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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December 31, 2011

2011/12/29~12/30 지리산 산보


[2011/12/19]

지리산에 눈 보러 가자는 제임스의 반가운 문자 메시지... 제임스완 일년에 한 두번 지리산 갈 때만 만나는 듯ㅎㅎㅎ t.co/KPvIg83w  posted at 08:50:55



[2011/12/29]

08:20 동서울발 백무동행 버스는 고향 장수를 저 옆으로 멀리 남겨두고 달리고 있꼬!! posted at 11:20:35

201112291425 하동바위에서 posted at 15:09:43

201112291450 참샘에서 목을 축이고 잠시 쉬며 가자 posted at 15:13:52

백무동 오르면서 부터 꺼억꺼억 거리는 제임스... 점심 과식과 막걸리의 탓? posted at 16:04:07

201112291835 장터목에 오르는 풍경들 posted at 18:42:04

20111212291630 장터목대피소에서 본 일몰 posted at 19:03:28



[2011/12/30]

밤잠 설치다 일어나 제임스와 라면 하나 끓여먹고 천왕봉 등정 대기 중. posted at 05:22:06

어제 서울에서 같이 버스타고 내려오던 마천 사시는 할머니. 서울 자식들 집에 아흐레동안 있었는데, 마지막 날은 집에 오고 싶어서 엉엉 우셨다고... 서울 생활은 징역살이같다고... 집, 고향이 뭔지. posted at 05:38:44

제임스가 장터목 대피소 예약하면서 동반인인 내 이름을 "유쾌한"이라고 해놨다.ㅎㅎ 이름보단 별명이 중독성이 강한가봐... 만일 입실시 내 신분증 확인했다간 신분확인하느라 쫌 힘들었겠어... posted at 05:41:50

산능선을 타고 오르는 불빛들이 개미들의 행렬같애... posted at 06:46:08

201112300650 천왕봉에서 일출을 기다림 posted at 06:53:30

20112300714 서서히 밝아오는 아침의 서광, 저 멀리 운산이 아름답다 posted at 07:16:02

201112300753 한국인의 기상 여기서 발원되다. 지리산 천왕봉 posted at 07:55:02

201112300907 장터목산장을 떠나 세석으로 posted at 09:08:28

201111301101 장터목 떠나 세석으로 향하는 길에 본 천왕봉과 운산 posted at 16:26:27

201112301027 세석으로 향하는길... 허기에 지친 제임스를 위해 메뚜기 볶음을 내놓다 posted at 10:33:18

지리산 세석 대피소 화장실에 몰래 쓰레기를 버리고 가버린 양심없는 나쁜 사람들 같으니라구... posted at 11:04:12

201112301052 別有天地 :: 세석평전 t.co/oWGk2jes  posted at 11: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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