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걱정되어 고향집에 와보니, 마당 수돗가에서 참깨를 씻고 계신다... 어머니는 입이 짧고 제대로 잡수시지도 않아 앙상하게 말라, 기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넘어져 갈비뼈를 다치셨다고.. 며칠을 제대로 먹지도 못하시다가, 병원에 가서 영양주사를 맞고 그나마 나아지셨다하네. posted at 16:16:08 2023/05/23
아침 식사를 마치고, 비닐하우스 건조장에 어제 씻은 참깨 널어 말리고 난 후, 부모님은 아침마당 프로그램에서 스님들 나와 노래 하는거 들으며 꾸벅꾸벅 졸고 계신다. posted at 09:13:19 2023/05/24
별이,, 그 동안 1m 쇠줄에 묶여 살았는데, 이젠 목줄은 풀렸지만 철장에 갇혀 있네. 작은 형님이 돈 들여 뒷밭에 케이지를 설치하였다 한다. posted at 10:31:06 2023/05/24
집에서 뒷밭으로 난 창문을 열어 놓고 내다보니, 별이가 집 방향으로 앉아 집을 감시하고 있다ㅎㅎ 왔는데 산책도 안 시켜주니 인간이 뭐 하나 두눈 뜨고 지켜보는 듯... posted at 11: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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