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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14, 2010

[문화적 충격] 뻔데기...


[문화적 충격 1] 어린시절 검은 깨알같이 조그마한 알에서 깨어나 꼼지락 거리던 누에에게 뽕잎 먹이며 안방에서 함께 잠자며 자랐는데, 그 번데기를 먹고 있는 서울 사람들을 봤을때 황당함이란...

[문화적 충격 2] 지방 도청소재지로 고등학교 유학을 왔는데 미션스쿨로 배치. 아침예배와 채플시간에 이스라엘 민족의 구원과 그 신의 위대함을 강변하신 목사님의 열변은 참 이해하기 힘들었다능~ 난 한국에 살고 있는데...

[문화적 충격 3] 고등학교 같은반 아이가 친구들에게 돈을 빌려 매점에서 빵을 사먹는 것은 정말 이해하기 힘들었다능~ 당시에는 돈 없어서 군것질은 엄두도 못 냈고, 더더군다나 남의 돈 빌려서 군것질 한다라는 것은 내 사고의 한계를 벗어나는 일이었다


June 14 2010, 8:40 AM  by uque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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