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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October 14, 2012

2012/10/13 설악산 산보


어제밤 취한 알코홀의 여파로 벌겋게 충혈된 눈으로 집을 나서네... posted at 06:36:35

좀 늦게 나왔더니 설악산가는 버스 모두 매진... posted at 06:59:50

앗싸... 한계령가는 07:05분 임시차편 좌석하나 확보. posted at 07:04:45

한계령이 등산객들로 북적북적... 언제나 그렇듯 한계령 휴게소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시작하자. posted at 09:36:57

수 많은 차와 버스에서 형용색색의 단풍관광객들이 쏟아져 나와 설악산 단풍속으로 녹아 들어간다. posted at 09:38:04

하여튼 산에 와서 쓰레기 버리고 가는 인간들은 이해가 안돼. 쓰레기 같은 인간들... posted at 14:15:04

설악산 대청봉위의 사람들... 2012/10/13 13:56 t.co/m2EE2aZX posted at 14:36:38

설악산 중청대피소. 2012/10/13 14:03 t.co/zoqCZuJe posted at 14:40:15

한계령에서 올라 서북능선~중청~대청~오색으로 하산완료. 오색약수에서 동서울가는 6:20 버스 기다리는 중 posted at 17:26:29

오늘 설악산당풍산행은 영~황,,, 별다섯개 중 하나. 단풍과 등산객 모두 물이 안좋아. 예의없는 것들... posted at 17:29:03

사람들은 득실득실,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질 않나, 식생물보호구역에 들어가 자리펴고 음식을 먹으면서 놀지를 않나, 산악회에서 떼거지로 와서 산에서 큰 소리로 시끌벅적... posted at 17:31:11

"식생보호구역입니다. 절대로 들어가지 마십시요" 라는 표지도 죄다 무시하고, 자리깔고 음식먹으면서 놀고 계시는 대~한민국의 아자씨 아주머니들. @ 설악산 대청봉 t.co/15ueQvxD posted at 17:43:29

단풍관광차량이 많아서 그런지 4:50차가 아직까지 오지 않았다고하니 6:20 버스는 언제 오려나... posted at 18:15:50

서울 돌아오는 버스에선 내가 예의없는 것이 되어버렸어. 버스 맨 뒷자석 창가에 앉았는데 옆자리에 한무더기 50대 산행팀이 앉아서 술을 마시며 내게 권하는 바람에 맞장구치며 시끌벅적ㅠㅠ posted at 21: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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