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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19, 2012

2012/11/18 충북 제천 탐방 :: 박달재

천등산 박달재를 울고 넘는,,,게 아니라 차를 타고 올라왔지.


전망대에서 바라다본 박달재 



박달이와 금봉이의 전설을 조각으로...





박달재 노래비
"천등산 박달재를 울고넘는 우리님아
물항라 저고리가 궂은비에 젖는구려
왕거미 집을짓는 고개마다 구비마다
울었오 소리쳤오 이가슴이 터지도록

부엉이 우는산골 나믈 두고 가는님아
돌아올 기약이나 성황님께 빌고가소
도토리 묵을싸서 허리춤에 달아주며
한사코 우는구나 박달재의 금봉이야

박달재 하늘고개 울고넘는 눈물고개
돌뿌리 걷어차며 돌아서는 이별길아
도라지 꽃이피는 고개마다 구비마다
금봉아 불러보나 산울림만 외롭구나"
- 반야월 작사/김교성 작곡/ 박재흥 노래



고려 김취려장군의 제천 박달령 전투를 기리는 전적비도 있고...

김취려(金就礪 ; 1172~1234) 장군 ; "거란의 침략을 물리친 고려의 장수. 본관은 언양이며 아버지는 예부시랑을 지낸 김부이다. 1186년 음서로 등용된 후 동궁위를 거쳐 장군으로 동북국경을 지킨 뒤 대장군(大將軍; 종3품)에 올랐다. 1216년(고종3년) 거란 대요수국(大遼收國)의 일부가 몽고군에 쫓겨 압록강을 건너 고려를 침입하였을 때, 후군병마사가 되어 조양진(평남 개천) 과 개평(평남 영변)에서 거란군을 크게 물리쳤다. 1217년 거란군 10명이 원주를 거쳐 충주까지 내려오자 전군병마사가 되어 제천 박달령에서 거란군을 명주(강릉)쪽으로 패주시켰다... 1218년 거란이 또다시 대거 침입하여 강동성(江東城)으로 들어가자 병마사로서 몽고군과 동진국과 힘을 합쳐 강동성을 함락하였다... 1230년에는 국정실무를 총괄하는 시중(侍中)에 올랐다"



생활조각공원도 있고,,, 익살스럽고 다양한 조각들.









박달재 휴게소에서 묵밥으로 점심을 해결.
휴게소 식당앞에 놓여 있는 조각상들...





이거 압권이다.

 근데 하나 더 큰 놈이 있다...

박달재 정상의 남근상(男根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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