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 내려보니 하늘에서 빗방울이 떨어지네.. 이런. posted at 08:23:07
으아악.. 하동도 오늘 오후내내 비네ㅠ.ㅠ
하동버스터미널에 내렸는데 비가 내려 난감하다. 날도 쌀쌀하고.. 편의점에 가서 비옷을 사야 하는데, 터미널이 시내에서 좀 떨어져 있네. posted at 10:54:19
하동 읍내 시장골목에서 일단은 재첩국으로 점심을 먹고 어떻게 할지 생각해 보기로. 오면서 편의점에서 일회용 비옷은 샀는데, 다리쪽은 비에 젖고 날은 싸늘하고... posted at 11:15:49
빗속을 달린다. 하동호. posted at 13:45:19
비맞고 달리니 너무 춥고 힘들어 삼성궁 아래 식당에서 밥 먹고 방하나 얻어 일찍 쉬고 내일 다시 달리기로... posted at 15:43:40
비옷을 사서 입고 달렸는데 위는 땀+비 때문에, 아래 다리와 신발은 비에 젖은 상태에서 비오는 산골이라 기온이 낮아 약간 추웠,, 궁여지책으로 길가다 논에서 벼지푸라기 포장하는 비닐 주워서 신발을 둘러 맸다. posted at 16:11:42
이른 저녁으로 비빔밥을 하나 뚝딱 해치우고, 화목난로 지펴있는 곳에서 옷과 장갑을 말리며, 몸을 쬐면서 동동주로 추위를 녹인다😸 posted at 16:20:53
[오늘의 일기] 지리산 둘레길을 달린다. 아뿔사,, 비가 내린다는 소식을 몰랐네.. 비 맞으며 추위에 떨며 지리산 자락을 헤메다, 비내리는 청학동에 이르러, 청학동 계곡에 방을 하나 얻어 쉬는데,열어 놓은 창문 사이로, 청량한 새소리와 비내리는 소리 가득하다. posted at 18:35:22
2023/04/25 지리산 둘레길 라이딩 : 하동~청학동 strava.app.link/QOCnuZzQhz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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