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과 절망, 질병, 힘든 노동에 찌들어 25살 넘으면 아름다움이라곤 찾아 볼 수 없었던 조선의 여인들.. 『15 Years Among the Top-knots 언더우드 부인의 조선견문록, 상투잽이들과의 십오년』 by Lillias Horton Underwood posted at 14:56:39 2021/07/04
만리동 혈투. 투석전. 집단 패싸움. 민족 고유의 민속놀이?? 이런 집단적인 패싸움의 유형은 여러 문화에도 존재하는 것이라, 고유의 민속놀이라 부르기엔.. posted at 15:38:04 2021/07/04
“조선 사람들 말로는, 거기서부터(북한산성에서 부터) 서울의 대궐까지는 비밀 땅굴이 뚫려 있기 때문에 어떤 위험이 닥치거나 도시가 적에게 포위되거나 해도 왕족들은 그리로 안전하게 피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 진짜일까? 도시괴담일까? 확인할 길이 없네ㅎ posted at 15:57:49 2021/07/04
“가마꾼은 넷이었는데 두사람은 가마를 운반하고 나머지 두 사람은 10분마다 한번씩 가마밑에다 튼튼한 막대를 걸치고는 약 30초쯤 동안 고무를 댄 어깨로 가마를 들어 올리곤 했다. 3마일쯤 가면 이렇게 들어 올리는 사람과 운반하는 사람이 서로 자리를 바꾸었다” posted at 16:09:15 2021/07/04
가마꾼들의 운반 방식이 어떤 구조인지 언뜻 그려지지 않는다 ; 옆에서 두사람이 10분에 한번씩 30초씩 들어 주는 행위.. 앞뒤 운반꾼이 자세를 다시 잡도록 도와주는 건가? posted at 16:09:15 2021/07/04
서양여자가 나타났다고 하니, 주막에 우르르 몰려들어 침발라 문에 구멍을 내고 들여다 보느라 정신 없는 조선인들. 엄청난 문화적 충격이었겠지.. posted at 22:08:56 2021/07/06
자존심 강한 개성인들!? 조선개국 500년이 지났어도, 개성 사람들의 정서속에는 여전히 고려의 자존심(또는 열등감?)이 남아 있었던 건가? posted at 22:15:55 2021/07/06
조선의 상투. 집안 위기의 상황에서 상투를 누가 잡느냐?ㅎㅎ posted at 22:30:21 2021/07/06
미쎄스 언더우드님께서는 미국에 상투가 없는 것을 언타까워 하셨다ㅎ posted at 22:32:34 2021/07/06
“총명한 여자의 손아귀에 상투가 잡혔다하면 그것은 참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도구가 되기 때문이다” posted at 22:34:08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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