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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05, 2017

2017/10/02~10/05 추석, 고향집 풍경

나물을 삶기 위해 아궁이에 불을 지핀다.. 솥이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posted at 09:05:59 2017/10/02

추어탕을 만들기 위해 아궁이에 불을 지펴 고사리, 토란대, 무우청, 도라지를 삶고, 뜨거운 물에 불려 사전 준비. 고사리는 두번을 삶았다.


얘들은 마루 샤시 구멍틈에 집을 지어 산다. posted at 10:14:47 2017/10/02

 


장계 옛터가든에서 온가족이 삼계탕으로 점심을,, 배불리... pic.twitter.com/C8KiHZkBsR

 

posted at 13:12:06 2017/10/02


시골 노인네들 한시도 쉬지 않고 움직이며 이것저것 하느라 바쁘네.

전용 자가용 타고 밭에서 더덕 캐고, 실파 뽑고, 고수 뽑아 집으로 돌아가시는 어머니 pic.twitter.com/F5ZlFufjpV

posted at 16:48:23 20174/10/02


밭에서 키우는, 노지 고수 pic.twitter.com/BIFmXaQvZQ

posted at 16:49:11 2017/10/02


산책 삼아 데려온 별이는, 고수가 맛있는지,, 어머니가 뽑아논 고수 무더기에서 고수를 하나 빼내어 뜯어 먹는다. 향내음이 가득하다. pic.twitter.com/8EHl00329J

 

posted at 16:53:03 2017/10/02


“대추가 엄청 맛있네”하며 대추를 따서 먹으니, 별이는 땅에 떨어진 대추알을 우걱우걱 씹어 먹는다. 씨는 뱉지도 않고 삼킨다. 희한한 놈일세... pic.twitter.com/9RDAUFgtDz

posted at 16:57:36 2017/10/02


할아버지는 산에서 주워와 말려 논 밤을 하나하나 손으로 까고 계신다. 나중에 묵 만들어 먹으면 맛있다고... pic.twitter.com/Y3NcxHSGEe

posted at 17:18:00 2017/10/02

컨테이너방에서 누워 낮잠을 잤는데, 큰조카가 고추전에 막걸리 먹자고 부른다ㅎㅎ

posted at 18:39:39 2017/10/02

저녁상에 오른 고수와 고수무침. pic.twitter.com/E7l5Kt5GPc

posted at 19:36:38 201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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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치고 나서 전부친 사람들끼리 둘러 앉아 대낮에 막거리ㅎㅎ posted at 11:36:07 2017/10/03


할아버지는 밭에 가서 본인 드실 녹두를 털어 오셨네. 녹두죽을 위주로 드시기에, 본인 먹거리는 본인이 직접 거둬들이시는... posted at 12:19:09 2017/10/03

할아버지는 새로온 증손녀 앉혀혀 놓고 이런 저런 얘기하며, 이것 저것 당부하시며 용돈 보따리를 내어 주신다. 한 사람당 이십만원씩 준비하시느라 등골이 휘셨겠네.. posted at 12:37:19 2017/10/03

시골집에 출현하는 엄마와 아기냥에게 생선 뼈다귀 던져주고, 마당에 누워 Krishna Das 의 Om Namah Shivaya를 듣다. posted at 14:33:17 2017/10/03

별이 데리고 대추따러 갔는데, 밭에 사미귀가.,. pic.twitter.com/aizUYOgfJt

posted at 15:47:34 2017/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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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푼비빔밥. 명절연휴. 먹어도 너무 많이 먹고 있다. pic.twitter.com/kLuJN0PzOa

posted at 12:08:34 2017/10/04



하늘의 구름이,,, pic.twitter.com/E5tUXscpNP

posted at 16:15:41 2017/10/04


시끌벅적하던 집이, 사람들이 빠지고 나니 조용하다 posted at 16:20:11 2017/10/04  

몽실이가 오랜만에 외갓집에 왔다 pic.twitter.com/zEZchIigy1

posted at 22:44:47 2017/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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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 엄마와 아기냥이 놀러왔다. 뭔가 먹을걸 내줄께 없네. pic.twitter.com/0XOqy4Z0N0

posted at 11:35:45 2017/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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