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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30, 2020

[Scrap] 책, 『오리엔탈리즘』by 에드워드 사이드

에드워드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 이라는 책을 읽는 도중, 꾸벅꾸벅 졸다 일어 났다. 이제 접고 일어나야 겠다. posted at 16:24:22 2020/11/27
따사로운 햇볕이 내리쬐는 창가에 앉아 책을 읽다 졸았다. 바깥 공기는 차가우나, 창문을 하나 두고 차이가 크다.. posted at 11:21:52 2020/11/30
식민지개척, 식민주의, 부의 재분배(다수의 저소득 계급으로 부터 소수의 고소득 계급으로의)... 그리고 여기에 얽힌 종교/인종/민족/문명-야만의 이데올로기들... posted at 14:19:44 2020/11/30

식민화는 인류 역사 이래로, 그리고 향후의 먼 미래에도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인간 삶의 방식일 듯... 그 형태/양식이, 투박하게 이야기 하자면,, 단순 약탈이냐 잘 키워서 먹느냐의 차이 -마치, 사냥에서 목축으로 바뀌었듯이-일 뿐이지만... 약간 과장되어 이야기 하자면, 어떤 지역/부족/공동체의 "질서"를 바로 잡아야 한다라든가, "해방"시켜야 한다라는 주장들에는,, 제국-식민화를 향한 의식/의지가 내포되어 있다. 식민화는 국가대 국가, 민족대 민족의 대결구조라기 보다는, 하나의 공동체내에 존재하는 약탈, 수탈, 착취, 부의 재분배를 향한 통제와 지배를 포함한다. posted at 14:36:02 2020/11/30


"『오리엔탈리즘』은 빨치산 Partisan 의 책이지 이론상의 기계가 아니다"... 라는 Said의 1995년 후기. 책의 서설과 1995년의 후기 부분만 대충 읽고 끝낸다. posted at 15:23:19 2020/11/30

[Scrap] 책, 『진실 혹은 허구, 경계에 선 다큐멘터리』 by 맹수진 • 모은영

새벽에 일어나 자전거 라이딩 + 산보 나가기 전에 책을 읽었다... posted at 07:37:47 2020/11/28
날마다 유리를 조금씩 갈아마시며 서서히 죽어가는 과정..지독히 염세적인,, 영화란다. <택시블루스>. 보진 않았지만 찾아서 보고 싶지도 않다.. - 맹수진 • 모은영, [진실 혹은 허구, 경계에 선 다큐멘터리] 中 posted at 07:32:10 2020/11/28

영화적 스테레오타입일 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스테레오타입.. 비극의 구조 속에서만 가시화되는 사회적 약자들, 동성애자들의 표상... posted at 07:36:04 2020/11/28

Sunday, November 29, 2020

2020/11/28~11/29 홍천 라이딩 & 팔봉산 산보,, 어쩌다 소노펠리체 골프장에서 잠을 자다

강촌에서 홍천 팔봉산 가는 계획. 새벽에 자전거 타고 나가려다, 날이 추워 포기하고 용산역 까지 자전거를 끌고 가서, 기차를 타고 강촌까지 움직이기로.. 이제 출발해야지.. posted at 07:39:19 2020/11/28

업힐 엄청했는데, 이 산이 아니었어 posted at 10:36:40 2020/11/28

길을 잘못 들어 한참 땀흘리며 올라서 보니 얼뚱한 곳으로 옴ㅠㅠ 다시 백도... posted at 10:52:10 2020/11/28

힘든 업힐 두번하고 이제 팔봉산 입구에 도착해서 한우로 점심. 든든히 먹고 올라야지ㅎ posted at 11:53:32 2020/11/28 산보에 관심없고 산에 오를 생각없이 핸드드립커피에 디저트 다쿠아즈 먹으러 옴.. posted at 13:06:47 2020/11/28

예가체프 드립 커피에 다쿠아즈로 후식 posted at 13:14:18 2020/11/28 


팔봉산 1봉에서 홍천강을 바라다보다.. posted at 13:56:17 2020/11/28

팔봉산 1봉... posted at 14:01:00 2020/11/28 팔봉산 3봉.. posted at 14:44:57 2020/11/28   

팔봉산 8봉을 향하여.. posted at 15:46:16 2020/11/28 

팔봉산 8봉에서.. posted at 15:55:02 2020/11/28 


팔봉산 고사목 posted at 15:56:50 2020/11/28   


여기서 저녁. 맛있네.. 그런데 예전부터 느끼는 거지만, 한국 음식의 전통 계승자는 (이주 노동자 또는 결혼하여 한국에 온) 외국에서 온 주방 이모, 언니들이 한국 전통의 맛을 이어가는 듯... posted at 18:01:27 2020/11/28


밤 길을 달려 숙소로.. 방 3개인데 각자 방 하나씩ㅎㅎ posted at 19:10:05 2020/11/28   

골프장에 골프 대신 자전거 라이딩 하러온 아재들 흔치 않을 듯ㅎㅎ posted at 19:20:35 2020/11/28 


술과 밤과 음악은 깊어만 가고... posted at 21:42:18 2020/11/28  . . . . . . . . . . . . . . . . . . . .

아침에 숙소에서 나와 어제 점심을 먹었던 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김유정역까지 달림. 김유정역에서 대성리까지 전철.. posted at 11:45:17 2020/11/28

전철에 실려가는 자전거.. posted at 11:58:45 2020/11/29 차창밖의 풍경... posted at 12:00:15 2020/11/29 대성리역에서 내려 해남댁나루터로 달려옴 posted at 13:02:19 2020/11/29

  

집에 들어와 씻고 빨래하고 영화보면서 아쉬워 술 한잔 더 하는데도.. 아직. 밤은 길다ㅠㅠ posted at 21:27:06 2020/11/29


** 동영상 **

Friday, November 27, 2020

책, 『최후의 끽연자』

최후의 끽연자... 예전부터 읽어보고 싶어서, 중고서적 구매해서 읽어봄. 여덟개의 단편소설 모음집인데, 그 중 하나가 [최후의 끽연자],, 개인적으론 이것 이외엔 별로.. 대체로 1970년대에 쓴 단편소설이라,, 시대적 거리감도 있고... 그냥 최후의 끽연자만 인터넷 판으로 읽어도 될 듯...
posted at 20:00:41 2020/11/27

Wednesday, November 25, 2020

[Scrap] 책, 『인도사에서 종교와 역사 만들기』by 이광수

"역사에서 우리가 읽을 수 있는 것은.. 다만, 사실을 왜 그리고 어떻게 왜곡했는가를 찾는 것일 뿐이다".... 이광수, 『인도사에서 종교와 역사 만들기』posted at 14:34:02 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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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든, 드라마든, 영화든, 그리고 그 어떤 엄밀한 과학적 이론이나 철학이든,, 중요한 것은 '스토리텔링'이다. 스토리텔링이 잘 되면 성공한 이론이고, 스토리텔링에서 실패하면 관심도 못 받고 사라지는 것. 그런면에서 스토리텔링의 원형인 '신화'가 여전히 생명력을 가지고 살아 남아 있는 것... posted at 14:39:45 2020/11/25

Monday, November 23, 2020

[Scrap] 책,『진짜 눈물의 공포 The Fright of Real Tears』 by 슬라보예 지젝 中

다큐멘터리의 외설성 ; 타인의 내밀한 부분에 허락도 없이 파고 들어가는 외설성. 닫힌 대상들. '스스로를 연기하는 대상'들.. posted at 16:46:08 2020/11/19

불안전하게 창조된 여러개의 세계들.. 서로 교차가능하며 대안적 현실들로 이루어진 키에슬롭스키 Kieslowski 의 우주...라는 지젝 Zizek 의 해설 - 『진짜 눈물의 공포 The Fright of Real Tears』 中

posted at 16:46:08 2020/11/19

애시당초 인간이라는게,, 다면성을 지닌, 분열된 존재라... 그 어떤, ‘근본적 분열’ 이라는게 무슨 의미가 있으려나??... 분열되지 않은, 단일한, 탄탄한, 통합적인 주체라는 이데아? posted at 09:36:19 2020/11/20

“영화 연구에서의 정신분석학-싸잡아 이야기 하자면, 페니스와 근친상간에의 열망이라는 음울한 그림자속에 갇혀 있는 중년 백인 남성의 퇴행적 정신세계-의 배제, 부정…” posted at 14:43:01 2020/11/20

“심술궂고 어찌할 바를 모르는 어리석은 신이 창조한 우주 ; 그 신은 창조 작업을 망쳐서 불완전한 세계를 만들어 놓고는, 반복되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서 구해 낼 수 있는 것이면 무엇이든 구해 내려 한다. 우리 모두는 못난 신의 자식들인 것이다“ posted at 17:08:10 2020/11/23

2020/11/21~11/22 군산~선유도~변산 라이딩

이른 아침 길을 나서, 고속버스 터미널에 자전거를 타고 와서 군산~선유도~변산 라이딩을 위해 버스에 몸을 싣다. posted at 05:56:48 2020/11/21
군산 버스터미널에서 내려, 일해옥에서 콩나물국으로 아침하고 새만금방조제를 향해 달리다 posted at 10:40:40 2020/11/21  
새만금 방조제 입구... posted at 11:03:21 2020/11/21 
대장도 대장봉 올랐다 내려와 점심.. 쥑인다!! 신선한 굴, 갯우렁이. 갓 담근 김치. posted at 13:58:41    

변산 오는 길의 신시도에서... posted at 17:39:11  오후 5시 20분경 격포에 도착. posted at 17:39:37 

이것은 보드카가 아닙니다. 마가목주입니다. posted at 18:47:05 

저녁을 거하게 먹었다. posted at 20:26:29   

부안에서 이어도까지 왔다ㅎ posted at 20:26:52  

(숙소로 돌아와...) 제사 지내고 음복,,을 했는데.. 너무 많이 마셨다 posted at 22:50:42 

술모닝~~ posted at 08:10:11 2020/11/22 


** 여행 동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