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_Reading [중앙아시아 인문학 기행 : 몽골초원에서 흑해까지]. 지은이 연호탁. 2013년~2015년 교수신문에 연재한 것을 책으로 묶은 것. posted at 16:38:30 2019/06/20
Kyrgyz, Manas :: 키르기스스탄. 다인종, 다부족/민족, 다언어, 다문화로 구성된 구성체인데,, 하나의 “민족”으로 정의하여, 키르기스 “민족 영웅” 마나스라고 부르는게 타당할까? posted at 16:34:04 2019/06/20
쿠처(구자), 소그드,, 서역의 문화가 한반도로 흘러 들어오고,, posted at 07:26:21 2019/06/21
"행복한 사람들, 만족해하는 사람들은 혁명을 꿈꾸지 않는다. 약자, 빈자는 혁명을 생각할 여력조차 없다. 혁명은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소외된 권력집단이 기획하는 것이다. 앞세우는 건 민중이다. 때문에 피 흘리며 죽어간 이들 민중을 위한 역사 공간은 없다"- 연호탁, 『중앙아시아 인문학 기행』 posted at 14:58:43 2020/12/17
신장, Xinjiang 지역은 가만 보면 거대한 크레이터 crater 임. 가로 약 1,300km, 세로 약 600km... posted at 09:31:32 2020/12/18

이게, 운석충돌보다는 지각변동시 화산활동에 의해 형성된거 겠지? posted at 09:34:33 2020/12/18
알마티(Almaty), 비쉬켁(Bishkek), 타쉬켄트(Tashkent), 두샨베(Dushanbe), 사마르칸트(Samarkand), 이슬라마바드(Islamabad), 카불(Kabul), 칸다하르(Kandahar)... 꼭 가봐야 하는데... posted at 09:44:36 2020/12/18
슐레이만, 술라이만, 솔로몬... 같은 이름이구나.. posted at 10:42:59 2020/12/18
전쟁에서 지면서, 당나라와의 전쟁에서 고구려 포로가 3만8300호(약 20만명)... 청나라와의 전쟁에서 조선인 60여만명이 포로, 노예로 끌려갔다... posted at 11:17:45 2020/12/18
혜초는 海路 천축에 들어갔다가 중앙아시아를 거쳐 귀로에 총령(파미르)을 넘어 소륵(카시가르, Kashgar)에 도착해 다음과 같은 기록을 남기었다 :: "다시 총령에서 걸어서 한 달을 가면 소륵에 이른다. 외국에서는 가사기리국이라 부른다. 이곳 역시 중국 군사들(漢軍)이 주둔하고 있다" posted at 12:59:00 2020/12/18
漢軍이라고 씌여 있지만, 당시는 唐 나라 이므로 당나라 군대. 하기야, 고선지가 파미르를 넘어 팔라스에서 압바스 왕조의 이슬람군대와 싸우던 시기이니.. posted at 12:59:00 2020/12/18
신장위구르 자치구의 키질 석굴앞에 있다는 쿠마라지바 Kumarajiva, 鳩摩羅什(구마라습)의 청동상이라는데, 어찌 Silver Surfer 의 기운이ㅎㅎ posted at 14:47:31 2020/12/18
책속의 사진을 가만 보고 있는데,, 수염이 매력적인 위구르 노인.. 나이든 안성기 같은 느낌이 든다ㅎ - 연호탁, [중앙아시아 인문학 기행] 中 posted at 09:36:11 2020/12/21
연호탁의 『중앙아시아 인문학 기행』 읽는데,, 고려시대 왕실에서는 공주들은 모계 姓을 따르는 관례가 있었다네.. 남자는 王씨 성을 가지는 반면, 여자는 어머니의 姓을 따르는,,, 근데 문제는 어머니의 성을 따르더라도 그 어머니는 원래는 王씨 였어ㅎㅎposted at 19:20:58 2020/12/21
하여튼,, 왕족들의 근친상간은 동서양 지역과 시대를 불문... 뭐,, 순수혈통을 지키려는 노력인가??? posted at 19:25:31 2020/12/21

당나라때 안사의 난(안록산의 난, 내전)으로 인해, 인구가 약 70% 나 감소했다네... 753년 약 5288만명에서 764년에 약 1690만명으로... 약 3600만명 감소. 킬링필드. posted at 19:31:15 2020/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