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폐가,, posted at 09:42:32 2017/11/11
길을 걷다 솥이 걸린 음식점이 있어, 들어와 순대국밥 주문. 이 집은 순대국에는 국물 보다는 순대와 고기로 한 그릇 가득 채움. 고기의 양이 장난 아니네... posted at 10:06:23 2017/11/11
오랜만에 바람 맞으며 산보. 천안 태조산 구름다리. 고려 태조 왕건이 올랐다 하여 태조산이라 불린다고... posted at 11:35:20 2017/11/11
계단 오르는데, 무슨 숫자와 기호가 있어 가만 보니, 원소기호. 누군지 계단 하나 하나에 꼼꼼히 써 놓았다. posted at 13:00:03 2017/11/11
산속에 한무리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앉아서 쉬고 있다. 등산로를 보수하고 계단을 건설하는 노동자. 이국의 산에 까지 와서... 가파른 산길에 몸으로 이런 무거운 돌덩이, 철근, 통나무를 지고 이고 날라서... posted at 13:28:55 2017/11/11



돈이 불러서, 돈 때문에 왔다고 하지만, 외국인 노동자들의 노동과 노력은 존중 받아야... posted at 13:33:58 2017/11/11
눈부신 햇살 아래서,,, 시바의 고뇌도 햇살에 부서져 사라져 버려라... posted at 14:09:16 2017/11/11
낯선 도시의, 드문 드문 운행하는 시내버스를 타기 위해, 따스한 햇살 받으며 한길에서 서성인다. 한눈 파는 사이에 버스가 지나가 버렸다...posted at 14:23:18 2017/11/11
오전 10시경에 아점으로 순대국법 먹고 이후론 먹은게 없어서 그런지 배가 고프네. 오늘 저녁은 양꼬치를 먹겠다.. posted at 17:28:51 2017/11/11
양꼬치가 빙글빙글 돌며 익어간다. 혼자서 이인분 먹음. 오늘 양고기 기름으로 배를 꽉 채웠다. 배 불러오는 소리 들린다. posted at 19:22:06 2017/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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