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29 Sun 09:10
문경 점촌버스터미널에서 동서울向 버스에 몸을 싣다. 다시 사고 현장까지 가서 자전거를 가지고 올 수는 없어,,, 하는 수 없이 자전거를 그곳에 버리고 고속버스를 타고 서울로 복귀하기로 하였다.
2019/09/29 Sun 08:50
응급실 들어올 때는 119에 실려 왔는데,
나갈 때는 천만다행히 제발로 걸어 나간다ᄒᄒ
응급실에서 찍은 CT, X-ray 등 영상자료와 진료의뢰서를 받아 들었다. 수납을 하고 손에 쥐어준 영수증을 보니,, 응급의료비가 자전거값보다 비쌌다ᅲ.ᅲ
2019/09/29 Sun 08:26
결국,, 이렇게 응급실 신세를 지는 구나ᅲ.ᅲ 내리막길에서 자전거에서 굴러 떨어져 오른쪽 얼굴과 어깨뼈(쇄골) 부상.
문경 점촌버스터미널에서 동서울向 버스에 몸을 싣다. 다시 사고 현장까지 가서 자전거를 가지고 올 수는 없어,,, 하는 수 없이 자전거를 그곳에 버리고 고속버스를 타고 서울로 복귀하기로 하였다.
2019/09/29 Sun 08:50
응급실 들어올 때는 119에 실려 왔는데,
나갈 때는 천만다행히 제발로 걸어 나간다ᄒᄒ
응급실에서 찍은 CT, X-ray 등 영상자료와 진료의뢰서를 받아 들었다. 수납을 하고 손에 쥐어준 영수증을 보니,, 응급의료비가 자전거값보다 비쌌다ᅲ.ᅲ
2019/09/29 Sun 08:26
결국,, 이렇게 응급실 신세를 지는 구나ᅲ.ᅲ 내리막길에서 자전거에서 굴러 떨어져 오른쪽 얼굴과 어깨뼈(쇄골) 부상.

2019/09/29 Sun 07:08
오른쪽 얼굴 광대뼈에서 피가 흐르고 어깨에 통증이 심하다.
다행이다. 헬멧이 조금 찌그러지기는 했지만 몸상태, 정신상태 멀쩡하다.
상당한 경사의 길다란 내리막길. 삼거리 분기점에서 길을 잘못 든걸 깨달으며 급커브 변경. 그 순간에 도로에 튀어나온 돌출물에 자전거가 튕기면서 머리 먼저 도로에 떨어지고 한바퀴 굴렀다.
잠시 멍~한 상태로 앉아 있다, 얼릉 자전거를 길 가장자리로 옮기고 119에 전화를 걸었다.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주변 전봇대에 쓰여져 있는 좌표번호를 불러 달라 해서, 전봇대 하나 부여 잡고 숫자와 알파벳으로 구성된 암호문을 불러 주고는 응급차가 오기를 기다리다.
2019/09/29 Sun 06:31
일찍 길을 나섰다. 오늘은 문경새재를 넘어 충주 탄금대까지 가서 집으로 복귀 예정. 아침바람이 선선하다. 시내를 벗어나 공도를 따라 문경읍 쪽으로 달렸다. 은근 오르막이다. 길~다. 힘들다.
2019/09/28 Sat 20:02
문경 점촌 시내에 도착. 갑자기 비가 쏟아 졌으나 마침 여관에 방 얻으러 들어온 순간이라 피했다. 짧게 내리다 그친비. 태어나 처음으로 문경 점촌이라는 곳에서 하룻밤 유숙하네ᄒᄒ
2019/09/28 Sat 19:10
그림자 벗을 삼아 걷는 길은~~ 서산에 해가 지면,, 어두워, 안보여,, 무서워ᅲᅲ
다행이다. 헬멧이 조금 찌그러지기는 했지만 몸상태, 정신상태 멀쩡하다.
상당한 경사의 길다란 내리막길. 삼거리 분기점에서 길을 잘못 든걸 깨달으며 급커브 변경. 그 순간에 도로에 튀어나온 돌출물에 자전거가 튕기면서 머리 먼저 도로에 떨어지고 한바퀴 굴렀다.
잠시 멍~한 상태로 앉아 있다, 얼릉 자전거를 길 가장자리로 옮기고 119에 전화를 걸었다.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주변 전봇대에 쓰여져 있는 좌표번호를 불러 달라 해서, 전봇대 하나 부여 잡고 숫자와 알파벳으로 구성된 암호문을 불러 주고는 응급차가 오기를 기다리다.
2019/09/29 Sun 06:31
일찍 길을 나섰다. 오늘은 문경새재를 넘어 충주 탄금대까지 가서 집으로 복귀 예정. 아침바람이 선선하다. 시내를 벗어나 공도를 따라 문경읍 쪽으로 달렸다. 은근 오르막이다. 길~다. 힘들다.
2019/09/28 Sat 20:02
문경 점촌 시내에 도착. 갑자기 비가 쏟아 졌으나 마침 여관에 방 얻으러 들어온 순간이라 피했다. 짧게 내리다 그친비. 태어나 처음으로 문경 점촌이라는 곳에서 하룻밤 유숙하네ᄒᄒ
2019/09/28 Sat 19:10
그림자 벗을 삼아 걷는 길은~~ 서산에 해가 지면,, 어두워, 안보여,, 무서워ᅲᅲ
2019/09/28 Sat 18:27
드디어,, 코스모스를 만났다. 가을꽃 보기가 이렇게 힘들다니...
드디어,, 코스모스를 만났다. 가을꽃 보기가 이렇게 힘들다니...

2019/09/28 Sat 17:44
바람결에 뭍어 스쳐지나가는 벼이삭 익은 냄새. 아련한 기억의 뒤편을 건드린다.

달리다 보면,, 벼이삭 익어가는 냄새, 돼지똥 냄새, 감자 냄새,, 다양한 냄새들이 달려든다ᄒ
2019/09/28 Sat 17:30
버스 단체여행中인 석찬군과 석찬 와이프는 시간이 되어 헤어짐. 이제 다시 움직여 보자. 오늘은 문경시내로 가서 유숙해야겠다.
2019/09/28 Sat 16:40
삼강주막안에서 잠시 낮잠을 자다,, 친구의 전화를 받고 일어났다.
영주 무섬마을 등지에 단체 버스를 타고 여행을 나온 친구 강모君. 그를 만나 간단히 주인상을 차렸다.
2019/09/28 Sat 17:30
버스 단체여행中인 석찬군과 석찬 와이프는 시간이 되어 헤어짐. 이제 다시 움직여 보자. 오늘은 문경시내로 가서 유숙해야겠다.
2019/09/28 Sat 16:40
삼강주막안에서 잠시 낮잠을 자다,, 친구의 전화를 받고 일어났다.
영주 무섬마을 등지에 단체 버스를 타고 여행을 나온 친구 강모君. 그를 만나 간단히 주인상을 차렸다.
흠,, 호바의 방앗간인 미나리전집의 미나리전에는 못 미침. 막걸리는 그 동네에서 만들어 파는 것이라,, 누룩의 향과 약간 신맛이 독특. 이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음.
2019/09/28 Sat 15:31
잠시 쉬기 위해,, 주막 방에 들어와 누웠다.
잠시 쉬기 위해,, 주막 방에 들어와 누웠다.

2019/09/28 Sat 15:18
삼강주막,,, 에 도착.
나룻터 뱃사공도 없고, 주막도 없고, 주모도 없고..

2019/09/28 Sat 14:30
“어 학생, 거쫌 치워줘봐요. 어이 학생!, 거쫌 치워줘봐요” ???? 무슨 말인가 했다. 전동차를 탄 아저씨가 나에게 한 이야기다. 전동차를 탄 채로 나무데크로 만든 산책로를 지나가고 싶은데 금속으로 된 U 자 도로차단막이 가로 막고 있어서, 그 도로차단막을 뽑아 달라는 부탁ᄒ
나 오늘 “학생”으로 불렸다ᄏᄏ 내가 앞태는 늙었지만, 뒷태는 쫌 어려 보이지ᄏᄏ
2019/09/28 Sat 13:28
그림자 벗을 삼아 걷는, 아니 굴리는 길...
“어 학생, 거쫌 치워줘봐요. 어이 학생!, 거쫌 치워줘봐요” ???? 무슨 말인가 했다. 전동차를 탄 아저씨가 나에게 한 이야기다. 전동차를 탄 채로 나무데크로 만든 산책로를 지나가고 싶은데 금속으로 된 U 자 도로차단막이 가로 막고 있어서, 그 도로차단막을 뽑아 달라는 부탁ᄒ
나 오늘 “학생”으로 불렸다ᄏᄏ 내가 앞태는 늙었지만, 뒷태는 쫌 어려 보이지ᄏᄏ
2019/09/28 Sat 13:28
그림자 벗을 삼아 걷는, 아니 굴리는 길...

2019/09/28 Sat 12:54
배고파. 마을쉼터 옆에 조그만 동네 음식점. 하회마을 가기전에 병산리에 있는 병산손국수집에서 국수쌈밥을 점심으로 먹고 간다. 국수쌈밥 6천원.

2019/09/28 Sat 11:59
가파른 고갯길에 자전거를 끌고 올라,, 낙암정이라는 곳에서 잠시 숨을 돌렸다.
가파른 고갯길에 자전거를 끌고 올라,, 낙암정이라는 곳에서 잠시 숨을 돌렸다.

2019/09/28 Sat 11:21
코스모스꽃 만발할 줄 알았는데,, 꽃이 하나도 없어ᅲᅲ 황량,,,
코스모스꽃 만발할 줄 알았는데,, 꽃이 하나도 없어ᅲᅲ 황량,,,

2019/09/28 Sat 10:43 월영교 @안동댐

2019/09/28 Sat 09:27
안동에 도착. 안동에서 전주콩나물국밥으로 아침을 먹고 안동댐으로 출발. 오늘 라이딩은 안동댐들러 그곳에서 시작하련다.
2019/09/28 Sat 06:30
안동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동서울버스터미널로. 잠실철교위에서...
안동에 도착. 안동에서 전주콩나물국밥으로 아침을 먹고 안동댐으로 출발. 오늘 라이딩은 안동댐들러 그곳에서 시작하련다.
2019/09/28 Sat 06:30
안동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동서울버스터미널로. 잠실철교위에서...

2019/09/28 Sat 05:40
삼강주막에 다녀 올란다. ** 2019/09/28 트윗 기록 : https://twilog.togetter.com/nomadic_crow/date-190928 ** 2019/09/29 트윗 기록 : https://twilog.togetter.com/nomadic_crow/date-1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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