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다시 들춰보는 책, 맑스주의의 역사
『맑스주의의 역사』; 1990년대초 소련의 붕괴로 표출된 사회주의/마르크스주의의 해체와 함께, 주로 윤소영을 중심으로 국내에 소개된, 알튀세르와 엔티엔 발리바르의 책들 중 하나. 엔티엔 발리바르와 몇몇 저자의 단편적 글들을 엮은 것. pic.twitter.com/ipy4qD1Awn posted at 20:51:44 2017/06/26
지금 다시 들춰보면,, 글들이 상당히 난삽하고, 譯者 자체의 '시의성'에 얽매여 있는 듯...
책을 엮은 제목이,『맑스주의의 역사』이지만,, 마르크스주의의 역사에 관한 책은 아니다. 굳이 좋게 변환해서 말하자면, 마르크스주의의 "역사성"에 대한 이야기 정도?
맑스주의는 맑스주의 이론(맑스 그 자신의 이론)으로 환원될 수 없다. 맑스주의는 대중과 '교배하고', 역사속에 연루되며, 사회적 실천들 속에 투신한다. 그것은 또한 하나의(혹은 복수의) 이데올로기(들)이다" -1985, Gerard Bensussan pic.twitter.com/tyQW9vs9XO posted at 21:08:43 2017/04/26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