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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27, 2017

[Scrap] 책,『Thus Spoke Zarathustra』

[Thus Spoke Zarathustra], 짜라투스트라,, 책이 오래되어 누렇게 변색된걸 넘어 황갈색으로 변했다 posted at 08:49:15 2017/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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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이 끝나는 곳에서 시장의 소음이 시작된다. 그리고 시장의 시끌벅쩍함이 끝나면 다시 고독으로,,,

순수한 사상가 들은 아무것도 쓰지 않는(않았)다. "말씀"만이 있었다. 짜라투스트라, 소크라테스, 예수, 붓다..... posted at 08:57:15 2017/12/28


“짜라투스트라, 너는 여자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했지, 하지만 우리들에게 여자에 ‘관해서’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어.  나에게 여자에 관해 말해봐..” 라고 어느 여인이 추궁하니,, 짜라투스트라는 여자에게 상처받은 이야기만 늘어 놓더라... posted at 10:45:24 2017/12/19


그건, 니체 Nietzsche 가 그 보다 우월한 여성인 “루 안드레아스 살로메(Lou Andreas-Salomé)” 로 부터 받은 상처, 열등감의 결과 때문이라고 본다.. 찌질한 인간,,,

짜라투스트라가 교차로=십자가에 도착하여, “이제 부터는 나 혼자 하겠노라” 하며, “다시 한번 이야기 하노니, 부디 나를 잊고 너희 자신을 찾아라. 너희 모두가 나를 부정/부인할 때서야 그때 내가 다시 돌아 오마” 하였다. posted at 14:23:31 2018/12/19 


니체가 반기독교적 사상가로 이야기 되는데,, 내가 보기엔 겉보기만 그런.. 교회와 호교론에 비판을 가한 것은 맞지만, 기독교 자체를 뿌리채 부정한건 아니다. [Thus Spoke Zarathustra] 도 제목이나 표현 방식이 그래서 그랬지, 내게는 모두 예수의 이야기로 읽힌다. posted at 14:27:58 2017/12/19


짜라투스트라의 다음과 같은 말;  “Better to be angry than make ashamed! And when you are cursed, I do not like it that you then want to bless. Rather curse back a little!” 은,,, “이 독사의 자식들아” 라고 일갈하던, 예수의 목소리가 들린다. posted at 14:02:47 2017/12/21


'Of the Adder’s Bite' 라는 장에서 자신을 문 독사에게 웃으며 한 말, “용이 독사의 독에 물려 죽은적이 있더냐? 너의 독을 다시 가져 가거라. 너는 그것을 내게 줄 만큼 부자가 아니지 않느냐” posted at 14:02:48 2017/12/21


제자들이 묻길, 이 이야기의 교훈/도덕은 무엇입니까?  “나는 도덕의 파괴자이다. 적에게서 선함을 구하지 마라. 수치를 당하느니 차라리 화를 내거라. 너에게 저주를 퍼부으면 그를 가여이 여겨 축복을 주지말고, 그 저주를 되돌려 주거라”

냉혹한 정의 보다는 복수가 더 인간적이다... “I do not like your cold justice,, A little revenge is more human than no revenge at all.. Shared injustice is half justice” ; 공유되지 못하는 정의라면 악덕만 못하느니,, 그런데 그 “정의”란 무엇인가? posted at 14:05:21 2017/12/21


대체로 그렇다.. "Contrary to what is commanly believed, all murders are men of extreme faith rather than unbelievers" 믿는 자 만이, 그 "믿음"이라는 것에 사로 잡혀 악행을 저지른다. 그게 도덕적 강박이든, 정치적 신념이든, 종교적 신앙이든,,,, 인류역사란 대체로 그러하지 않은가? posted at 18:31:19 2017/12/21 


"Of Voluntary Death”; Zarathustra 曰, 그는 너무 일찍 죽었다. 하지만 그의 목적과 상속자들에게 가장 적합하고 유리한 시점에... 마치 해질녁에 타오르는 석양처럼 그 정신과 덕은 여전히 빛나야 한다. 그의 죽음 속에서,, 죽음 안에서의 자유... 예수를 추모 하다. posted at 21:43:27 2017/12/22


대다수의 성직자들은 스스로 너무 고통을 받은 지라, 다른 사람들도 그 만큼 고통받기를 원한다, 고통 받게 한다.. 그들은 십자가에 사람을 못 박는 것 이외에는 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모른다. posted at 13:04:56 2017/12/25


“He jump over his own shadow”; 뛰어 봤자 너의 그림자 위다. 넌 그림자를 벗어나 못한다. posted at 13:21:53 2017/12/26


지구의 질병으로서의 인간; “The earth has a skin and this skin has diseases, One of these diseases, for example, is called ‘Man’” 라고 짜라투스트라가 말씀하셨다. 많이 들었던 이야기.. posted at 16:03:17 2017/12/26


바다 한가운데서 갈증이 나서 죽는다는 것은 무서운 일이다. 그런데 그대들은 자신의 진리가 한 번도 갈증을 해소 시킬 수 없을 정도로,, 그것을,, 꼭 소금에 절여야만 하는가? posted at 15:39:16 2017/12/27 


우리는 잡다한 허수아비들을 구름위에 올려 놓고 그것을 신, 또는 초인이라 부른다,, 라고 짜라투스트라가 이야기 하자,,, 그의 제자/사도들이 화를 내며 뒤돌아 앉아 침묵 속으로 잦아들었다... posted at 15:45:19 2017/12/27


Every honest man’s step speak out: but the cat steals along over the ground. Behold, the moon comes along catlike and without honesty... You of pure knowledge. posted at 15:45:19 2017/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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