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에 대한 기록. 2021/12/30
오랜만에 옛날 첫 직장의 친구를 이른 시간에 사당역 근처의 술집에서 만나 막걸리에 파전 두부전골을 먹고 헤어져, 이제퇴근..
말이 친구지 사실은 나보다 나이가 몇 살 많은 형님이다. 하지만 제임스는 왠지 모르게, 처음 회사 입사해서 만날때 부터나이 차이와는 상관 없이, 형/동생의 그런것 보다는, 그냥 동년배 친구처럼 편하고 즐겁게 지내다,, 회사 그만두고 떠나온후에도 이십여년간 띄엄띄엄 만나는 친구.
다행히 오늘 다시 연락하여 한해가 가기전에 만나, 서로 안부의 술잔을 드니 더 없이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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