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다 언뜻 뭔가에 꽂혀 생각하다 드는 생각. 오락가락하지만, 좀 있다 사라져 버릴 생각을 갈무리하기 위해 횡설수설 기록해 둔다 ;; 사람이 살아감에 있어 어떤 사건이나 충격을 겪으면 대부분 어떤 원인과 결과라는 인과법칙에 휘둘리기 마련인데.. Micro하게 봤을때-힌두교나 불교에서 이야기 하는 인과론 처럼-전생/현생의 업보라 이야기할 수 있지만,, 전체 인류나 우주적 관점에서는 들뢰즈의 표현처럼 그냥 우주적 주사위 던지기의 과정일 수도 있다라는 생각…
가령, 힌두교적 표현으론 그 모든 세상사가 비슈누bishnu가 꾸는 꿈 일뿐.. 어쨌든, 수십억 인간들이 살아가며 얽히면서 진행되는,, 홉스가 이야기 했나? 만인 대 만인의 투쟁이라는. 니체는 그걸 권력에의 의지 Will to Power 라고 했지만,, 내가 생각하기엔, 그 “권력”이라는게,, 사회적 정치적 권력을 의미하기 보다는 “생존” 즉, Will to Survival 의 의미u라고 본다. 수십억 인간들의 삶이 얽히면서 만들어내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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