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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anuary 19, 2020

삶, 우주, 그리고 그 모든것에 대한 궁극적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


죽장 竹杖 하나 들고 히말라야를 주유 周遊 하다.


"생의 비의를 본 자들은 모두 눈이 멀어 돌아왔다. 사람들은 무엇을 보았느냐고, 생의 이면에 숨겨진 비의는 과연 어떠한 것이었냐고 물었지만 그들은 머리를 흔들며 굳게 입을 다물었다. 그들이 본 것은 무엇이었을까. 무엇이 그들의 말을 빼앗고 두 눈을 멀게 하는 것일까. 그것을 본 자들은 말을 잃고 그것을 보지 않은 자들은 결코 말 할 수 없을 때, 그것은 다만 루머에 지나지 않는 그 무엇일 뿐인 것일까... 도대체 생의 비의 같은 게 있기는 한 것인가?" (* 각주 1)


* 각주 1) Anouar Brahem Trio 의 Astrakan Cafe 에 붙이는 글에서 인용. 출처 - 마이너블루(minorblu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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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1) 삶, 우주의 궁극적인 답, 또는 생의 비의를 얻었다면, 내가 서울에 히말라야 점집을 차리겠다ㅎㅎ
미주 2) 항시, 아무때나 이런 풍광을 볼 수 있는거 아님. Shiva께 성심으로 기도하여 吉曰을 간택받아야 가능함ㅎ
미주 3) 히말라야에 애인이랑 밀월여행 할 생각 절대 금지. 어느 아저씨 曰 ; “여긴 한국 설악산 같아, 죄다 한국 사람들이야”.. 밀월여행 한답시고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트레킹 오면,,, 보는 눈이 많음ㅋㅋ
미주 4) 소똥, 말똥, 나귀똥, 찌든 땀 냄새는 미관상뺏음.
미주 5) 네팔의 겨울 땡볕에 얼굴이 검붉게 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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