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자전거길-금강자전거길 연계 라이딩.
괴산~증평~오창~오송~세종(1박)~공주~부여~강경~군산. 약 20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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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충주에서 서울까지 달리고 나서 늦게 막걸리 마시고 나니 힘들어 늦게 일어나,, 동서울에서 버스 타고 괴산行. 버스는 증평을 거쳐 괴산으로. 괴산에 오후 1시30분경 도착. 괴산버스터미널 옆 순대국집에서 순대국으로 점심을 해결하였다. 오후 2시 넘어, 괴산 버스터미널 근처에서 오천 자전거길 라이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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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제와 함께 하는 자전거 여행
괴산에서 증평가는 길.
땡볕아래 한시간째
아스팔트길을 헤매었다.
길거리에 한무더기 꽃.
패랭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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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을 지나고 나니
벌써 오후 4시를 넘긴다.
날도 덥고
힘들어 속도도 안나고
바람 맞으며 슬렁슬렁...
가다보니 시간이 많이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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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시간을 달렸으나 너무 힘들어,
오창 못가는 지점,,
편의점에 들러 쉬고 있는데
편의점 고양이 한마리가
다가와서 몸을 비빈다
쉬고 있는데 편의점 고양이 한마리가 다가와서 몸을 비빈다 pic.twitter.com/4jW1uXNdXb
— K.HAN (@nomadic_crow) May 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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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를 채우고는
다시 미호천을 따라 금강으로..
날이 어둑해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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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천(美湖川) 따라
금강쪽으로 달리던 길에
이런 풍경...
설치예술인줄 알았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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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길은 먼데 해떨어져 어두워졌다.
잠깐 쉬는데,
개구리 소리 요란히 들려온다.
어두운 밤.
고라니들이 자전거 도로를 횡단해
강쪽으로 뛰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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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넘어 세종시에 도착
동생집에서 저녁먹고
하루 유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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