전화를 걸었다.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주변 전봇대에 쓰여져 있는 좌표번호를 불러 달라 해서, 전봇대 하나 부여 잡고 숫자와 알파벳으로 구성된 암호문을 불러 주고는 응급차가 오기를 기다리다.

2019/09/29 Sun 06:31
일찍
길을 나섰다. 오늘은 문경새재를 넘어 충주 탄금대까지 가서 집으로 복귀 예정. 아침바람이 선선하다. 시내를 벗어나 공도를 따라 문경읍 쪽으로 달렸다. 은근 오르막이다. 길~다.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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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8 Sat 20:02
문경
점촌 시내에 도착. 갑자기 비가 쏟아 졌으나 마침 여관에 얻으러 들어온 순간이라 피했다. 짧게 내리다 그친비. 태어나 처음으로 문경 점촌이라는 곳에서 하룻밤 유숙하네ᄒᄒ

2019/09/28 Sat 19:10
그림자
벗을 삼아 걷는 길은~~ 서산에 해가 지면,, 어두워, 안보여,, 무서워ᅲᅲ
https://twitter.com/i/status/1177901339596034048

2019/09/28 Sat 18:27
드디어,, 코스모스를
만났다. 가을꽃 보기가 이렇게 힘들다니...

2019/09/28 Sat 17:44
바람결에
뭍어 스쳐지나가는 벼이삭 익은 냄새. 아련한 기억의 뒤편을 건드린다.
달리다 보면,, 벼이삭 익어가는 냄새, 돼지똥 냄새, 감자 냄새,, 다양한 냄새들이 달려든다ᄒ

2019/09/28 Sat 17:30
버스
단체여행中인 석찬군과 석찬 와이프는 시간이 되어 헤어짐. 이제 다시 움직여 보자. 오늘은 문경시내로 가서 유숙해야겠다.

2019/09/28 Sat 16:40
삼강주막안에서
잠시 낮잠을 자다,, 친구의 전화를 받고 일어났다.

영주
무섬마을 등지에 단체 버스를 타고 여행을 나온 친구 강모君. 그를 만나 간단히 주인상을 차렸다.
  • * 삼강주막 음식에 대한 미쉐린 평가 *
흠,, 호바의 방앗간인 미나리전집의 미나리전에는 미침. 막걸리는 동네에서 만들어 파는 것이라,, 누룩의 향과 약간 신맛이 독특. 이건 호불호가 갈릴 있음.
2019/09/28 Sat 15:31
잠시
쉬기 위해,, 주막 방에 들어와 누웠다.

2019/09/28 Sat 15:18
삼강주막,,, 에
도착.
나룻터
뱃사공도 없고, 주막도 없고, 주모도 없고..
2019/09/28 Sat 14:30
“어
학생, 거쫌 치워줘봐요. 어이 학생!, 거쫌 치워줘봐요” ???? 무슨 말인가 했다. 전동차를 아저씨가 나에게 이야기다. 전동차를 채로 나무데크로 만든 산책로를 지나가고 싶은데 금속으로 된 U 자 도로차단막이 가로 막고 있어서, 그 도로차단막을 뽑아 달라는 부탁ᄒ

오늘 “학생”으로 불렸다ᄏᄏ 내가 앞태는 늙었지만, 뒷태는 어려 보이지ᄏᄏ

2019/09/28 Sat 13:28
그림자
벗을 삼아 걷는, 아니 굴리는 길...

2019/09/28 Sat 12:54
배고파. 마을쉼터
옆에 조그만 동네 음식점. 하회마을 가기전에 병산리에 있는 병산손국수집에서 국수쌈밥을 점심으로 먹고 간다. 국수쌈밥 6천원.
2019/09/28 Sat 11:59
가파른
고갯길에 자전거를 끌고 올라,, 낙암정이라는 곳에서 잠시 숨을 돌렸다.

2019/09/28 Sat 11:21
코스모스꽃
만발할 알았는데,, 꽃이 하나도 없어ᅲᅲ 황량,,,
2019/09/28 Sat 10:43 월영교 @안동댐
2019/09/28 Sat 09:27
안동에
도착. 안동에서 전주콩나물국밥으로 아침을 먹고 안동댐으로 출발. 오늘 라이딩은 안동댐들러 그곳에서 시작하련다.

2019/09/28 Sat 06:30
안동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동서울버스터미널로.
잠실철교위에서...

2019/09/28 Sat 05:40
삼강주막에
다녀 올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