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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10, 2013

2013/06/08 고향의 풍경

2013年06月08日(土)

장계시장... 장날인데 워낙 시골이라 사람도 많지 않다. pic.twitter.com/m7QXRZld57  posted at 10:59:13

막거리 한통과 돼지고기 볶음으로 점심을 때우고 마실이 타고 고사리나 뜯으러 가보자.  posted at 12:07:51

묫자리옆 고사리밭에 뱀이 몇 마리 있네..  posted at 13:03:04

한별이 운동삼아 데리고 나와 재각에 누워있으니 시워하고 좋구나 pic.twitter.com/njnfoAMbFg  posted at 15:39:13

한별이 이놈 몸집만 컸지, 아직 겁 많은 애야. 조그마한 도랑이나 둔덕을 못 넘어 낑낑대는 모습이란... pic.twitter.com/5OyE9hvImw  posted at 15:40:54

할아버진 소주를 한 꼬프 따라 드신다. 막걸리를 권해도 막걸리는 애비가 좋아하니 애비줘야 한다고. 막걸리 많이 받아 왔으니 걱정말고 드세요하며 따라 드리니 그제서야 받아드시네. 여든줄 가까운 늙은 자식에게 좋아하는것 먹이고 싶어하는 부모의 맘이란.  posted at 18:23:11

어머니와 둘이서 근 한시간 동안 다슬기 깠네. 에고 허리야... 맥주 한병 들고 느티나무아래 평상으로 나와 시원한 산바람과 함께 개굴이 소리 들으며 휴식.  posted at 21: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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