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마시는 커피 맛이 특이하다. 뭔가 알듯 말듯한 뒷맛이 따라 붙는데,, 암튼, 맛있다.posted at 15:28:57
아침햇살에 반짝이는 마테호른 pic.twitter.com/MDAQqCoPDXposted at 16:08:23
Sunnegga - Rothorn 구간은 서비스를 하지 않네. 안에 들어갔더니 사람도 하나도 없고. 표파는 곳도 닫혀 있고. 입구에 이런 안내문. 시간을 잘 못 맞춰왔나? pic.twitter.com/d1gw6xzmfHposted at 16:21:01
적막한 산중에, 눈 밟고 지나가는 내 발자국 소리만,,,posted at 17:29:54
나뭇가지에서 떨어지는 눈가루가 햇빛에 반사되어 반짝거리며 흩날린다.posted at 18:00:01
오늘 햇살도 밝고 눈도 오지 않아 전망이 좋다 pic.twitter.com/HJNuyou9bDposted at 18:05:07
Sunnegga에 도착. 둘러둘러 어슬렁거리며 오다보니 두시간반가량 걸렸네. 오면서 Findeln도 그렇고, 여기도 레스토랑들이 문을 닫았다. pic.twitter.com/EFGM6xX8LJposted at 19:07:08
온통 하얀 눈과 거기에 반사되는 햇볕 때문에 눈이 부시다.posted at 19:24:50
개인가?? 왠 동물 발자국이 나 있네 pic.twitter.com/rbYJma5ns5posted at 19:28:21
걸으면서 자세히 살펴보니 개는 아니고 염소나 산양 발자국임posted at 19:34:21
저 아래 오솔길이 내가 지나온 길,, 고도가 높아질 수록 걷는게 힘들다. 해발 2천미터이상 부터는 고산병 증세가 약간 나타남. 좀 쉬었다 가야겠다. pic.twitter.com/6law2UNHAVposted at 19:53:52
확실히 비수기인가 보다. 어째, 사람이 한명도 보이지 않네. 나 홀로 걷는 알프스 트레킹ㅎposted at 19:55:58
앉아 쉬면서 건너편 바라보니,, 저기 가운데, 산 정상의 스키장에서 스키 타면 아주 죽이겠는데,, 라는 생각. 저기 스키 슬로 프가 있다. pic.twitter.com/dxA1LFldRMposted at 19:58:58
Blauherd에 도착. 저 위가 Rothorn 인가 본데, 오늘은 여기까지.. 여기서 점심 먹고 쉬다 내려 가야겠다. 이 산에 나혼자 달랑 있는데, 해 떨어지기 전에 체르마트에 당도해야지. pic.twitter.com/ExSlt3QADUposted at 20:25:20
Blauherd에서 바라다 본 풍경,,,, pic.twitter.com/fQohzm6zUo— Om Namah Shivaya (@nomadic_crow) November 8, 2016
한시 다되었네. 이제 슬슬 하산.posted at 20:57:47
여기 전통 스키인가?? pic.twitter.com/ZkSQJr21hFposted at 22:50:25
추위때문에 배터리가 죽어, 보조배터리 연결하여 휴대폰을 재 실행시켰다니, 유심에 락이 걸려버렸다. 숙소에다 심카드 정보를 두고 와서 이제서야 락 해제.posted at 22:57:41
오늘 대충 7시간 걸었으니 하루 일과 끝. 피곤하네,,,posted at 22:58:15
오늘 트레킹. 올라갈땐 녹색, 내려올땐 주황색. Zermatt-Tiefenmatten-Findeln-Findelbach-Sunnegga-Blauherd-Moosjisee-Findelbach-Winkelmatten pic.twitter.com/sfMqqgIOC5posted at 23:54:15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