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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14, 2016

2016/11/02~11/13 스위스 알프스 산보(Swiss Alps Trekking)_Day 3_Interlaken : Grindelwald~Grosse Scheidegg~First~Grindelwald


시차때문인가? 새벽 일찍 잠에서 깨어나 멀뚱멀뚱. 한국시간으로 점심시간이네. 배도고프고ㅎㅎ posted at 12:12:40   뒤척이다가 새벽4시에 일어나 씻은 후 옷 갈아입고, 유스호스텔 로비에서 앉아서 아침밥 기다리는 중. 6시30분부터 준다고 했으니,, 아직도 1시간 20분 정도 더 기다려야 함. 항시 배고프다ㅎㅎㅎposted at 13:10:35

Schynige Platte 가려고 이른 기차 탔는데, 앞칸에 한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가득. posted at 15:04:02

Schynige Platte에서 First 까지 가볼 요량.. pic.twitter.com/zplDic2mpO posted at 15:08:54


으잌,, Wilderswil에 내려 Schynige Platte 가려고 했더니, 해당구간은 10/23까지만 개방하고 지금은 닫혔다고ㅠㅠ Grindelwald 까지 가라고 해서다시 기차 기다려야. posted at 15:15:35

아이들이 학교를 일찍 등교하네. 7시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 posted at 15:30:38

Wilderswil 역 pic.twitter.com/7MzqTwQarq posted at 15:33:48


다시 기차타고 Grindelwald로.. posted at 15:40:36

차창밖 풍경 pic.twitter.com/9z6Sc4Ecav posted at 16:04:56


Grindelwald에 도착 pic.twitter.com/dYVRSVTrou posted at 16:11:46


풀뜯는 소들의 방울소리 pic.twitter.com/tghDbtGTKD posted at 16:24:08


소똥냄새가 향긋하다 pic.twitter.com/EKTP0mM2GA posted at 16:27:50


"목장길 따라 산길거닐어" 이 분위기가 딱 맞다. 한가지 추가하면 향긋한 소똥내음ㅎ posted at 17:19:17

First 쪽으로 가려했으나, 어찌하다보니 다른 길로 들어 Grosse Scheidegg 쪽으로... posted at 17:21:52

산밑 마을 pic.twitter.com/WT7Ll7Ulvc posted at 17:26:46


1910년과 2008년 빙하의 크기 비교한 사진보고, 해당 위치를보니 빙하가 하나도 없네. 아직 겨울이 아니라서 그런가. pic.twitter.com/B7X8EBEVGR posted at 17:29:19


걸으면서 보는 풍경,,, pic.twitter.com/38GVVphjLf posted at 17:31:43


높이 올라올 수록 엄청 힘이 드네. 숨도 가프고. 배도 고프고... 기온이 낮아서 그런지 휴대폰 배터리는 물론 보조 배터리까지 광탈. posted at 18:49:41

너와집이 한국에만 있는게 아니야. 여긴 너와집 천지네ㅎ posted at 19:39:45

심지어 장승도 있고ㅎ pic.twitter.com/VUiEugJglT posted at 19:41:23


이건 어느 헛간 앞에 걸려 있는,, 어딜가나 비슷한 풍습이 있어... pic.twitter.com/jBBxyVL5l6 posted at 19:42:40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산꼭대기 위위 구름의 모양이 변하는... pic.twitter.com/frqwbypAMu posted at 19:46:06


Grosse Sceidegg에 도착. Grindelwald에서 12km 걸어왔네.. 이정표상에 First 까지 약 한시간반 거리라고 하니, 다시 천천히 걸어가 보자. 나홀로 걷는 알프스 트레킹. pic.twitter.com/AwqtGPLV8v posted at 19:50:34


저기 바위 계곡사이로 우르르쾅 하면서 눈이 떨어져 내렸다. 눈보라를 일으키며,,, pic.twitter.com/Uh74GNzWaw posted at 20:02:51


나홀로 걷는 알프스 트레킹 pic.twitter.com/Sz2jaT18YT posted at 20:10:43


First 도착. 피곤하다. 내려가는건 어떻게 가야하나 posted at 21:41:20

First cliff walk,,, pic.twitter.com/Ul8o4qdW6A posted at 21:43:32


여긴 겨울엔 온통 스키장... pic.twitter.com/2UdvgoAjGu posted at 22:08:52


저기 멀리 계곡 위쪽으로는 빙하가 남아 있다 pic.twitter.com/4aZH6zjbEC posted at 22:24:16


연세 많으신 할아버지가 옆자리 할머니를 태우고 꼬불꼬불 급경사의 산악도로를 운전하며 올라가신다. posted at 22:27:35

여긴 내려가는 길이 너무 급경사라서, 발바닥으로 브레이크을 잡으며 가야하는 상황. 무릎에 부담이 가고 발바닥이 짓무를 정도. 발바닥이 아프다. posted at 22:36:02

스위스의 소들은 대단해. 이 높고 가파른 경사지에까지 올라 와서, 가는 곳 마다 온통 똥을 싸 놓고ㅎㅎ posted at 22:45:10   피할 수가 없어. 그냥 밟고 가야지. 그래도 다행인건 말랐다는 거,,,posted at 22:46:01    소 목에 달아논 방울소리가 딸항딸랑이 아니라, 무슨 큰 종소리 같이 울려,,,posted at 22:55:45

겨울 준비하는지, 부부가 트럭에 말린 장작을 싣고 있다 posted at 23:23:26

그린뎅발트 역근처 집앞의 염소들,,, pic.twitter.com/JSA7Buc5S0 posted at 00:06:45


하루 8시간 걸었으면 일과 끝. 이제 퇴근하자. 인터라켄으로 복귀. posted at 00:14:53

폰도 그렇고 보조 배터리도 금속재질로 외관을 감싸다 보니, 영하의 날씨에서 배터리가 제대로 작동을 못하는 듯. 추위에서는 급격하게 배터리가 누수. posted at 00:16:58

오늘 저녁도, 인터라켄 동역 근처의 중국 음식점 뱀부Banboo에서 광동식 치킨에 밥, 맥주.. posted at 01:57:06   근데,, 저녁식사 밥값이 38CHF 이니,, 사만원이 넘었,, 광동식 치킨+밥 한공기+맥주 두잔,, posted at 02:23:41   저녁 밥도 먹었고, 맥주도 두잔 마셨고,, 피곤해서 일찍 잘까하는데 아직 6시20분이네. 지금 자면 또 새벽에 일어나 괴로울텐데...posted at 02:21:46

여기 유스호스텔에도 한국인들이 많네,, 피할 수가 없어... posted at 02:34:24

밥 먹고 나니 노곤해져서 자려해도 너무 이른 시간이라ㅠㅠ 편의점에서 맥주를 더 사다 마시고, 푹 쓰러져 자야하나? 아까 보니 어제 함께 머물던 두명은 체크아웃하고 나 혼자인거 같은데,, 나중에 새로운 사람들어오면, 내 코고는 소리에 놀랄거 같아..posted at 02:39:17

내일 날씨예보 보니, 오후에는 확실히 비가 내린다고 하는데,, 뮤렌Murren으로 가서, Schilthorn에 가 볼까하는데 어떨지 모르겠다. 뭐 일단 가보자 posted at 02:43:16

편의점에서 사온 조그마한 와인이 코르크 마개라서 일층 바에 가서, 카운터 보시는 할머니께 열어 달라고해서 마심ㅎㅎposted at 03:09:04

잠깐 주변 돌아보니 인터라켄에도 이런게 있네... 지난번에 갔다온 Rigi 산 정상에도 "아미산峨眉山"이라는 표지석을 세워 놓더니,, 중국이 전세계에 딱지 붙이기?? pic.twitter.com/IfiEV2D7Pn posted at 03:58:34

쏘리,, 이건 일본이구나ㅎㅎposted at 04:02:19

Youth Hostel 인데,, 왜 이리 나이드신 할아버지/할머니들이 많은건지ㅋㅋ posted at 04:11:10  백발이 성성해도 맘은 청춘. 경제적 부담감 때문에 저렴한 숙소를 찾다보니 그럴 수도 있고.... 대체로 보면 젊은 사람들은 동양인이 많고, 나이드신 분들은 대체로 서양인.. posted at 04: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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