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21 남산~인왕~북악 라이딩

남산에서 내려와 인왕산 가는 길에, 배가 고파서 경복궁역 조금 지나 길가 음식점에 들러 부추불고기로 점심을.. posted at 11:57:33 

오늘은 챨리와 함께 남산~북악을 달린다 posted at 13:02:24 

오늘 한강변에는 하얀 솜털같은 꽃가루가 온통 떠다녀서,자전거 타면서 코로 다 들어 온듯. 콧물도 줄줄 흐르고... posted at 14:40:55 

하얗게 날리는 솜털들... (동영상)

2023/04/21 남산~인왕~북악 라이딩 strava.app.link/7mENTzI0azb * * * * *

낮에 남산~북악 자전거 타다 정릉쪽으로 내려 오면서, 오후 1시 반경에 중계동에 사는 작은형에게 전화해,, 혹시 집에 있으면 낮술이나 하자 전화했는데... 마침 작은 형님은 장인•장모 모시고 철원으로 두릅 따러 나와있다 하여,,, 시간이 애매하여 집에 들어가 씻고 빨래 돌리며 쉬는데... 오후 4시경 형님이 서울 도착했다 전화하여, 다시 지하철 타고 중계동 쪽으로 가서,, 둘이 삼겹살 구우며 형님은 막걸리 세병, 나는 소주 두병 마시며,, 이런 저런 얘기... 작은 형님이 몇 년전에 큰 돈 들여 시작한 축산사업이 망해서 근 10억이 넘는 빚을 졌는데,, 다행히도 맨바닥에 딛고 일어나 근래에 빚진 돈을 갚아가고 있고, 또 자신감을 얻었다 하니 큰 안심... 두서너해 전부터 새로 시작한 일은 집에서 전화로 하는 축산업 브로커리지라 시간 여유도 많고 해서, 하루 6시간씩 운동하며 체력관리하고, 또 시간 자유롭게 쓰니 날 좋은 봄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나물을 채취해,, 오늘 나 먹으라며 두릅과 취나물을 데쳐서 초고추장을 함께 싸줘 집에 들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