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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09, 2012

2012/10/07 소수서원(紹修書院) & 선비촌 : 其 三

약탕기. 


여기 선비촌에는 그냥 건물만 있는게 아니라
실제로 체험이나 시연을 위해 지역의 노인분들이 일을 하고 계신다.
마침 퇴근시간이 되었는지 할아버지들이 잠시 쉬시며 퇴근 준비. 


이제는 이런데서나 볼 수 있는 탈곡기. 
어린시절 추수하고 집 마당에서 저 탈곡기 돌리던 풍경이 생각난다. 


베틀... 
겨울이면 안방에 저 베틀을 놓고 할머니가 삼베옷을 짜던 기억이 난다. 


이건 할아버지가 방에서 짚으로 가마니를 짜던 기구. 
이제는 박물관서만 볼 수 있는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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