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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7, 2012

외톨이와 몽당꼬리


동화… 외톨이와 몽당꼬리.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다 재미있어 다시 보니 스페인 동화이다..

여름 휴가철에 주유소에 들렸다가 많은 형제, 동물들 틈에서 제때에 차에 타지 못하고 홀로 남겨진 여자아이와 
주유하러 온 손님이 몰래 버린, 주인에게 버림받은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


서양(기독교인)과 줄루인의 대화, 1835년의 기록…


Q) 당신은 세계가 만들어진 그 힘에 관하여 알고 있습니까? 당신은 일출과 일몰 그리고 저 나무들이 자라는 것을 볼 때, 누가 그들을 만들었고 누가 그들을 다스리는지 알고 있습니까?

줄루인) (잠시 잠자코 있다가 분명히 깊은 생각에 잠긴 후) 아닙니다. 우리는 그것들을 봅니다. 그러나 그것들이 어떻게 생기는지 알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그것들이 저절로 생겨난다고 생각합니다.

Q) 그러면 당신은 전쟁에서 생기는 성공과 실패를 누구의 탓으로 돌립니까?

줄루인) 우리가 성공하지 못하고 또 가축을 얻지 못할 때, 우리는 우리의 아버지(Itongo 이통고)가 우리를 돌보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Q) 당신의 아버지의 영(靈)이 세상을 만들었다고 당신은 생각합니까?

줄루인) 아니오

Q) 인간의 영이 육신을 떠난 다음에 그것은 어디로 간다고 당신은 생각합니까?

줄루인)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Q) 당신은 그것(靈)이 영원히 살아있다고 생각합니까?

줄루인) 그것을 우리는 모릅니다. 우리가 전쟁에 나갈 때, 우리 조상들의 영이 우리를 돌본다고 우리는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때가 아니면 우리는 그것에 관해 생각하지 않습니다.

Q) 당신은 태양이나 달을 지배할 수 없고, 심지어 당신의 머리카락 한개도 자라게 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이것을 할 수 있는 어떤 힘에 관하여 어떤 생각을 갖고 있지 않습니까?

줄루인) 아니오. 우리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우리가 이런 것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우리는 그것들이 저절로 생겨났다고 생각합니다. 

이 대화에 묘사된 것 이상으로 종교적 암흑의 더 깊은 음영을 찾아보기란 어려울 것 같아 보일지도 모른다….

- 『Introduction to the Science of Religion』 by F. Max Mueller

[Scrap] 소위, 종교의 Two Main Stream...


인도의 고대 브라만교의 자손이지만 동시에 反動으로 나타난 佛敎는 얼마 후 그것이 태어난 토양에서 시들어 버리고, 인도로부터 이식되어 아시아 대륙의 중심부에 위치한 튜라니안 諸國 가운데서 뿌리를 내린 다음에야 그것의 중요성을 드러냈다. 불교는 그 출생에 있어서 아리아인의 종교였지만, 끝내는 튜라니안 세계의 주요 종교로 바뀌어졌다.

똑같은 轉移가 제2의 근간에서도 발생했다. 기독교는 모세교의 자손이지만, 마치 불교가 브라만교에 의해서 배척당하듯이 기독교는 유대인들에 의하여 배척당하였다. 그것은 고대 유대인 종교의 단순한 개혁으로서의 그 목적을 충족시키지 못하였으며, 이것이 셈의 기반으로부터 아리아인의 기반으로, 그리고 유대인으로부터 이방인으로 전이될 때까지는 그 세계적인 중요성을 띠지 못했다.

-  『Introduction to the Science of Religion』 by F. Max Mueller

[Scrap] Deleuze

Your binary and overcoding machines? we are not simply divided up by binary machines of class, sex, or age: there are others which we constantly shift, invent without realizing it.

What are your lines of flight, where the fluxes are combined, where the thresholds reach a point of adjacence and rupture?

Are they still tolerable, or are they already caught up in a machine of destruction and self- destruction which would reconstitute a molar fascism?

The question "how is it that desire can desire its own repression?" does not give rise to real theoretical difficulty, but to many practical difficulties each time.

There is desire as soon as there is a machine or "body without organs." but there are bodies without organs like hardened empty envelopes,

Because their organic components have been blown up too quickly and too violently, an "overdose."

There are bodies without organs which are cancerous and fascist, in black holes or machines of abolition.

How can desire outmaneuver all that by managing its plane of immanence and of consistence which each time runs up against these dangers?

주사위 던지기

동양 고전의 말씀; 하늘을 망라하는 그물은 성글기 그지 없지만 하나도 놓치는 법이 없다 (天網恢恢 疎而不漏) vs. "나는 전 우주적인 이성의 거미와 싸운다"; 인과성의 그물, 이성의 거미줄에서 벗어나기...(도덕의 계보, Nietzsche)

주사위 던지기; “하늘 안에는 더 이상 어떠한 이성의 거미(reason-spider)와 거미줄이 없다는 것. 너(하늘)는 신적인 우연들을 위한 무도장이라는 것, 너는 나에게 신의 주사위와 주사위 놀이꾼을 위한 신의 탁자라는 것" Nietzsche

주사위 던지기; 순진무구한 우연에 대한 긍정. 한번 던저진 주사위는 "우연"의 긍정이며, 그 던저짐 위에서 이루어지는 조합은 "필연"의 긍정이다. 필연은 정확히 존재가 생성을 긍정하며, 하나는 다수를 긍정한다는 의미에서 우연을 긍정한다 Deleuze

들뢰즈의 철학

"철학은 권력이 아니어서, 철학은 권력자들과 전투를 시작할 수가 없다. 그렇지만 철학은 그들에 대항하여 전투없는 전쟁, 유격전을 이끈다. 철학은 그들과 대화하지 못한다. 아무 할말도 없고 전해줄 것도 없다. 그저 협상을 이끌 뿐이다" Deleuze

"권력들이 외적인 것으로 머물지 않고 우리 각자의 내부로 침투하는 것인 만큼, 바로 우리 각자가 스스로와 싸움을 벌이고 협상을 하게 되는 것이다. 끊임없이..." Deleuze  어쩌면 영원히 지속되는 유격전과 협상...

본질/필연성/보편성/총체성/이성/추상성/실재성/존재/실존... 난무하는 개념과 용어들; 하지만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들뢰즈(Delueze)가 말듯이 철학(적 논쟁들)은 "그저 웃자고 하는 이야기"일 뿐...

십자가, 신, 그리고 신의 죽음

서울의 야경에서 무엇보다도 눈에 띄는 것은 십자가들 이다. 영혼을 구원하는 붉은색 계통의 십자가와 육체를 구원하는 녹색 계통의 십자가... 어두운 밤이면 그런 십자가들이 시야을 가득 채운다. 서울 하늘아래 십자가들이 어찌도 이리 많은지...  구원받고 구제받아야 할 불쌍한 죄인과 영혼이 지구촌 그 어느곳 보다도 많은 것인가 이곳 서울이라는 곳은?... 

십자가란 본디 죽음의 상징이 아닌가? 신마저 죽임을 당했던 그 십자가...

인간에 대한 사랑을 들고 나타난 아들-신인(神人)은 "십자가에 못 박힌 신/고난받는 신의 모습"으로 표상된다. 고난을 통한 사랑의 확인/인간을 향한 고뇌/인간의 죄를 대속하기 위한 열정... 그를 통한 구제.

율법으로서의 신은 인간을 "죄인"화하고 복종시키는 반면, 성육신(成肉身)- 인간화된 아들은 "사랑"으로 다가온다 (Feuerbach)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나를 통하지 않고 아버지께 올 자가 아무도 없느니라"(Jesus); 아버지 신에게는 아주 곤란한 언명이다. 유일자로서의 신이 분열될 수 밖에 없는 구조... 결국 "내가 내이다"라고 주장 할 수 밖에 없는데.. 

자기분열, 정신분열적 현상으로서의 종교/神... 인간의 삶이 공허하면 공허할 수록 신은 풍요로우며 더 구체적이 된다(Feuerbach) 

추상抽象에서 구체具體,구체에서 추상으로의 숨가뿐 운동은 가히 절대정신의 생존을 위한 필사적인 투쟁이라 할 수 있겠다.

"신은 (원리로서) 추상성속에 존재한다" vs. "신은 구체성속에 존재한다" 그렇듯 신은 구체와 추상 사이를 숨가쁘게 뛰어다녀야 했다

"신의 죽음" 이라는 니체의 선언 중에는, "유대적 신(야훼)에 의한 이교도 신들의 구축(驅逐)과 타살" 도 그 한 자리를 차지한다.

인간은 지상의 인간적인 사물보다도 천상의 신적인 사물과 훨씬 더 오래 관계한다. 즉 원래의 있는 그대로의 사물 보다도 사유 속으로 전환된 사물과 훨씬 더 잘 그리고 오래 관계한다(Feuerbach)

어찌보면, 삶은 신의 환영, 또는 "삶은 악령의 기만" (플라톤/데카르트) 이라는 언명. 'Cogito ergo sum'라는 황량한 소리 보다는, '나의 존재는 신의 사유이다' 라는 위안이 오히려 정신 건강에 좋을 수도 있겠지.

Tuesday, June 26, 2012

[Scrap] Max Mueller, 종교학입문


Jun 23 2012 4:17 am
단조로운 사막에서의 단독적인 신들에 대한 숭배는„, 거의 부지불식간에 유일신의 숭배로 나아가 버렸다. 많은 지역에서 사막의 신이 유일신으로 등극하면서 고대 신들에 관한 모든 기억을 쓸어 버렸다.

신은 죽었다… 사막의 유일신에 의한 잡다한 신들의 타살.

유일신의 등극은 잡신들과 우상숭배를 타파하는데 공헌을 하였다 하지만„, 그 유일신의 절대권력은 또 다른 우상숭배와 타락의 새로운 국면을 전개한다.


Jun 23 2012 8:24 am
"오, 바루나여! 그것은 우리 자신의 행위가 아니었다. 그것은 실수였다. 취하게 하는 음주였고, 열정이었고, 주사위놀이였고, 경솔함이었다. 노인은 젊은이를 유혹하기 위하여 거기 있었다. 수면조차도 해독을 면하지 못하도다."
리그베다…
적어도 3천년 전에 인도에서 이런 詩들이 불려지고 있었다.


Jun 24 2012 1:40 pm
"Demonstration as a higher function of language make its appearance between sequences of description„, or in the interval between two commands."

고도로 정교한 논증적인 언어가… 두 명령 사이의 시간적 틈새를 통해 그 모습을 들어낸다.


Jun 26 2012 11:34 am
"우리의 이 시대에서, 우측이나 좌측 어느쪽에 불쾌감을 주지 않고 종교에 관하여 이야기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어떤 사람들에게 종교는 과학적으로 취급하기에 너무 신성한 주제처럼 보이고, 또 다른 사람에게는 종교가 오류와 환각의 단순한 조직처럼 과학자의 주목을 받기에는 너무 미흡한 연금술이나 점성술의 수준에 머물러져 있다."

- Max Mueller. 1870년 2월 19일 영국 왕립연구소 강의에서.


Sunday, June 24, 2012

[Scrap] Max Mueller, 종교학입문


Introduction to the science of religion by F. Max Mueller, 1873, London t.co/ogPEvBoO posted at 11:14:02 2012年06月23日

tang-li (Hun), teng-ri (Mongol), tien (China) posted at 13:08:06 2012年06月23日

모든 계시종교는 자연종교의 이단이(었...!)다. posted at 13:39:41 2012年06月23日

단조로운 사막에서의 단독적인 신들에 대한 숭배는,,, 거의 부지불식간에 유일신의 숭배로 나아가 버렸다. posted at 13:39:45 2012年06月23日

많은 지역에서 사막의 신이 유일신으로 등극하면서 고대 신들에 관한 모든 기억을 쓸어버렸다. 신들의 죽음, 신들의 타살. posted at 13:39:49 2012年06月23日

신은 죽었다... 사막의 유일신에 의한 잡다한 신들의 타살. posted at 13:39:53 2012年06月23日

유일신의 등극은 잡신들과 우상숭배를 타파하는데 공헌을 하였다 하지만,,, 그 유일신의 절대권력은 또 다른 우상숭배와 타락의 새로운 국면을 전개한다. posted at 13:39:57 2012年06月23日

@musangmun 네... 공간의 의미보단 인격화된(혹은, 신격화된) 하늘의 의미를 뜻하는 글자를 적은 것입니다 posted at 15:17:23 2012年06月23日

“오, 바루나여! 그것은 우리 자신의 행위가 아니었다. 그것은 실수였다. 취하게 하는 음주였고, 열정이었고, 주사위놀이였고, 경솔함이었다. 노인은 젊은이를 유혹하기 위하여 거기 있었다.... t.co/M0EfZ6Ku posted at 17:25:34 2012年06月23日

"오, 바루나여! 나로 하여금 땅의 집에 들어가게 하지 마소서. 전능한 자여, 자비를 베푸소서, 자비를 베푸소서." 땅의 집으로 들어간다라는 것은,,, 살아있는 인간에겐 커다란 두려움이지. 시간의 파괴력에… t.co/FhAatoVu posted at 23:44:12 2012年06月23日

"그대 강하고 빛나는 신이여, 힘이 부족하여 나는 길을 잃었도다... 그가 바다 가운데 서 있을지라도 목마름이 숭배자를 엄습하였도다... 전능한 자여, 자비를 베푸소서, 자비를 베푸소서." 길 잃은 양과… t.co/p75hIxqQ posted at 23:44:16 2012年06月23日

Tuesday, June 12, 2012

[Scrap] 『모피를 입은 비너스』

"티치아노의 그림에서도 그 여인이 모피를 이렇게 걸치고 있더군. 농담은 그만두고. 애처로운 표정은 이제 그만 둬, 나도 괜히 슬퍼지니까. 지금까지는 하인 역할을 아주 잘 했어, 그러나 아직 계약서에 서명을 안 했으니 아직까지는 자유야, 언제든지 떠날 수 있다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어서 아주 만족스러워. 그런데 이제 지겹지 않은가? 그 동안 내가 싫어지지는 않았나? 자, 말해 봐. 명령이야."

"솔직히 말해도 될까요?"

"그래, 솔직하게 말해 봐."

"오히려 전보다 더 사랑합니다. 저의 헌신적인 사랑을 몰라 보셔도 더 열정적으로 숭배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저를 더 괴롭혀 주실수록 제 가슴에 더욱 더 세찬 불꽃이 타오를 수록."

나는 여인을 끌여당겨 촉촉한 그 입술에 키스했다.

"당신은 정말 대단한 여인입니다!" 열정에 휩싸인 나는 여인의 어깨의 모피를 찢어내고는 하얗게 드러난 여인의 목에 입을 맞추었다.

"결국 내 잔인성을 사랑한다는 뜻이로군." 여인이 말했다.

"저리 꺼져 ! 이제 그 소리도 지겨워, 알겠어?" 여인은 세차게 따귀를 갈겼다. 어찌나 세었는지 한 동안 귀가 멍멍할 정도였다.

"어서 모피를 주워."

나는 얼른 모피를 주워 건네주었다.

"빨리 빨리 못 하겠어?" 말이 떨어지자마자 또 다시 따귀를 때렸다. 뺨이 화끈거렸다.

- 『모피를 입은 비너스』

Friday, June 08, 2012

어렸을 적에는 "한센병"은 한씨성을 가진 사람들이 걸리는 병인줄로


어렸을 적에는 "한센병"은 한씨성을 가진 사람들이 걸리는 병인줄로 알았다. 동네 어른들이 김씨, 이씨, 한씨를 김센(샌), 이센(샌), 한센(샌)으로 부르는게 일반적인 호칭이었던지라…

산골 시골에서 어른들이 부르던 이센, 김센, 한센의 호칭은, 아마, 일제의 잔재였던 듯… 센세(先生)라는 일본말의 변형.

Monday, June 04, 2012

[Scrap] 『야행 (夜行)』 김승옥

"그릇 속의 물에 떨어진 한방울의 잉크가 번지듯이 그 여자의 안에서 번지기 시작하여 이제는 발끝까지 가득히 채우고 있는 저 쓸쓸한 느낌이,,,,

최근에 와서 그 여자의 욕구는 비틀거렸다... 자기의 욕구가 지나치게 무모하고 비상식적이고 반사회적이라는 걸, 그 욕구의 싹이 자기의 내부를 자극하기 시작하던 처음부터 깨닫고 있기는 했다.

가령, 그 여자는 포로 수용소를 탈출하고 싶어하는 포로를 상상한다. 그는 철조망의 한 곳이 허술한 것을 우연히 발견한다. 그것을 발견하자 그는 자기가 이 수용소로부터 탈출하고 싶어했다는 걸 비로소 깨닫는 것이다. 그는 계획을 세우고 준비한다. 그리고 예정했던, 어느 달 없는 밤에 그는 철조망을 넘어선다"

- 『야행 (夜行)』 김승옥

[Scrap] 『야행 (夜行)』, 김승옥


"댁이 어디십니까?"
사내가 앞을 가로막으며 말을 걸어왔다.

사내가 말과 함께 들큼한 술냄새를 뿜어 냈다. 와이샤쓰의 꼭대기 단추가 채워져 있지 않았다. 그 때문에 현주는, 헤드라이트의 밝은 불빛에 드러나곤 하는 사내의 목줄기를 볼 수 있었다. 그것은 깃털을 몽땅 뽑아 버리고 빨간 물감으로 염색해 놓은 수탉의 껍질 같았다.

튀어나온 울대가 그 껍질 속에서 재빠르게 꿈틀거리며 한 번 위로 올라 갔다가 내려왔다. 침이라도 삼켰나 보다. 아니면 무슨 말을. 어떻든, 사내가 긴장하고 있음에는 틀림없었다. 아마 꼼짝도 하지 않고 무표정하게 자기의 목언저리만 응시하고 있는 현주의 자세가 사내를 불안하게 한 것이리라…

- 『야행 (夜行)』, 김승옥

Sunday, June 03, 2012

Photo Diary_May, 2012

201205012101 타잔...

201205032044 "대한민국 남성분들 힘!! 내세요!" 
버스 좌석의 광고,,, 힘을 쓸데 써야하는데...

201205032057 아파트 단지의 어둠과 빛 속을 걷고 있어

201205032102 어딜가나 나의 뒤를 돌봐주는(?) 감시카메라...

201205051440 어린이날이라,,, 
태어나 처음으로 스케이트를 타겠다는 
딸아이를 데리고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 왔다.

201205051304 이단 꽁지 머리의 아가씨,,, 7살 딸 아이.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장옆에서 점심을 먹으며...

201205051710 어린이날이라 그런지,,, 
마트에 있는 토이저러스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와글와글...


201205061456 장수막걸리의 주성분인 쌀의 원산지가 바뀐듯.
오늘 먹은 막걸리를 보니 백미(국내산) 90%,
예전에는 수입산 쌀로 되어 있었는데...


201205061515 오두막에서 장기를 두고 있는 사람들
@남한산성입구(성남에서 올라가는 방향)

201205061524 덩쿨에 점령당하고 있는, 
혹은 의지하는 돌탑들... @남한산성

201205061623 남한산성 수어장대(守禦將臺)

201205092100 지금, 여기...

201205111740 화장실 창문가의 화분

201205121436 유치원 가족행사... 
거의 끝나고 애들은 그냥 운동장을 뛰며 누빈다

201205121643 놀이터 원정대; 
아이는 오전 10시부터 지금까지 쉬지 않고 뛰며 논다

201205121928 놀이터 원정대; 
다시 또 놀이터를 찾아서. 정말로 강철 체력이야...

201205101228 점심식사 마치고 가로수 터널길 산책 중...

201205131143 로렌,,, 
뒷머리에 나팔꽃을 꽂은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요...

201205131452 로렌,,, 
아빠가 만들어 준 꽃반지 손에 끼고...

201205131753 건물 벽을 기어 오르는 사람들...

201205191352 독립문에서 시작해 동대문까지의 서울 성곽길 걷는 길. 
중간에 창의문앞 근처의 수퍼에서 
맛동산에 맥주 두캔사서 점심을 때우고 있어... 
#혼자술먹는당


201205271419 참 좋은 삶의 한 때. 
따사로운 햇살아래 행복한 낮잠을 만끽하다...

201205271429 박노해 파키스탄 사진전 플랭카드...

201205271432 의류수거함에 신경을 많이 쓴 듯...

201205311839 저녁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