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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29, 2025

2025/01/27~01/29 고향, 설날

고향집 도착. 고향 동네 입구 느티나무가 눈 옷을 입었다. posted at 10:02:46 2025/01/27

눈 구경하러 장안산 올라볼까 차를 몰아 무룡고개쪽으로 갔는데, 고갯길 오르는데 눈에 차가 밀려 포기하고 집으로 다시 돌아왔다. posted at 13:52:56 

고향집 마당의 눈 내린 풍경 posted at 14:09:46 2025/01/27  

눈 덮힌 언밭에서 고수 몇 뿌리 캐어 왔다. 고수 캐어 찬물에 씻었더니 손이 얼럴하네.. posted at 16:47:43 202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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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잠시 눈 그친 사이, 마당과 집 입구 골목길을 쓸고 눈 치우고 나니,, 또 많이 내리기 시작한다. posted at 09:40:10 2025/01/28  


눈에 갇혀 어딜 가지 못하고 있다. 아침에 치웠던 마당과 집앞 골목길 눈, 또 다시 눈이 많이 내려 도로아미타불. posted at 10:34:32 2025/01/28   

눈 쌓인거 재 봄. 마당 LPG 가스통 덮개위에 30cm, 마당 화단쪽 30cm 이상. 장독대 약 27cm. 돌 담당위 약 27cm... posted at 17:50:32 202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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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마끝에 고드름이 달렸다 posted at 08:35:13 2025/01/29   


설날 아침 집에 눈 쌓인 모습 posted at 08:38:58 2025/01/29    

Saturday, January 25, 2025

2025/01/25 장화코스 라이딩

근데, 장화의 모양이 영 이상하네ㅎ

아침 10시에 용비교에서 친구 WJ를 만나 중랑천으로 올라가 축석고개~광릉수목원~왕숙천~팔당으로 달려 팔당에서 저녁 먹고 다시 한강따라 집으로 복귀. 날이 좋았다. 달리다 보니 먼저 세상 떠난 친구놈과 그 길을 달리던 기억이 떠 올랐다.

Thursday, January 23, 2025

책, 『프랑스 혁명에서 파리 코뮌까지, 1789~1871』 by 노명식

"혁명은 가난한 사람들이 일으키지 않는다. 부유해진 사람들이 자신의 실력이 무시되고 멸시당한다고 느낄 때 모순된 제도를 타도하기 위하여 혁명을 일으킨다" - <프랑스 혁명에서 파리 코뮌까지, 1789~1871>, 노명식 지음 posted at 08:55:15 2024/05/17
"온갖 종류의 처형! 사지를 찢어 죽이는 사열형四裂刑, 수레로 찢어 죽이는 거열형車裂刑, 불에 태워 죽이는 화형, 목을 달아 죽이는 교수형, 갖가지 고문형. 도처에서 행해지는 이 사형은 지난날이 우리에게 만들어준 아주 나쁜 습관이다... 지배자들은 우리를 개화시키지 않고 야만으로 만들어놓았던 것이다. 그들 자신도 결국 야만이었으니까. 그들은 지금 자기들이 뿌린 씨를 거두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거둘 것이다" - <프랑스 혁명에서 파리 코뮌까지, 1789~1871>, 노명식 지음 posted at 10:36:29 2024/05/17

나폴레옹.. 그가 이런 말을 남겼다고,,, posted at 08:46:06 2024/05/21

"우리는 혁명에 관한 낭만을 끝냈다. 이제 우리는 혁명의 역사를 시작해야 한다. 혁명 원칙을 적용하는 데에 현실적이고 가능한 것만을 보아야지 사변적이고 가설적인 것을 보아서는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은 통치가 아니라 철학이다" <프랑스 혁명에서 파리 코뮌까지, 1789~1871>, 노명식 지음

그 혁명의 완성은 나폴레옹의 군사독재를 넘어 스스로 황제가 되는 것... 혁명은 권력이 되어야 하고, 혁명은 대체로 그렇게 끝난다. posted at 09:11:18 2024/05/21

독일의 하노버가 예전엔 영국 왕가의 영토였다는 사실을 오늘 처음 알았네... 국가의 영토(국토)가 아닌 영국왕가의 사유지 였나? posted at 07:48:54 2024/05/22 이게,, 영국 왕실의 역사 중 독일 하노버 왕가의 조지 1세 George I에서 시작했으므로,, 하노버는 영국 왕실의 소유지 였네 posted at 08:26:28 2024/05/23

왕 자신보다 더 왕에게 충성하는 자들 ;; 루이 18세는 광적인 왕당파를 몹시 못마땅히 여겨 그들을 가리켜서 “왕 자신보다 더 왕에게 충성하는 자들”이라고 비꼬는 한편... - <프랑스 혁명에서 파리 코뮌까지, 1789~1871>, 노명식 지음 posted at 08:43:52 2024/05/23

프랑스혁명에 관한 책을 다시 읽고 있는데,, 왕을 처형한 단두대. 윤석열. 이게 오늘날 그에게 필요하다는 생각이... posted at 07:52:14 2025/01/23

Saturday, January 18, 2025

2025/01/18 부안 위도 섬 트레킹

오늘은 부안 위도 섬 여행하고 배타고 돌아간다. 부안 위도 대월습곡. 볼 만하더라!
(대월습곡 동영상)



부안 위도 망월봉 올랐다 내려오는 길의 섬 주변 풍경,,, (동영상)


위도. 고슴도치섬. (동영상)

위도 들어가기전 채석강도 잠깐 들렀고,,, (동영상)

[2025/01/18 부안 위도 섬 트레킹]

Saturday, January 11, 2025

2025/01/11 오대산 산보

친구들과 오대산 산보.
상원사주차장(10:00)~적멸보궁~비로봉~상왕봉~임도길~상원사주차장(16:40).
눈 쌓인 내리막은 엉덩이로 미끄럼을 타고 내려왔다.


Wednesday, January 08, 2025

책, 『국가에 대항하는 사회 Society Against the State』 by Pierre Clastres

소위, 원시경제의 삶이 오늘날 자본주의적 삶보다 삶의 질과 행복도가 나빴을 거라는 것은 편견일 수도.. 일례로, 오늘날의 노동시간과 노동강도만 비교해 보더라도 쉽게 알 수 있다. [국가에 대항하는 사회 Society Against the State] by Pierre Clastres 의 글,,, posted at 17:33:28 2025/01/08
  

넉넉잡아 하루 평균 4시간 노동만으로도 충분히 먹고 살며 다른 활동을 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사회가 더 나은 세상이 아닌가? 특히나 요즘 같이 과학기술이 발달한 사회라면 더더욱 그래야 한다. 그래서 럭셔리한 공산주의가 필요하다. Luxurious Communism의 이상향! 어렵지 않다.

강제에 의한 잉여노동. 그 체계를 없애면 된다. 어찌 쉬워 보이지 않은가? posted at 17:33:30 2025/01/08

Thursday, January 02, 2025

책, 『소년이 온다』 by 한강 中

“나는 싸우고 있다. 날마다 혼자서 싸우고 있다. 살아남았다는, 아직도 살아 있다는 치욕과 싸우고 있다. 내가 인간이라는 사실과 싸우고 있다. 오직 죽음만이 그 사실로부터 앞당겨 벗어날 유일한 길이라는 사실과 싸우고 있다...” - 소년이 온다. 中 posted at 21:04:06 2025/01/02

Wednesday, January 01, 2025

2025/01/01 새해 첫날 나들이. 동네 방앗간

 


사물에 내려 앉은 감정의 두께, 특히나 술에 내려 앉은 감정은,, 결국은 사람을 향하는 것이리니..

2025년 새해 첫 날. 어쩔 수 없는 과거와 조우하였다. 수많은 감정과 넘쳐나는 생각들을 쏟아 붓는것 보다는, 가끔은 침묵해야 한다는 걸 모두들 알고 있다.

주고 받는 한잔 한잔 속에 넘치는 침묵과 공백들... 이 친구들,,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