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장 용종 제거 입원전 코로나 검사 등이 필요해 휴가 내고, 느즈막히 움직여 병원에 다녀온 후, 집에서 뒹굴뒹굴하며 쉬다가, 저녁때 술 먹으러 나가련다. posted at 08:37:10 2022/06/24
아침 코로나 검사한거 음성이라 문자 왔다. 일요일 오후에 입원 가능하겠군… posted at 14:29:30 2022/06/24
입원... 몸무게를 줄여서 나가보자ㅎ posted at 14:48:47 2022/06/26
병원에서 "나의 해방일지" 라는 드라마를 보기 시작.. posted at 19:14:18 2022/06/26
대장내 용종을 제거해야 하는데,, 아직까지 대기 중. 빨리 떼어 내고 집에 가자..
대기, 대기 중.. 대장을 싹~ 비우기도 힘들다. 어제 저녁부터 약을 4.5리터 분량 마셨다. 화장실에 너무 자주 가니 항문이 아프네. 거.. 그냥 빨리 제거하지,, 얼마나 깨끗이 비워야 하는 건지? posted at 14:12:13 2022/06/27
정확한 시간은 모르겠는데, 오후 3시 이후 내시경실로 내려가 반마취상태(마취되었다 중간에 잠시 정신 들었다가 다시 마취 상태의 반복...) 에서 대장 영종 제거 작업 보면서 아물가물거리드 병실로 들어와 마취제에 취해 자고 일어나니 오후 7네.. 배고프다. posted at 19:07:37 2022/06/27 특별한 이상은 없고 용종 7개 제거했다고 하네.. "선종"이 몇개 있다고.. 찾아보니,, [선종은 비정상적인 상피 세포 증식의 결과입니다. 대부분의 대장암이 선종으로부터 발생하므로 선종을 제거하는 것이 대장암의 빈도를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배고프다.. 그제, 어제 이틀간 음식대신 생리식염수와 주사영양제로... posted at 07:03:37 2022/06/28
허참.. 이틀 가만 있어보니, 남자 병실의 노인네들.. 손 많이 가고 여러가지로 피곤하구먼.. 간호사 선생님께서 고생이 많으셔... posted at 10:09:18 2022/06/28
퇴원준비.. 주사기 바늘 빼고, 눈꼽이라도 떼어야 겠다. posted at 10:25:36 2022/06/28
퇴원하고 길에 나서는데, 바람이 장난이 아니게 부네. 태풍인가? 배가 고파 일단 근처 음식점에서 뭐 좀 먹고 가기로 했다. 미음을 먹으라는데 마땅치 않아, 근처 음식점에 콩죽을 하는데가 있어 콩죽 먹고 가기로..
입원시 몸무게 74.2kg, 퇴원시 몸무게 73.4kg,, 이틀 굶고 위와 장을 싹 비우고 용종까지 떼어냈는 데도,, 겨우 800g 빠진거냐?ㅠ.ㅠ posted at 11:10:09 2022/06/28
집에 들어와 누워 자다가, 전화기 울리는 소리에 깼다. 바람에 덜커덩 덜커덩 거리는 창문틀 소리가 소란스럽다. posted at 16:44:12 2022/06/28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