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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anuary 02, 2022

2022/01/02 관악산 눈꽃 산보

새벽에 눈이 찔끔 내렸군.. 관악산에 눈꽃 보려 가려 하는데, 눈꽃이 활짝 피진 않았겠네. posted at 08:10:15 

뿌연 상고대 씨앗들이 우르르 몰려와, 나무가지에 옹기종기 성퀴면서 상고대를 만들어 간다 pic.twitter.com/EN2vqc4tpI (동영상)

하얀 소나무. 관악산 상고대 구경. posted at 12:14:13 
 

   
  

산에서 너무 일찍 내려왔나보다. 친구와 낮술하자고 연락했는데, 4시나 되야 가능하다고 해서,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다. posted at 15:14:04 


관악산 혼산에 외로웠으나, 내려오니 벗이 있네.. posted at 15:55:11    


아.. 나이 먹으니,, "정신은 식은재와 같고, 육체는 마른나무와 같구나!".. 라는 친구. "앜ㅋ.. 나도 정열이 없어. 열정!!이 필요해.." 또 다른친구의,,, 혜은이를 소환하는 시츄에이션. posted at 17:44:50 


친구님의 시 한편.. "겨울 산 흰눈은 머물라 해도 사라지는데 우리 머리 흰눈은 칼날북풍에도 쌓여만 가는구나... 북풍 노송을 벗하며 관악을 넘었을 터인데 좋은 술 받아 마중 나온 벗이 있다니 술잔을 치며 술잔에 비친 흰머리 묻거든 아직 관악의 눈이 녹지 않았다고 말하게나"

posted at 21: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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