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This Blog

Wednesday, June 19, 2013

보험용 진단서...

의료보상 받기 위해서 제출해야 하는 신청서와 증빙서류 때문에 왕 짜증... 


시골 어머니께서 지난 5월에 급작스럽게 병원 응급실에 입원했었던 비용을 의료보상 청구하려고 진료비계산서 영수증과 진료비상세내역서를 제출하였더니, 진단서도 추가로 제출해야한다고 연락이 왔다.

진단서를 발급 받으려면 환자 본인이나  대리인이 위임장가지고 병원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데, 문제의 병원은 전주에 있고, 나는 서울에 있고, 어머니는 장수에 있다라는 어려움.

그런데 퇴원하고 보험사에 제출하기 위한 진단서를 발급 받으려면 진단서 발급비용이외에 병원 접수비를 다시 내야 한고. 또 진료가 아니라 서류 발부 목적으로만 접수할 경우에는 건강보험이 인정되지 않아 접수비가 더 비싸질 수도 있고도 한다.

진단서 한장 발급 받기 위해 손실이 너무 많다. 발급받으로 가야 하는 시간/거리/돈... 갑자기 짜증이 확~

그래서 혹시 원격으로라도 발급발을 수 있을까 해서 해당 병원 웹사이트 들어가보니, 환자정보보호를 이유로 메일이나 팩스로는 안된다고. 대리로 갈 경우 위임장과 신분증사본을 가져오라해서 혹시나 위임장 내용을 보려고 다운로드를 클릭해 보니,,, 파일형식이 hwp. PC에 HWP가 깔려있지 않으니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도 볼 수가 없다.

도대체가 맘에 드는게 하나도 없다. 이런 웹사이트에 올려 놓은 문서는 Open Document Format으로 올려놓으면 안되나?  이렇게 서비스 마인드가 없어서야...
.
.
.
참고로 보험용 진단서 관련 검색해보니 다음과 같은 기사가 있다.

"돈만 밝히는 병원? 보험 진단서는 퇴원 전에 떼세요"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