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This Blog

Tuesday, December 28, 2010

대량학살…

보이지 않는 병균과의 싸움이 아닌, 눈에 보이는 가축과의 싸움. 그 결과는 병(균)과 함께 가축을 땅속에 묻어 버리자 라는 손쉬운 해결책.

40만 마리가 구제역 전염병으로 학살되었다고 한다.

뭐 어차피 인간의 입속으로 들어갈 운명이라지만, 병에 걸렸다는 이유만으로 생매장되어야 하는 가혹한 운명이여…

폐기처분명령이 아니라 병을 고쳐줘야 하지 않을까?

어린 송아지 장에 내다 팔고 나면 눈물 뚝뚝이며 며칠을 애타게 목이 쉬도록 자식을 찾던 어미소의 울음소리가 귓전을 맴돈다.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