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 1)우연한 '사건'의 마주침/결과에 따른 상처/트라우마를 통해 탄생하는 주체 또는 사유활동 2)어떤 사건은 잊혀지지 않은 채로, 또 그 의미는 규정되지 않은 채로 연기되어 있다가 후에 다른 사건을 계기로 사후적으로 규정/기능하게 되는, 거꾸로된 인과율의 작용 - 서동욱, 『차이와 타자』中 posted at 14:10:51 2021/08/25
"불관용과 편협함, 그리고 방향이 잘못되어있다고 하더라도 정력적인 행동은 그것 자체가 존경할 만한 것이라는 믿음으로 인해 세계가 고통받는 다라는 것... 도그마엔 언제나 의문을 제기하는 마음 자세와 모든 다양한 관점들에 공정할 수 있는 자유로운 정신.."을 갖는게 쉽지 않다... posted at 10:06:59 2021/08/25
"음악을 듣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 춤추기를, 혹은 움직임을 억제하는 것이다",, 그렇지...어떤 의미에서. posted at 21:08:52 2022/07/19
서동욱, 《차이와 타자 》 中,, "예술은 진정한 혁명을, 또는 일종의 구원을 가져다줄 수 있는가?" 라는 질문...
"어떤 형태가 되었든 (어떤 대상으로 부터) 구원을 희망한다는 것은 '우상숭배' 외에 다른 것이 될 수 없다" 라는, 레비나스 Levinas 의 말이 곧 나의 생각이다. posted at 21:44:45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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