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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anuary 13, 2013

2013/01/13 국립민속박물관내의 추억의 거리 풍경들...


다음 주면 또 멀리 떠나는 딸 로렌과 함께 찾은 경복궁 근처 국립민속박물관.
거기엔 추억의 거리 풍경을 재현해 놓은 곳이 있다. 
사진으로 보는 옛 시절의 추억들...

학교 교실의 모습.
이제 8살 되는 딸에게 설명을 해 주기 참 애매하고 어려운...
암튼 피아노 닮은 오르간 소리에 맞춰 음악시간에 노래를 불렀고,
집에서 싸온 도시락을 겨울엔 석탄 난로위에 얹어 덮혀 먹었다라는
주절이 주절이 이야기를 해도 알아 들었는지는 모르겠다.
 
약속다방. 만남의 장소.
다방 내부를 들여다 보니 사람들이 
들어가서 차를 마실 수가 있는 구조.
그러나 가게에서 파는게 아닌,
내부에 있는 자판기에서 100~300원 넣고 뽑아 먹는...

 TV 월 할부로 판다라는 광고전단지...
이것 저것 광고, 홍보, 정부의 계몽 전단지 보면 나름 재미있다.
  
참,,, 아련한 TV. 1977년 겨울인가? 
아버지가 시골 장터에서 리어커에 싣고 집에 가져온 TV가 
금성사에서 나온 미닫이 식의 아래 모양의 테레비였다.  

레코드, 축음기 파는 가게를 재현한 모습

 만화가게.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예전엔 흔했던 그 빨간 공중전화.
저것도 도시로 나와서야 봤지, 그전에는 볼 일이 없었다.

어릴적 고향에선 마을에서 공동으로 돈을 모아 이장집에
겨우 전화하나 들여놔 전화오면 이장 아저씨가 스피커 방송하면
그 전화 받으려고 밥 먹다 말고 열심히 이장집으로 뛰어가던 기억이...

 아이와 아빠가 함께 하는 Cigar Gum ; 
"아빠도 나도 함께 하는 해태 시가- 껌" - 해태제과공업주식회사근제...

 고교 얄개...
  
우리는 젖먹을 때부터 먹은 원기소!
근데 난 이게 뭔지 모르겠음.
시골에선 이런게 있는지도 몰랐고 먹어본 일이 없어서..
 
 아래 제품광고 보면,,, 참 착하다 ㅋㅋㅋ

 코카골라 광고하시는 이분.. 누군지 아시겠죠?

 어둠속에 떠는 놈들은 지금도 많다...
 
이발관 내부의 모습

숨은그림찾기 ; 아빠와 딸을 찾아라. 
우리 중에 스파이가 있는 것 같아...

  옛날 담배 ; 금잔디, 새마을, 아리랑, 비둘기...
난 피워본게 하나도 없다. 저걸 피워볼 군번은 아니라서...
 
 음식점(국밥도 팔고, 술도 파는)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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