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눈이 많이 내렸는데, 지금도 계속해서 내리네..posted at 15:36:16
저기 그네에 쌓여있는 눈을 보면 최소 20cm 이상 내린 듯,, pic.twitter.com/MclNZFNsanposted at 15:40:17
내 옆방에 머무는 할아버지. 지난번에 보니까 스키를 타고 돌아 오던데,, 혼자 스키 타러 오셨나 보다. 요 며칠 서로 같은 시간에 아침 식사를 함.posted at 15:51:09
여기에 이정도 눈이 쌓이고 계속 내리는데, 저 위 산에는 장난이 아니겠는데. 오늘은 산에 올라 갈 수도 없겠다. 어쩌나,, pic.twitter.com/tAObQDw92Lposted at 16:05:39
하염없이 내리는 눈을 바라보며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음.posted at 16:32:44
스키와 보드를 타기 위해 케이블카를 기다리는 사람들.. pic.twitter.com/VyPsXyUe3Aposted at 17:15:01
Matterhorn Glacier Paradise는 오늘 문을 안 연다네,, 거기까지 운행을 하지도 않고. 내일이나 가능. 하긴, 이런 날씨에 무리겠지. 그래서 Trockener Steg까지 가는 케이블카 33CHF 구매.posted at 17:26:40
케이블카에 운전하는 분 빼고 나 홀로 탑승. pic.twitter.com/qh2gjjlC7Aposted at 17:33:39
Furi에서 갈아 타는데,, 갑자기 스키어와 보더들이 우르르 몰려타서 케이블카 꽉 참. 시끌벅쩍.posted at 17:51:56
남들은 스키나 보드 타는데,, 나는 등산화를 타고 있어ㅎㅎposted at 18:19:06
Furi 까지 걸어가기 위해 조금 내려가다가, 날씨가 너무 악화되어 Trockener Steg으로 다시 복귀. 스키 슬로프를 따라간다 하더라도 이런 날씨에 혼자 내려가다 무슨 봉변을 당할지 몰라 포기. pic.twitter.com/Ewn5pzJ4cCposted at 19:20:26
현재 날씨. 눈때문에 앞이 안 보임 pic.twitter.com/99MC8IaVuc— Om Namah Shivaya (@nomadic_crow) November 11, 2016
Furi 에서 내려, 체르마트까지 걸어 내려옴posted at 20:56:35
Zermatt 로 내려가는 길,,, pic.twitter.com/aO6e3jH69Yposted at 21:16:48
잠깐 낮잠자고 일어나 마트가서 먹을거리와 와인 한병 사와서 저녁.posted at 00:54:01
교회 종소리가 너무 정신없이, 시끄럽게, 오랫동안 울려,,posted at 01:50:30
일층 식당/바에는 사람들이 많네. 밖에서 보니 옆방 할아버지 방에는 불이 꺼져 있고, 주무시는지, 아님 어디 마실 나가신건가?posted at 03:35:57
아직 7시 39분인데,, 산골의 밤은 깊어.,. 넷플릭스 드라마 조금 보다가 자야겠다.posted at 03: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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