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특이 물건을 사기위해서라기 보다는 장터 둘러보고 점심도 먹을 겸 들렀다. 토요일에 장이 겹쳐서 그런지 사람들이 꽤나 많았다. 나름 시골이라면 시골이고, 도회라면 도회라는 양평 읍내.
장날을 맞이하여 헬쓰 센터 문을 연다고 길거리 홍보 행사하면서 나눠준 풍선을 받아들고 선 로렌(Lauren)..
시장 통 좌판에 벌인 국수집에서 멸치 국수 2,000원짜리 하나를 셋이서 쪼그리고 앉아서 나눠 먹곤 자리를 옮겨 여기 좌판에 자리를 잡았다.
빈대떡 한 접시에 막걸리 반 주전자. 분위기가 분위기 인지라... 뭐든 맛있다.
로렌은 옛날 센베와 생과자를 파는 좌판에서 얻어온 과자하나를 손에 쥐고는 행복해 한다.
그래... 로렌은 과자 하나, 엄마, 아빠는 빈대떡에 막걸리... 얼~쑤... 모두가 만족하고 즐거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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