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chizophrenic out for a walk...: 2022/12/29~12/30 Mt. 키나발루 Kinabalu 트레킹

키나발루 Kinabalu 트레킹을 위한 짐은 다 쌌다. posted at 09:30:04 2022/12/28
비행기가 30분 늦어져, 인천에서 20:25 에 코타 키나발루 행 비행기 출발 예정 posted at 19:50:00 2022/12/28

키나발루 공항에 새벽 01:40 도착. 입국수속. posted at 02:52:04 2022/12/29

이틀 내내 인터넷이 안되는 산에 있다 보니, 어제 오늘 진행했던 키나발루 트레킹 로그를 타래로 남겨보련다. posted at 22:19:00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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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9 02:00 경 코타 키나발루 공항 도착후 입국 수속 완료후 가이드 만나 약 2시간 가량 차를 타고 달려, 현지 시간 04:30 키나발루 국립공원내 산장에 도착. 2인실. 잠시 눈 붙이다 일찍 일어나야 해서 그냥 취침.. 침대와 이불이 습기를 듬뿍 먹어 눅눅,, 이불을 덮는데 무겁고 축축하다.

2022/12/29 08:20 두세시간 잠을 뒤척이다 일어남. 숙소에서 바라다본 키나발루 Mt. Kinabalu

2022/12/29 08:30 숙소에서 짐 정리하고 나와 근처 식당에서 뷔페식 아침식사. 아침을 거~하고 맛있게 먹고, 자동차로 잠시 이동하여 국립공원 관리사무소에서 입산신고 하고 키나발루 등산 준비.

2022/12/29 10:20 키나발루 Mt. Kinabalu 등산을 위한 출발점인 팀폰 게이트 Timpohon Gate 에 도착. 본격적인 트레킹 시작. 2022/12/29 10:20 현지 가이드 프란시스와 가이드 친구의 아들인 앳된 청년 프레디가 이번 키나발루 트레킹 일원중 두명의 배낭 두개를 맡아 들며 같이 오른다.

2022/12/29 11:40 열대 우림지역을 지나 세번째 휴게소에 도착. 휴게소 마다 다람쥐들이 먹을걸 달라고 졸라댄다ㅎ 동영상 https://x.com/nomadic_crow/status/1608817475118059520/video/1

다람쥐 동영상 https://x.com/nomadic_crow/status/1608817475118059520/video/3

2022/12/29 13:10 Layang 휴게소에서 점심. 여행사에서 준비해준 도시락인데 밥의 양이 거의 마당쇠, 돌쇠밥 수준ㅎ

2022/12/29 14:30 Villosa 휴게소에 도착. 해발 2880m. 오늘 목적지인 Panalavan 까지는 1km 남음. 이 부근은 고산지대 수목군이 형성되어 있다. 자욱한 운무가 시야를 가린다. (동영상)

2022/12/29 16:10 오늘의 숙소인 Panalavan 지역에 도착. 2022/12/29 16:20 산장(Laban Rata Resthouse)의 숙소는 4인룸. 마침 이번 트레킹의 한팀이 4명이라서 산장에 도미토리식 4인실 방을 배정 받아 짐을 풀었다. 저녁식사는 16:30 부터 시작한다 하여 짐 풀어 놓고 정리.

2022/12/29 17:30 산장(Laban Rata Resthouse)내 식당에서 저녁식사 (동영상)

2022/12/29 18:15 저녁식사를 마치고 방에 들어와, 각자 침대 하나씩 잡고 누워 이른 취침 준비중. 정상에 올라 일출 보려면 내일 새벽 1시에 일어나야 한단다. 근데 너무 이른 시간이라 잠을 자긴 어려울 듯ㅎ 2022/12/30 01:00 기상. 저녁내내 창문을 두들기던 빗소리는 사라졌다. 오늘 날이 어떨지는 두고 봐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